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째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는 해금강 집단시설지구 매각이 아직도 불투명하다. 거제시는 유찰을 막기 위해 현재 3개 업체와 협의가 진행 중이고 올 여름 협약체결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반면 해금강마을 측은 거제시가 못하면 마을에서 환매 방법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해금강 집단시설지구 사업은 지난 2000년 경남도 투융자심의위원회를 통과하
행정타운 조성사업 부지 조성공사 민간 사업자 재공모가 난항을 겪을 전망이다.관련 업계에서 거제시가 제시한 골재 판매대금이 현실과 달리 높게 책정 돼 사업성이 떨어진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골재판매로 사업비를 충당하는 거제시 입장에서 판매대금 조정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거제시는 지난해 12월 사업 수행 민간사업자 공모를 실시해 지난달 16일
"거제시의 각종 민원 발생 이유는 대부분 사업을 주민들에게 미리 알리지 않기 때문입니다."연초면의 김모씨는 수많은 민원을 예방할 방법으로 시청 홈페이지 게시판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거제시는 각 실과와 각 면·동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다. 각 홈페이지에는 고시·공고 게시판과 자료실을 운영하고 있으나 한
"요즘 경기에 매달 용돈 보내주는 자식이 얼마나 됩니까. 봄이 와서 텃밭에서 기른 나물 몇 봉지로 몇 푼 벌어볼까 나온 할매들이 얼마나 통행에 방해가 된다고…."봄이 왔고 김 할머니(76)의 텃밭에도 쑥과 냉이같은 봄나물이 자라났다. 장목에서 아침부터 각종 나물을 들고 버스를 타고 고현까지 나온 김 할머니. 하지만 김 할머니의
거제시 하수슬러지 재활용률이 전국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기준 전국 하수슬러지 재활용률은 56%에 비해 거제시는 45.5%인 것으로 확인돼 재활용 확대 추진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현재 거제시에서 발생하는 하수슬러지는 소각, 자원화(부숙토 생산), 외부위탁의 방법으로 처리된다. 2015년 하루 평균 하루슬러지 발생량은 41.5㎥로 이중
2015년 말 기준 거제지역 정치인 21명의 평균 재산은 9억5985만원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와 경상남도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 25일 관보와 공보를 통해 고위공직자 재산을 공개했다. 지역 정치인 가운데 최고 자산가는 황종명 도의원으로 작년보다 2억7348만원이 늘어난 29억9943만원을 신고했다.한편 작년 30억4181만원을 신고했던 조호현 시
거제신문 제5기 독자위원회(위원장 김백훈) 5차 회의가 지난 22일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김백훈 위원장, 김의부·김철수·전기풍 위원과 본사 신동섭 사장·배창일 편집국장이 참석해 거제신문 1/4분기 발행신문에 대한 평가와 발전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독자위원회는 섬앤섬길과 스토리텔링 관광의
지난 17~18일 200여 마리의 아비류 폐사 원인이 조업용 그물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18일 국립생태원이 폐사한 아비류를 조사한 결과 폐에서 물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거제연안에서 발생한 아비류 폐사사건을 조사해온 거제자연의벗 김영춘 대표에 따르면 죽은 채 발견된 아비류만 총 250여 마리다. 추가 조사에서는 아비류
연초면 다공마을 농민들이 새로 만들어진 용수로 때문에 5년 동안 불편을 겪고 있다. 과거에는 수로 양쪽의 둑을 이용해 통행로로 활용했으나 콘크리트 용수로가 놓인 후 용수로의 양쪽 벽을 타고 걸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거제시의회 윤부원 의원은 추경에서 정비를 위한 예산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1년에 만들어진 해
본지 1174호 거제신문고에서 지적한 사등면 분뇨처리시설 인근 불법주차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거제시는 지난 14일 분뇨처리시설 진입로 차량통행 불편 해소 대책을 수립해 주차방지벽을 설치했고 주·정차금지구역 지정을 위한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를 오는 31일 개최한다. 이를 통해 교행이 완전히 불가능했던 해당 구간의 교통난이 일부 해결될 것
