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수영연맹(회장 배선덕)은 지난 27일 고현동 웨딩블랑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열어 제13·14대 윤진석 회장이 이임하고 제15대 배선덕 회장이 취임했다.이날 행사에는 박종우 거제시장과 윤부원 거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재훈 거제교육지원청교육장·김환중 거제시체육회장·김동성 거제신문 대표와 수영연맹 회원·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공로패 전달식과 이임사·연맹회기 이양식·취임사·임명장 전달식·축사 순으로 진행됐다.윤진석 이임회장은 “취임할 당시 거제를 수영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꿈으로 걸출한 선수를 발굴·육성에 최선으로 다하겠다
거제시 장평동 15통 부녀회(회장 박수연)는 지난 27일 오전 8시부터 ‘새봄맞이 일제 청결운동’의 일환으로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이날 회원들은 장평동 연곡마을 일대 원룸 주변에서 깨끗하고 아름다운 봄을 맞이하기 위해 쓰레기 등을 청소했다.박수연 부녀회장은 “곧 다가올 봄에 거제를 찾는 관광객이 많아질 것이 예상돼 부녀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환경정비에 나섰다”며 “거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마을환경을 보여줄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전덕양 장평동장은 “깨끗하고 살기 좋은 거제를 위한 첫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환경정화 활동에
거제시가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2021년도와 동일하게 기관 종합 '다'등급을 받았다. 세부적으로는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라 등급 △민원제도 운영 다 등급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나 등급 △고충민원 처리 다 등급 △민원 만족도 라 등급이다.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와 민원 만족도는 꼴찌인 '마' 등급 바로 앞이다. 국민권익위원회와 행정안전부는 지난 12일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를 발표하면서 지난해부터 민원처리에관한 법률시행령 제50조에 의해 홈페이지·인터
Q. 언제부터 거제신문을 읽었나= 34년전 거제신문 창간 때부터 구독하고 있다. 교직에 있다가 정년퇴직하고 장학사업을 여러 해째 하고 있다. 다들 어려워서인지 이제 지면신문은 거제신문만 발행되는 것이 다소 아쉽다. 거제소식을 알려면 지방지가 안성맞춤이다. Q. 가장 관심 있는 분야는= 지역개발소식이다. 개발이 되려면 정치나 행정이 탄탄하게 뒷받침돼야 하는 것은 기본이다. 유명한 분들보다는 일반 시민들의 거제사람 코너와 선행 소식도 꼼꼼히 챙겨보고 있다. 상문동에 신설 추진중인 초·중학교 소식을 잘 봤다. 거제신문 학생기자들이 나름
거제시 사등면 가조도 계도 해안도로변에 서 있는 버스정류장 안내판이다. 정류소와 인접한 산에서 내려온 칡넝쿨이 안내판을 뒤덮어 표지판 글씨가 보이지 않는다. 야간에는 커다란 짐승이 서 있는 듯해 무섭다는 제보도 잇따른다. 가조도는 SNS 등을 통해 해넘이 장면이 '거제 최고'라고 소개되면서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섬이다. 빠른 정비와 함께 안내판에 덮개를 씌우는 등 대책이 필요하다.
