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포중학교(교장 함영복)는 지난 23일 경상남도거제교육지원청이 주최하는 교육장배 초·중학생 씨름대회에 참가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성포중은 2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성포중은 이번 대회에서 중등부 개인전 경장급·소장급·청장급·용장급·용사급 5체급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참가한 15명 선수가 모두가 각 체급별 상위 순위를 달성해 종합우승을 거머쥐었다. A 선수(성포중·1년)는 “더운 날씨였지만 선배들과 씨름대회 준비를 하면서 교우 관계를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씨름부 담당 교사 B씨는 “학
거제신문이 주최·주관하고 지역신문발전위원회가 후원하는 2023년 거제역사 다시 알기 수업이 지난 21일 외포중학교(교장 안병철)에서 진행됐다.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강의는 최대윤 본지 기자가 강사로 나서 신석기부터 현대에까지 유물·유적으로 보는 거제의 역사에 대해 설명했다.최 기자는 "외포중과 가까운 곳인 장목면 농소리에 가면 고분1기가 있는데 이 고분에서는 가야·신라·백제와 왜의 유물이 출토돼 거제가 남해안 해상무역의 중심에 있었다는 것을 증명하는 유적"이라고 설명했다. 박지훈 학생은 "가운데 구멍이 정
장승포농협 여성대학총동창회(회장 백순덕) 회원 22명은 최근 장목면 외포리에 있는 취약계층 빈집청소 봉사활동을 했다.이번 봉사에는 농협시지부와 장승포(조합장 이윤행)·장목농협협동조합(조합장 김현준) 임직원 10여명도 함께 했다. 봉사는 지난 5월 작고한 윤모 할머니(94세) 집을 방문해 유품과 가전·생활쓰레기 정리와 청소로 진행됐다. 봉사자들은 방과 부엌·다락·창고·옥상 등을 돌며 방치돼 있던 짐과 쓰레기를 10여톤을 정리했다.신한기업(대표 김주근)은 쓰레기차를, 장목면사무소는 쓰레기포대자루 100개를, 거제시보건소는 청소전 방역을
거제대학교(총장 허정석)는 지난 20일 정부재정지원사업인 'LiFE 2.0사업'에 선정돼 2년간 국비 20억원을 지원받는다.LiFE2.0 사업은 2주기 대학 평생교육체제 지원 사업으로 대학의 지방 평생교육 거점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정부의 정책 의사가 반영된 사업이다. 거제대는 교육부로부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28억여원 △지방전문대학 활성화사업 7억여원 △LINC3.0사업 10억여원 △HiVE사업 20여억원 등 총 65억여원을 지원받고 있다.또 고용노동부로부터 △일학습병행사업 8억여원 △민간자율형사업 2억3000여만원 △실감형 콘
Q. 거제신문은 언제 알았나= 서울에서 거제로 이사 온지 3년 됐다. 신문이 오면 내가 먼저 보고 회사로 가져가 돌려본다. 신문을 통해 거제 현재와 미래비전까지 생각한다. Q. 최근 관심있는 기사는 = 지역발전 소식과 U자형 도로개설 등 경제기사를 많이 본다. 거제는 작은 섬이 아니다. KTX도 들어오고 인근에 가덕신공항도 들어서 관광먹거리 준비를 착실히 한다면 조선도시 못지않은 관광도시로 발전할 것으로 생각한다.아쉬운 점은 훌륭한 관광자원들이 너무 분산돼 있다. 관광객들은 매미성·케이블카·바람의언덕·외도 등을 선호하는데 이곳 주위
초등학교 4학년이 아파트 경비아저씨와 주민들께 쓴 손편지가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거제시 옥포동 미진무지개아파트에 사는 박준희(국산초·4년) 학생. 준희는 지난 14일 종이박스를 버리려 아파트 재활용분리수거대를 갔다가 음식물쓰레기(피자)가 분리되지 않고 종이박스 속에 버려져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라 안타까운 마음에 손편지를 써 재활용분리수거대에 붙였다.손편지는 '분리수거를 하지 않아 경비아저씨가 너무 힘들고 지구가 힘들다'며 '경비아저씨와 지구를 위해 분리수거를 잘하면 좋겠다'는 부탁 편지였다.또 '아름다운 사람
Q. 거제신문은 언제 알았나 = 거제에서 발간되는 주간신문에 칼럼위원으로 활동했었다. 고향은 연초면 다공인데 서울로 이사 온지 50여년이 됐다. 거제소식이 궁금해 7년 전부터 구독하고 있다. Q. 최근 관심있는 기사는 = 흥남철수와 관련된 기사다. 거제는 조선소가 들어오면서 산업도시가 됐지만 6.25때 거제 원주민들은 피란민보다 더 가난하고 어려웠다. 흥남철수작전 행사기사와 평화문학상 공모전 수상작을 읽으면서 어린시절 기억이 떠올라 좋았다. 흥남철수·거제평화문학상 공모전을 매년 한다고 하니 언론이 지역역사를 알리고 보존하는 새로운
거제시 상문동 한 아파트 앞 인근 도로 한가운데 전동퀵보드가 세워져 있다. 차량 운전자가 전동퀵보드를 치운 후 지나가려 했지만 잠금장치가 있어 애를 먹었다.전동퀵보드를 이용할 경우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면허증 소지·이용 후 정위치 주차 등의 안전수칙을 지켜야 하고, 이를 위반해 적발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 전동퀵보도 이용료는 인터넷으로 지불하기 때문에 누가 언제 사용했는지 알 수 있다.편리하게 이용했다면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게 뒤처리로 깔끔히 하는 시민의식이 요구된다.
