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동지역 상수관로 공사가 준공이 연기되면서 주민과 운전자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상동지역 상수관로 확장공사는 지난해 6월 시작해 12월19일 준공될 계획이었지만 한 차례 연기돼 오는 3월까지 공사가 계속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도심지 차량소통과 주변 민원 등으로 공기 연장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상동지역 상수관로 확장공사는 상동동 487번지 일원에
동부면 석산 분진·폐수 문제가 개선되지 않고 있어 인근 주민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동부면 주민들은 석산 측이 최초 크라샤(분쇄기)를 감싸는 하우스를 설치하기로 약속했지만 5년이 지나도록 지켜지지 않고, 석산에서 발생하는 폐수도 마을 하천으로 흘러들어가고 있다고 주장했다.해당 석산을 운영하고 있는 거제SM은 세륜시설 문제를 인정하고 기계 및
지난달 9일 장승포동과 마전동 통합발표 이후 세부실시계획 일정이 잡혔다. 거제시는 현재 통합동 임시청사로 사용되고 있는 장승포동 주민센터 리모델링 계획 확정작업에 착수했고 오는 3월 열릴 임시회를 통해 정식 조례안을 공포할 예정이다. 오는 5월부터는 통합동 개소식을 시작으로 마전동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하지만 신청사 부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구체적인
거제시농촌교육농장(이하 교육농장)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제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2015년 농촌교육농장 총 방문객은 900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4년과는 비슷하지만 2013년 보다 1.3배 늘어난 수치로 메르스 여파에도 불구하고 방문객은 늘어난 것으로 파악된다. 거제시는 이 분위기를 몰아 총 10개소의 농촌교육농장을
개인택시운전면허 양도·상속을 허용하는 법령이 지난해 6월 개정됐지만 거제시는 조례개정에 아무런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 않아 택시기사들이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지난 13일 개인택시관계자 2명은 수차례 민원제기에도 불구하고 거제시가 해당 조례 제정을 거부하자 거제시의회를 항의 방문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송미량 시의원과 거제시 관계자는 해당 내용의
지난해 아파트 거래량 1만1783세대…2014년보다 16% 감소장평·옥포지역 거래량 가장 가파르게 줄어…조선경기 반영부동산 거래량 아주동이 압도적 1위, 뒤이어 상문동2015년 토지거래량 1만5957㎢…부산 면적 20.8배 육박지난해 거제지역 아파트 거래
거제시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이하 특별교통수단)이 오는 21일부터 부산까지 운행될 예정이다. 거제시는 지난 11월 거제시 교통약자 이동편의증진위원회 회의를 거쳐 지난달 23일 특별교통수단을 부산까지 확대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시 교통행정과에 따르면 부산까지 운행하는 특별교통수단은 하루 3회로 제한하고 오는 4월 20일까지 한정적으로 운행한다. 상대적으로
작년 한 해 거제지역 음주운전 적발건수와 구조출동 건수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제경찰서와 거제소방서 발표에 따르면 음주운전은 2014년에 비해 19.8%, 구조출동은 29%가 각각 늘었다. 특히 소방서의 구조출동 건수는 경남도 내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 됐다. 거제경찰서에 따르면 작년 음주운전 적발 건수는 총 2368건으로 한 달 평균 195건
칠천도와 황덕도를 잇는 황덕교가 개통 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지만 도로 안전 상황은 아직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황덕교는 지난해 10월 개통됐다. 이는 당초 계획보다 5개월 앞당겨진 것으로 개통식을 통해 거제시는 공기 단축을 자축했다. 하지만 지난달 황덕도로 향하는 도로 대곡리 783번지에서 차량 추락사고가 발생하는 등 좁은 도로 때문에 안전사고
지난달 27일 고현시내 한복판에서 11명이 난투극을 벌이는 사건이 발생했다. 폭행에 가담한 청소년 중 최소 2명 이상은 보호관찰 중인 것으로 나타나 보호관찰 청소년 관리에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이다. 이에 창원보호관찰소 통영지소는 청소년 보호관찰 대상자에 대한 관리에 원천적인 어려움이 있다는 입장이다.거제경찰서에 따르면 폭행사건은 6명의 청소년과 5명의 20