(사)한국지역신문협회 경남지역신문협의회(회장 하현갑 고성신문 대표, 이하 경지협)는 지난 21일 함양군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주간함양(대표 최경인)이 주최한 이번 총회에는 인산죽염항노화농공단지를 조성하고 있는 인산가 웰니스호텔에서 경지협 17개 회원사 대표·편집국장 등이 참석해 진행됐다. 총회에 앞서 강창덕 경남지역신문발전위원장을 초빙해 ‘대표가 변해야 지역언론이 산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강창덕 위원장은 “각 회원사들은 문체부나 경상도에서 추진하는 지역신문발전 지원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준비할 필요가 있다”며 “가장 중
휴가 나온 거제출신 군인이 시외버스 안에서 쓰러진 70대 승객의 목숨을 구해 화제다.육군 제6사단 포병여단 충정대대 본부포대 서인석(23. 거제시 고현동) 일병은 지난 21일 휴가를 마치고 부대 복귀를 위해 거제에서 서울행 시외버스에 탑승했다. 시외버스가 금산군 인삼랜드휴게소를 지나 대전방향 5km 지점을 이를 때 70대 남성 승객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것을 목격한 서 일병은 지체없이 심폐소생술(CPR)을 10여분간 시행했다. 이어 서 일병은 쓰러진 승객의 의식이 돌아오고 손가락과 동공 움직임 등을 확인 후 신고를 받고 출
신천지자원봉사단 거제지부(지부장 염동일)는 지난 19일 거제시 사등면 청곡리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자연아 푸르자’를 슬로건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마을을 지정해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는 봉사단은 이날 24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오후 2시부터 마을 해안가에 버려진 쓰레기·폐스티로폼 등을 수거했다.이날 봉사자들은 정화활동 후 마을에서 진행하는 금연 캠페인에도 참여했다.봉사자 A씨는 “마을과 바닷가가 말끔해진 것을 보니 뿌듯하고 좋았다. 앞으로 환경정화 활동에 빠지지 않고 참석하겠다”고 말했다.염동일 지부장은 “작은
거제시민축구단이 송재규 감독에게 지휘봉을 다시 맡겨 비상을 위한 담금질에 들어갔다. 지난 11일 2023시즌 출정식에 갖고 오는 26일 오후 3시 경기도 여주종합운동장에서 여주FC와 원정경기를 시작으로 2023 K4리그에 출전한다.거제시민축단은 2021년 K4리그 첫 출전에서 16팀 중 6위를 기록하며 K4리그에 완벽히 적응했다.2022년 K4리그에는 16개 팀 중에서 8위를 기록하며 K4리그 내 입지를 다졌다.또 올해는 K4리그에 참가하면서 'TOGETHER, WE MAKE HISTORY'라는 슬로건 아래 거제시민들과 거제시민축구
Q. 언제부터 거제신문을 읽었나= 마산에서 살다가 고향인 동부면 가배로 1년 전에 귀향했다. 부동산 컨설팅쪽 일을 하고 있다. 거제시에서 진행하는 도로 등 각종 행정에 대해 알고 싶어 신문사로 찾아가 직접 구독신청을 했다. Q. 가장 관심 있는 분야는= 경제 소식이다. 동부면 가배리 함박구미 인근에서 한산도까지 다리가 놓인다는 소식을 들었다. 한산도에 토지를 소유한 분들을 비롯해 마을 분들이 관련 소식을 궁금해한다. 실제 한산도에 땅을 사러 다니는 분들도 있다. 진행 상황을 취재·보도해주면 좋겠다. 국도5호선이 마산 로봇랜드에서 시
거제시 고현동 거제충혼탑으로 올라가는 도로 우측에 대나무숲을 등지고 거제칠사(七士)동지사적비가 있다. 1986년 거제향교에서 전교를 지냈거나 향교에서 거제의 유학에 힘쓴 7명의 이름을 새겨 기리고 있지만 지난해부터 상석이 비석에서 떨어져 비석 위에 위태롭게 얹혀 있다.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란색 출입금지 띠로 허술하게 쳐 보수가 시급하다. 또 비석에 대한 안내판을 설치해 역사를 알리고 관리해야 한다.
거제시 능포동여성민방위기동대(대장 박춘옥)는 지난 14일 능포동 희망나눔곳간에 3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탁했다.박춘옥 대장은 “계속되는 추운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대원들과 정성을 모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재규 능포동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마음을 모아 나눔을 실천해줘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했다.
