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거제시지부(지부장 김창배)와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는 지난 12일 장목면 송진마을 일대에서 수확철 인력난 해소와 농촌 활력 증진을 위해 농촌일손돕기를 했다.이번 행사는 지역내 농·축협과 농협은행 임직원 25명과 위더스 진주대학생연합봉사단 23명, 거제시 고주모 회원 75명(신현 31명, 장승포 34명, 연초 10명) 등 120여명이 참석해 5000여평의 양파를 수확했다. 또 수확 후 발생한 폐비닐 1.2톤을 수거했다. 김창배 지부장은 “농번기 농촌인력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에 기업과 사회단체 도시민의 손길이 절
스승의 날을 맞이했지만 카네이션 꽃바구니 조차도 건네는 것이 조심스러운 요즘, 웃음꽃 가득한 스승의 날 아침을 맞이한 학교가 있어 화제다. 거제장평중학교(교장 배경환)는 지난 15일 아침 8시께 학교 정문에서 학부모와 전 교사가 참여한 ‘달달한 스승의 날 이벤트’를 했다.장평중 학부모회(회장 박보화)는 제42회 스승의 날을 맞이해 뜻있는 학부모 10여명이 재능기부로 자이언트 종이 카네이션과 인스타그램 포토존 등을 직접 만들었다.포토존은 △선생님! 오늘 하루 만큼은 평화롭고 더 행복한 날 되시길 빕니다 △^^ 사랑합니다 △든든한 우리
Q. 거제신문은 언제 알았나= 지난해 학교 e-NIE를 활용해 활동수업을 하면서 인터넷과 지면 신문을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인 것같아 지면신문을 알아보다가 알게 됐다. 올해는 거제신문에서 4월부터 매주 30부씩 신문을 지원해줘 수업에 활용하고 있다. Q. 거제신문은 어떻게 사용하나 = 학생들에게 어떤 주제를 주고 학교에서 학생 개개인에게 지급한 아이북을 이용해 e-NIE 사이트에 접속하고 각종 자료를 검색하거나 거제신문 지면에서 주제에 맞는 내용을 가위로 오려서 활동수업에 이용한다. 주로 오피니언 지면을 많이 활용한다. 학생들이 인터
거제시 연초천 둑방길에 '꽃도둑도 도둑입니다'라는 현수막이 걸렸다. 연초면사무소와 연초면기관단체협의회가 꽃을 가져가는 것을 막기 위한 자구책으로 내걸었다. 둑방길 꽃은 시민을 위해 심은 공공의 자산이다. 애써 키운 꽃, 나 하나쯤은 괜찮겠지 하는 잘못된 행동은 이기적이다. CCTV를 확인하고 신고하는 등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건전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
대한민국 상조업계 2위인 ㈜대명스테이션이 거붕백병원 ‘소천의 전당(장례식장)’ 운영을 맡는다.의료법인 거붕백병원은 지난 10일 대명스테이션과 장례식장 운영 계약을 체결하고 6월중 운영에 들어간다.거붕백병원 소천의 전당은 지난 2021년 공사비 180억원을 들여 완공 후 2년여동안 운영주체를 물색해왔다.소천의 전당은 연면적 4300㎡에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특실 2개실을 포함해 총 11개의 접객실로 국내 최고의 현대식 시설을 갖추고 있다.빈소 내 조문실과 상주실‧접객실 등은 독립된 공간으로 마련됐고, 특히 접객실과 영결식장에는
거제경찰서(서장 정병원)는 지난 9일 상동초등학교 앞에서 1시간동안 ‘하굣길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및 음주단속’을 했다.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목적으로 실시한 이날 캠페인은 경찰과 모범운전자회·녹색어머니회·교직원·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이들은 하교하는 학생들에게 ‘차가 멈추면 건너요’ 등의 홍보 물품을 나눠주며 무단횡단 금지와 교통안전 수칙을 홍보했다.또 이곳을 지나는 운전자를 대상으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안전속도 30km 서행과 무신호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등의 교통법규를 홍보하면서 음주단속을 실시하기도 했다
둔덕중학교(교장 최윤현) 총동창회 회장단은 지난 8일 모교인 둔덕중을 방문해 학교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 둔덕중 총동창회 자체기금와 제형두(9회 졸업) 회장이 500만원을 보태 마련됐다.(주)우성테크 대표인 제형두 회장은 “이번 발전기금은 둔덕중학교 동문들이 십시일반 모교 발전에 위해 뜻을 모았다”면서 “모교가 앞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도록 기회가 되는대로 동창회가 성심성의껏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최윤현 교장은 “둔덕중학교는 폐교 위기였던 농촌 소학교였다. 올해 전교생이 94명에 이르는 ‘가고 싶은 학교’로
고현충현교회 2·3여전도회(회장 이원경)는 지난 6일 가정의달을 맞아 지역내 독거노인 26세대에 직접 만든 음식을 대접했다.회원들은 어르신들이 소화하기 쉬운 소고기미역국과 밑반찬 등을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의 안부를 전했다.고현동 A 어르신(85)은 “어버이날을 맞아 잊지 않고 찾아 주셔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이원경 회장은 “예수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 회원들과 함께 보다 많은 이웃을 섬기는데 힘써겠다”고 말했다.
