고대 거제의 중심지 둔덕거제는 신석기 시대부터 인류가 살아온 흔적이 남아 있다. 이는 거제면 산달도, 남부면 대포, 일운면 공곶이와 내도, 장목면 이수도, 칠천도와 가조도 등 거제 해안지역에 발견된 신석기 유적과 유물이 증명하고 있다. 기록으로 남겨진 거제 역사의 시작은 삼한시대에는 두로국(瀆盧國)부터 신라 문무왕 이후 상군(裳郡)과 거제군(巨濟郡)이라는 지명을 얻으면서 이어져 오고 있다. 현재 독로국 및 가야시대 거제지역의 역사를 증명할 수 있는 기록 및 유물·유적의 발굴에 대한 성과는 부족하지만 둔덕면이 고대 거제에 중심지 역할
둔덕면주민자치회○…둔덕면 주민자치회는 지난해 5월1일 둔덕면 상둔리에 위치한 에너지놀이터(구 상동초)에서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마을의 발전과 화합을 도모하는 ‘주민자치회 찾아가는 마을 봉사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둔덕중학교의 ‘찾아가는 더불어 숲 예술학교’ 프로그램과 연계해 옥동·유지·상서 마을 어르신들 약 100여명을 모시고 공연 봉사와 비빔밥 나눔을 진행했다.○…둔덕면 주민자치회는 둔덕면사무소와 둔덕농협 등 지역 내 기업체의 후원으로 지난해 12월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했다. 김장나누기 행사에는
둔덕면 기관·단체는 지난 2023년에도 각 단체별로 여러 행사들을 추진했다.먼저 주민자치회는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한 동네한바퀴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식사제공과 한마당 축제행사를 추진했다.또 12월에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실시해 150여개의 김장박스를 만들어 지역내 경로당과 어려운 계층에 전달, 주민들로부터 많은 칭찬을 받았다.지난 2020년부터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면민의 날 행사를 열지 못했다가 지난해에는 둔덕면체육회 주관으로 약 500여명의 둔덕면민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하지만 우천으로 둔덕가족생활체육공원에서
거제시 둔덕면은 지난해 9월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제12회 거제둔덕 포도축제를 개최했다.‘둔덕 포도愛 빠지다’라는 주제로 열린 축제는 둔덕포도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자리가 됐다는 평가다. 특히 옥기종 축제위원장을 중심으로 36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축제위원회는 총 20여차례의 회의를 통해 세심한 준비와 계획을 세웠다.둔덕가족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축제는 무료 시식과 직거래 장터, 다채로운 공연 및 체험행사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었다.9일 개막식에서는 포도깜짝경매·가족경연게임·지역 댄스팀의 댄스 페스티벌과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거제시 둔덕면이 가로등 및 승강장 설치사업 등을 통해 마을주민 편의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둔덕면사무소는 지난해 버스승강장 8곳과 온열의자 7개, 가로등 및 보안등 26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둔덕면에 따르면 평소 주민들은 버스승강장이 부족해 우천·한파에 노출돼 온 것으로 알려졌다. 가로등 및 보안등이 부족해 야간 통행에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 농어촌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난해 예산 8239만4000원을 들여 상서마을(3곳·3068만원), 마장마을(1곳·1220만4000원), 농막마을(1곳·1203만원), 하둔마을(1곳·1259
노인인구가 많은 둔덕면은 지난해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21개 경로당 중 16개 경로당 개보수 사업을 진행했다.경로당 개보수 사업의 규모는 모두 2억5796만7000원으로 △유지마을 2390만8000원 △상서마을 1951만2000원 △시목마을 1754만7000원 △마장마을 2039만2000원 △거림마을 192만원 △농막마을 1966만2000원 △산방마을 2198만6000원 △방하마을 1951만2000원 △하둔마을 2312만7000원 △방답마을 5만원 △어구마을 2524만8000원 △녹산마을 1857만원 △술역마을 1918만3000원