천연가스 관로를 연결하는 거제~진해 주배관 제2공구 건설공사(이하 공사) 중단으로 임시 포장된 도로가 방치되고 있어 시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시공사인 풍림산업 측은 내달 공사가 재개되는 즉시 아스콘포장 작업에 착수할 수 있다고 밝혔다.현재 임시포장 구간은 총 1.2㎞ 구간으로 연초면 다공리 중리마을 입구에서 우리주유소 인근까지 이어져 있다. 해당 구간의
하청면 유계리 주민들과 한국카본 유계공장 반대대책위원회(위원장 박광호, 이하 대책위)는 지난 6일 한국카본 유계공장 옆에서 집회를 갖고 공장 이전을 강하게 요구했다. 이날 집회에는 주민과 관계자 80여명이 모여 한국카본 공장과 거제시 행정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거제시는 주민들이 한국카본 본사 방문해 작업과정을 들어보는 자세를 가질 필요 있다는 입
거광팔각회 창립 5주년 기념행사 및 5·6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7일 고현 수협뷔페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거광팔각회 관계자를 비롯해 해금강·칠백리·팔색조 로타리 관계자 및 박영도 탈북민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를 통해 우수회원 자녀 장학금과 탈북민을 돕기 위한 10kg 쌀 30포도 전달
하청면 유계리 주민들과 한국카본 유계공장 반대대책위원회(위원장 박광호ㆍ이하 대책위)는 지난 6일 한국카본 유계공장 옆에서 집회를 갖고 공장 이전을 강하게 요구했다. 이날 집회에는 주민과 관계자 80여명이 모여 한국카본 공장과 거제시 행정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거제시는 주민들이 한국카본 본사 방문해 작업과정을 들어보는 자세를 가질 필요 있다는 입장
아듀 2015 송년불꽃축제가 지난달 31일 장승포항 일원에서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과 관광객 등 3만명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 오후 4시부터 시작된 행사는 작년 송년불꽃축제 하이라이트 영상상영, 시민·관광객 노래자랑, 초청가수 공연, 개회식, 불꽃행사 순서로 진행됐다. 또 아름다운 희망의 불꽃을 내손으로 만드는 야광 손도장 코너도 마련
하청면 유계리 주민들과 거제시, 한국카본 관계자들과의 토론회가 지난달 29일 유계리 동리마을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는 한국카본유계공장 반대대책위원회(위원장 박광호·이하 대책위)와 유계마을 주민, 거제시 관계자, 한국카본 관계자 등 60여명이 모여 서로의 입장에 대해 갑론을박이 오갔다. 거제시는 한국카본 거제공장은 유리섬유를 다루고 있어
장평5지구 도시개발사업을 놓고 또 다시 갈등이 불거지고 있다. 장평5지구 지주연합회(이하 지주연합)는 지난달 28일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조일과 (가칭)거제장평지역주택조합(조합장 강용수·이하 주택조합)이 상의 없이 지주들의 땅을 매매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주택조합 측은 법적하자가 없는 토지매매로 사업진행에 큰 지장은
조건부 허가를 얻어 운영 중인 거제뷰CC 골프장의 농약사용량이 경남도 골프장 평균 농약사용량을 훌쩍 뛰어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제뷰CC는 또 골프장 농약저감 협약사에도 포함 돼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남도는 지난달 23일 2014년 골프장별 농약사용 실적을 발표했다. 경남도에 따르면 도내 골프장의 농약사용량이 대폭 감소해 전국 광역지자체 14곳 중
고현종합시장 주변 노점상이 정리됐지만 시장상인들의 반발은 계속되고 있다. 시장상인들은 노점상이 판매시설로 입점하면서 전체 상권이 더욱 얼어붙은 데다 화물차와 작업차량의 상시 주차, 노점상 단속에 대한 형평성 문제 등을 지적하고 있다.고현종합시장에서 옷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김모씨는 "소규모 채소 노점 할머니들이 장사할 터전을 잃고 있다. 시장 내 노
경상남도는 지난달 23일 거제 48㏊ 해역에 인공어초 사업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더불어 거제시 사등면 계도해역에는 해중림사업이 진행 중에 있어 바다사막화로 몸살을 앓고 있는 연안생태계 회복에 불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인공어초시설사업은 경상남도가 주관해 국비 80%, 도비 20%가 투입되는 사업이다. 도에 따르면 미래의 식량자원인 수산자원을 보호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