거암(巨巖)문화재단과 거제신문·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제시협의회는 ‘제22회 흥남철수·거제평화문학상’을 공모한다.흥남철수작전을 모티브로 한 이번 공모전은 △6.25전쟁의 비극속에서 자유를 갈망해 목숨을 건 실향민 △전쟁 중 민간인 철수라는 전쟁사 최초 결정에 도움을 준 많은 사람들 △예고없이 밀어닥친 피난민을 따뜻하게 맞은 거제도 사람들의 삶의 흔적을 문학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기획됐다.공모전 주제는 ‘흥남철수작전의 가치 및 평화·통일’이며, 경남도민 및 거제시민과 경남지역 학생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공모는 △독후감 △산문·수필
제1회 대한장애인낚시연맹 회장배 전국어울림 장애인낚시대회가 지난달 29일 능포낚시공원에서 열렸다.대한장애인낚시연맹이 주최하고 경남장애인낚시연맹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박종우 거제시장을 비롯해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과 곽동주 대한장애인낚시연맹회장, 박형근 경남장애인낚시연맹회장, 지역 장애인단체장, 선수,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박형근 경남장애인낚시연맹회장은 인사말에서 “비가 와서 힘든 가운데서도 자원봉사에 지원해주신 팔경라이온스와 청년비젼22, 해병전우회, 심봉사 등의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거제에서 처음으로 열린 낚시
거제신문은 3일 오후 거제스포츠파크 잔디밭에서 안종일 ‘드론 스토리’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드론 실기교육을 2시간동안 했다.이날 교육에서는 무인항공기(드론)의 분류와 적용 분야·비행원리·면허·조정기 작동원리·모터 및 배터리·조종용어 등에 대해 설명했다.안종일 강사는 “지역내 드론으로 촬영해 실 업무에 이용한 사례는 드비치호텔 골프장 잔디상태 보고서 작성과 고현천 하천생태 주기적 탐사, 통영해경에서 해안선을 따라 촬영해 바다에 빠진 인명을 구조한 사례 등이 있다”고 말했다.또 조선소 배 신축과정과 배가 도크에 드나드는 과정 등을 앞·
거제러너스클럽(회장 양주현)은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구미시민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육상대회에 참여해 금·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이번 대회에서 김남열(77·고현동) 선수는 5㎞와 400m에서 금메달과 200m에서 동메달을 차지했고, 이권조(68·고현동) 선수는 2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거제러너스클럽은 2년전 설립된 신생클럽으로 2022년 산달도 하프 마라톤 대회를 개최하였고지난해 7월 제43회 문화관광부장관기 전국시도대항 육상대회에 참여해 금·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다양한 행사와 선전
거제신문은 지난 2일 오후 본사 회의실에서 전진한 알권리연구소장를 초빙해 ‘취재아이템 보고(寶庫) 정보공개청구 활용하기’에 대한 사별연수를 진행했다.전 직원이 참석한 이날 강의는 △정보의 종류와 공개요구 권한 △기자의 정보 이해관계자는 누구인가 △정보공개청구의 문제점 △정보공개청구를 활용한 기사 사례 △빅데이터 수집 사례 등에 대해 설명했다. 전진한 강사는 “각 기관의 언론브리핑이나 보도자료 등으로만 기사를 쓰지 마라. 현장에 못가면 기록이라도 봐야한다”면서 “거제지역 국회의원의 의정활동비나 공무원 시간외수당 지급 내역 등 정보공개
거제신문은 지난 2일 오전 본사 회의실에서 사별연수로 기사쓰기 교육을 했다.이날 교육은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심강보 창원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를 초빙해 ‘리드와 칼럼쓰기의 맥-내러티브 기사 어떻게 쓸 것인가’에 대해 진행됐다.강의는 △내러티브 기사는 어떤 것이 있나 △기사 아이템을 어떻게 찾는 것이 유용한가 △기사의 리드를 잡는 법과 기사의 형태에 따른 리드쓰기 △챗GPT를 활용한 리드 쓰기 팁 등에 대해 설명했다. 심강보 강사는 “기사는 지역에서 이슈가 되는 것으로 잡아야 한다”며 “KISS(Keep It Simple Shot)