거제시 둔덕면이 지난해 7월 중순 집중호우와 8월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어구·산방·방하 등 마을에 많은 피해를 입었다.지난해 집중호우와 태풍의 영향으로 민원불편사항 45건이 접수됐다. 피해를 입은 곳은 △도로 17 △하천 5 △상하수도 1 △구거·농로 용배수로 9 △해안 3 △주택 4 △농지 6곳 등이다.옥동 마을은 마을 안길 법면이 무너져 차량통행을 방해했다. 도로에 있는 배수로가 막혀 우수가 넘쳤고, 구거가 토사로 막히기도 했다. 상서 마을은 하천과 용배수로가 범람하고 침수로 밭작물이 물에 잠겨 피해를 입었다.시목 마을은 마
마을별 소규모 사업 추진…마을안길 27개소 정비 등둔덕면은 지난해 20개 마을에 마을안길 정비, 농로 개설 및 정비, 구거 정비, 하천 준설, 보안등 설치, 배수로 정비 등을 적극추진했다.둔덕면 도로는 최근 계속적인 상․하수도 관로 공사로 도로 절삭과 부분 재포장이 반복되면서 포장상태가 급격히 나빠져 노면이 고르지 못하고 곳곳이 깨져 주민들의 불편이 심화 돼 고령의 어르신들은 보행보조기를 이용하기에 위험한 곳이 많았다. 따라서 27개소에 대해 마을안길 재포장공사 및 도로 정비를 통해 주민들의 보행환경을 개선했다.또 농업이 주인 농촌
올해 둔덕면은 지역의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마을별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들은 둔덕면의 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 계획됐다.주요 사업들을 살펴보면, 옥동 둔답소하천의 정비사업을 비롯해 상서마을 안길 재포장, 시목 수변공원 정비 등이 포함된다. 또 둔덕기성 진입도로(농어촌도로101호선) 개설공사와 하둔 배수로 및 농로 정비는 지역의 기반 시설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하둔 지역의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와 하둔처리구역의 노후 관로정비도 중요한 사업 중 하나다. 방답은 시도16호선(방답~어
지난해 둔덕면은 주민 생활과 안전을 위해 각 마을별 47건의 보수·정비·복구공사를 시작했다. 이중 23개 사업은 공사를 마무리한 상태로 나머지 공사도 신속히 완료할 계획이다. 지난해 완료된 둔덕면 각 마을별 보수·정비·복구공사는 모두 19억여원 규모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거림마을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 공사 1차(8788만3000원) △거림리 긴급 보수공사(438만9000원) △방하고분군 추가 발굴(2억5400만원) △시도1호선 하둔~상서마을 재포장공사(1960만2000원) △하둔마을 도로재포장공사(850만원) △어구항 물량장 확장
“나라의 녹을 먹는 공무원은 옳다고 생각하는 일이 있다면, 그리고 주민을 위해 꼭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면 반드시 실행에 옮겨야 한다고 봅니다.”지난해 1월 둔덕면으로 발령받은 옥성계 면장이 36년 공무원의 삶을 되돌아 보며 밝힌 그의 지론이다. 마지막 임기를 고향에서 봉사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는 그는 지난 1989년 7월1일 장승포시청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했다. 그로부터 36년 동안 다양한 부서를 옮겨 다니며 시민을 위해 봉사했지만 고향 둔덕과의 인연은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오는 6월30일이면 공로연수를 위해 둔덕면을
고대 거제지역의 중심지였던 둔덕면은 역사의 고장이지만 거제시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 중 하나다. 때문에 둔덕면은 다양한 지역 현안사업 추진 등을 통해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동시에 역사 계승·보존하는데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12개 지역현안 사업과 마을별 각종 소규모 사업 등을 통해 지역발전의 원동력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중 주요 현안사업으로는 사등 언양~둔덕 유지간 터널 개설과 수산자원보호구역 해제, 거제시립박물관 건립 등이 꼽힌다.사등 언양~둔덕 유지 도로는 시도 9호선으로 지정돼 있으나 굴곡이 심하고, 겨울철 결빙으로 차량 통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