고질적인 주차난을 겪고 있는 옥포시장의 공영주차장 건물 건립에 3년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거제시는 지난 17일 옥포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중소기업청 주차환경개선사업에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사업선정이라는 고비를 넘겨야 사업이 확정 돼 현재로는 불투명한 상태다.옥포시장 주변에는 노상공영주차장을 제외하고 공영주차장이 하
지난 4일부터 장평도시계획도로 1-6호선의 재포장 공사가 진행되면서 예산낭비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차선 도색이 완료된 후 3개월 만에 도로 재포장과 차선도색이 다시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거제시는 안전을 위해 어쩔 수 없었다는 입장이다. 장평도시계획도로 1-6호선은 장평동 5번 교차로에서 삼성호텔 인근까지 572m 구간이다. 이 도로는 작
지난 2월 한 달동안 거제지역 연인 간 폭력사건 건수가 총 6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수치는 거제경찰서가 지난달 2일부터 지난 2일까지 연인간 폭력피해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 결과다. 최근 3년 동안 연인간 폭력은 줄어드는 추세지만 아직까지 안심할 수 없다는 평가다. 연인간 폭력은 부부가 아닌 남녀 간 갈등 과정에서 상대방에게 폭력적인 행동을 하는
천연기념물 227호인 거제연안아비도래지에서 아비류(아비·회색머리아비·큰회색머리아비 등/이하 아비)가 지난 16~17일 구조라·와현·예구·지세포 일대에서 대량 폐사한 채로 발견됐다. 이 기간동안 발견된 아비류만 200여마리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된다. 현재까지 폐사이유는 밝혀지지 않았고 경상남도 축
거제지역에서 아파트 관리비가 가장 비싼 곳은 수월동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공동주택관리시스템을 통해 전국 아파트 1만4745단지의 관리비를 공개했다. 공동주택관리시스템(이하 K-apt)에 따르면 거제시 아파트 관리비는 수월동이 가장 높게 집계됐다. 주택법 시행령 제48조에 따라 3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과 150세대 이상의 승강기가 설치된 공
거제 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 사업협동조합(이하 국가산단 협동조합)이 지난 16일 거제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차 정기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총회를 통해 국가산단 협동조합 내 사업단 개설이 결정됐고 이사장 및 임원, 상근이사가 선출됐다. 또 참석 조합사들은 각 기업의 부지선정 순서와 관련 규정을 재확인 했다.국가산단 협동조합에 참여하고 있는
거제시는 지난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국대표여행사연합과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다. 또 오는 4월부터 거제블루시티투어가 다시 운영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민호 거제시장, 정후연 한국대표여행사연합 회장을 비롯해 한국대표여행사연합 회원 등 35명이 참석했다. 협약식 이후에는 1박2일 동안 외도·해금강, 바람의 언덕, 포로수용소유적
전국 이·통장연합회 거제시지회(지회장 남호우·이하 이통장연합회) 2016년 정기총회가 지난 17일 거제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에는 각 지역 이·통장 26명이 참석했다. 권민호 거제시장은 선거일 60일 이전 공직자의 행사참석 금지 규정으로 인해 참석하지 않았다. 이통장연합회 총회는 지회장 인사, 전 회의록 낭
김한표 새누리당 거제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16일 본인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논란과 향후 총선에 임하는 자세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공천 과정에서 불거진 흑색선전과 비방에 대한 단호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고 조선경기 극복, 고용불안 해소, 가덕신공항, 남부내륙철도 등에 대한 의견을 피력했다.김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오는 7월부터 거제시 종량제봉투가격이 인상된다. 지난 11일 열린 제182회 거제시의회 임시회에서 거제시가 발의한 거제시 폐기물관리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하 폐기물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했기 때문이다. 거제시는 종량제봉투 및 폐기물처리시설 반입 수수료를 인상해 재활용 폐기물 분리 배출을 유도하고 폐기물 배출자 부담 원칙을 확립해 지방재정 건전화를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