거제신문은 지난 1일 본사 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류정남 사진작가를 초빙해 ‘스마트폰 사진 활용’에 대한 사별연수를 했다.이날 교육은 사진의 용어 이해와 휴대폰 카메라 설정·프로설정·촬영방법·구도의 기본 등에 대해 배우고 셔터속도를 저속과 고속을 활용해 사진을 찍어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류정남 강사는 핸드폰 카메라 프로모더에서 감도(ISO)와 스피드(속도)를 다양하게 조절해 주변을 흐리게 하고 찍고자 하는 물체를 또렷하게 나타내는 방법 등을 설명했다. 이어 인터뷰 인물 촬영시 자연스러운 자세 연출 방법과 행사장 촬영
둔덕중학교(교장 최윤현)는 지난달 28일 도서관 시설환경개선사업 기념행사로 김재훈 거제교육지원청교육장과 교사·학부모·지역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선준 박사 특강을 진행했다. ‘스웨덴 교육은 어떤 아이를 길러내는가?’를 저서한 황선준 박사(전 경상남도교육연구원장)는 이날 “모두를 위한 교육과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이 중요하다”고 강연했다.또 “걸러내는 교육이 아닌 길러내는 교육, 비판적 사고를 겸비한 독립적인 민주시민 양성”을 강조했다.최윤현 교장은 “강연을 듣고 많은 질문을 해줘 감사하다”며 “아이들을 길러내
거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훈)은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상문동행복누림문화센터 2층 미디어실에서 지역내 학부모 144명을 대상으로 거제학부모회네트워크 상반기 협의회를 진행했다.이번 협의회는 지역내 단설유치원과 초·중·고·특수학교의 학부모회 임원을 대상으로 학부모회네트워크 운영과 학교에서의 학부모회의 역할에 대해 진행됐다.또 지난해 학교별 학부모회 모바일 소식지 활동사례를 함께 시청하면서 학부모회의 다양한 관심과 열정을 함께 논의했다. 올해 거제학부모회네트워크 길잡이로 선정된 학부모 A씨는 “학부모회 경험을 바탕으로 거제지
지난달 20일부터 26일까지 전북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인라인경기장과 체육관에서 열린 '2023 남원 코리아 오픈 국제 롤러대회'에서 거제시 롤러스포츠연맹(회장 장동배) 소속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거제시 롤러스포츠연맹은 스피드종목에 삼룡·상동·숭덕초등학교 재학중인 7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출전 선수는 삼룡·상동·숭덕초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들로 구성됐다. 거제시 선수들은 금메달 5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5개 등 총 1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특히 삼룡초 2학년 배한민 선수는 금메달 3개를 획득해 3관왕의 영예를 거머쥐었다. 장
Q. 언제부터 거제신문을 읽었나= 동사무소나 은행에 들렀을 때 거제신문이 있는 것을 보고 기다리기 무료해서 기사를 읽어보고는 했다. 2년여전 코로나로 외출하기가 힘들었을 때 집에서 우편으로 받아보면서 소일삼아 읽는 재미를 느껴 지금껏 보고 있다. Q. 가장 관심 있는 분야는= 거제가 발전하는 소식이나 건강관리 등에 대한 칼럼이다. 시장님이 10년 뒤면 거제가 전국 경제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는 것을 들었다. 전국적으로 사람들은 늙어가고 아이 울음소리가 전혀 들리지 않는 마을도 있다니 착잡하다. 누구나 건강하고 돈에 쪼들리지 않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방파제 난간에 흰색 일반 비닐봉지가 매달려 있다, 봉지 안에는 쓰레기가 잔뜩 담겨 있다. 자세히 보지 않으면 흰색 종량제 쓰레기봉투에 쓰레기를 담아 매달아 놓은 것처럼 보인다. A씨는 쓰레기를 담은 비닐봉지를 테트라포트 안으로 던지는 사람도 있는데 매달아 놓은 것은 그래도 양호한 편이라고 말하면서도 이 쓰레기는 누가 처리해야 하느냐며 반문했다. 건전한 시민의식이 절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