거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훈)은 지난 14일 교육청 대회의실과 거제 일원에서 올 상반기 거제 전입 및 신규 공무원 57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청렴 교육을 했다.이번 교육은 전입·신규 공무원에게 거제지역 알기 교육을 시작으로 거제 정착을 위한 맞춤형 청렴교육으로 진행됐다.이어 오후에는 전입 공무원의 지역에 대한 관심도와 거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동부면 학동으로 이동해 학동몽돌해변을 탐방하고, 거제파노라마케이블카 해양전망대를 찾아 역사적 위기 때마다 나라를 구한 거제의 해양역사에 대해서도 교육했다.김재훈 교육장은 “전입·신규 공무원의
둔덕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임준)이 한우 일부 품목에 대해 반값에 판매하고 있다. 이번 둔덕농협의 한우 할인 행사는 사료값 인상과 한우 가격 하락으로 고통받고 있는 지역 축산농가를 보호하고 소비자에게는 반값으로 한우를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한우농가, 소비자와 함께하는 따뜻한 행복동행’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행사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한우등심과 불고기·국거리 등을 원래 가격의 반값에 할인 판매 한다. 김임준 조합장은 “거제를 대표하는 한우 판매 전문점인 둔덕농협 한우관은 이번 행사를 통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겨울철 운동팀 전지훈련장으로 거제가 각광 받고 있다.올해 1∼2월에 거제에서 전지훈련캠프를 꾸린 축구팀은 수원삼성·대전하나시티즌·부천FC 등 프로구단을 비롯해 중·고·대학교팀 및 실업일반팀을 합쳐 모두 22개팀 711명이다. 이는 지난해 1∼2월 20개팀 754명이 찾은 것과 비슷한 수치다.야구팀도 연천미라클 실업일반팀 35명과 초등·고·대학교팀 등 13팀 330명이 하청야구장에서 전지훈련에 들어갔다. 고려대 농구팀 25명은 삼성휴센터에서, 고려대 럭비팀 23명은 거제스포츠파크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거제시에
Q. 언제부터 거제신문을 읽었나= 우연히 가게에 들렀다가 거제신문을 알게 됐고 구독한지는 20년 다 돼간다. 일간지도 함께 구독하지만 거제시민이라면 지역신문 한 개 정도는 구독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Q. 가장 관심 있는 분야는= KTX 공사 관련이다. 사등면에 역사가 들어온다고 결정된 보도 이후로는 아무런 소식을 듣지 못해 답답하다. 착공과 토지보상 문제 등 주민들이 알아야 할 사항들이 많다. KTX 거제 착공건은 거제시 전체로 봐서도 역사적인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구체적으로 취재해 속시원하게 보도해달라. Q. 새로 선출되는 조합장
거제시재향군인회가 친목과 애국·명예·봉사로 대한민국 최고·최대 안보단체로 우뚝 서고자 회장 이·취임식과 안보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9일 축협 하나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남·여 회장 이·취임식에서는 제28대 이주연 회장이 이임하고 제29대 황인철 회장 취임했으며, 여성회장은 제10대 조세선 회장이 이임하고 제11대 이정화 회장이 취임했다.이날 행사에는 박종우 거제시장과 정인규 경남울산재향군인회 회장·김동성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 거제지역협의회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향군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회장 이·취임식과 결의문 낭독·표
농협 거제시지부(지부장 김창배)와 거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8일 지역내 농·축협 정기총회장을 직접 방문해 조합원을 대상으로 전단지를 배부하며 공명선거 캠페인을 펼쳤다.이번 전국동시조합장선거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한 후 3월7일까지 선거운동을 한다. 선거는 3월8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김창배 지부장은 “이번 선거가 어느 때보다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당부드리며, 공정한 선거문화 정착은 농·축협 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거제신문과 지세포항‧장승포 수변공원·옥포1동주민센터·외포 카페 등 거제도 전역을 1년 남짓 촬영한 독립영화가 드디어 개봉됐다. 인천시 서구 사회적기업 ‘체리코끼리’는 지난 5일 오후 거제CGV 영화관에서 거제도를 배경으로 제작한 독립영화 ‘열여덟, 어른이 되는 나이(감독 주영)’ 시사회를 가졌다.이번 시사회에는 박종우 거제시장을 비롯해 김동성 거제신문 대표이사·시민 등 180석 객석을 만석으로 채웠다.주영 감독이 제작한 이 영화는 그룹홈에서 살다 18세가 돼 세상에 나온 자립준비청년이 사회에 홀로 서면서 겪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국내 유명 스포츠팀들의 동계 전지훈련장으로 인기가 높은 거제면 '거제스포츠파크'에 JTBC 예능 '뭉쳐야 찬다2(어쩌다벤져스)'팀이 왔다. 스포츠 레전드들이 축구팀을 만들어 전국 제패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은 '뭉쳐야 찬다2'의 이번 동계 전지훈련은 거제에서 '즐기면서 훈련하자'는 슬로건으로 진행됐으며, 촬영은 지난해 12월말 끝마쳤다. 지난달 29일 방영된 거제시 동계훈련 1편은 거제파노라마케이블카에서 진행돼, 동부면 노자산을 배경으로 팀원들의 '공포의 350계단 특별훈련'을 했다.앞으로 방영될 거제시 동계훈련 2·3편에서는 거제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