거제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장재구)는 최근 진주시 경남정보고등학교에서 열린 제13회 경남상업경진대회에 출전해 은상 4명·동상 1명·장려상 3명 등 모두 8명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이날 대회는 12개 경진종목과 4개 경연종목에 경남지역 13개의 특성화고등학교에서 254명의 학생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이 대회 수상자는 오는 9월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출전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거제여상은 경진종목 4개·경연종목 1개 등 총 5개 종목에 8명이 출전해 전원이 입상해 상업계 특성화고의 위상
거제지역 일터에서 목숨을 잃은 노동자를 추모하고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원하는 합동 위령제가 열렸다.원불교 신현교당(교무 육관응)은 지난 15일 오전 10시30분 옥포 중앙공원에서 ‘거제 산업안전 기원 및 합동 위령제’를 가졌다.원불교 경남교구가 주최하고 원불교 신현교당·통영지구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액막이타령 공연을 시작으로 성가·헌공 및 분향·헌다·축원·추도사·노래 및 학춤공연 등으로 진행됐다.참석자들은 박소산·김도경의 액막이 타령과 박소산의 평화의 학춤공연을 보고, 성산 이상균 통영지구장의 축원문을 들으면서 눈시울을 적시
거제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재완) 좋은이웃들 자원봉사자들은 지난 14일 ‘좋은이웃들’ 사업의 일환으로 하청면내 장애인 가정의 환경을 개선했다. 이번에 지원한 대상은 거동이 불편한 어머니와 치매에 걸린 아버지를 대신해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딸이 살림을 보살피고 있는 가정으로 딸은 방이 부족해 창고를 방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좋은이웃즐 자원봉사자 10여명은 지붕 보수와 집안 청소, 장판 바꾸기 사업을 진행했다.특히 강성진 삼신장식 대표가 장판을 후원해 딸 방을 말끔하게 보수할 수 있었다.이재완 회장은 “날씨가 더운데도 이번 봉사활동에
라이프 케어 상조 브랜드 대명아임레디를 운영하는 대명스테이션이 거붕백병원과 장례식장 운영 계약을 맺고 설립 13년여만에 장례식장 운영에 첫발을 내딛었다. 대명스테이션(대표이사 최성훈)은 지난 14일 오후 12시30분 거붕백병원 대명아임레디 장례식장 오픈식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미숙 거붕그룹 부회장과 김형중 거붕백병원장, 박종우 거제시장, 도·시의원, 지역 농·축협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대명스테이션이 운영하는 거붕백병원 대명아임레디 장례식장은 연면적 4300㎡(약 1300평)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로 11개의 접객실을 갖
거제신문은 지난 10일 제4회 ‘거제신문과 함께하는 거제역사 문화탐방(2차)’을 다녀왔다.이날 문화탐방은 옥포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초·중학생 15명과 본지 학생기자 2명, 학부모 1명 등이 참여했으며, 장목면 저도를 둘러봤다. 탐방 해설에는 전수영 거제시문화해설사가 함께 했다.학생들은 궁농항에서 10시 출항하는 저도유람선에 탑승해 유람선내 해설사를 통해 거가대교와 인근에 흩어진 섬들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탐방단은 완전 개방되지 않은 청해대 대통령별장·연리지정원·하계휴양시설인 콘도·중대막사를 탐방로에서 바라보고 제1전망대와
사회적협동조합 아라모아(이사장 김희천)는 지난 1일 아라모아 사무실에서 더럭스관광호텔(대표 유후곤)·토바기협동조합(대표 최은조)과 교통약자 및 장애인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여행지 협약식을 했다.이번 협약식으로 거제지역 교통약자와 장애인들이 지역 관광과 체험 행사를 편안하게 시행하게 됐다.유후곤 이사는 “더럭스관광호텔은 휠체어 여행자가 어려움 없이 편안한 숙박을 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 호텔”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교통약자 및 장애인들이 저희 호텔에서 편안히 머물면서 장승포항 비경도 즐기고 스카이라운지도 맘껏 이용하길 바
거제신문사가 주관하고 지역신문발전위원회가 후원하는 '2023년 거제역사다시알기' 교육이 지난 7일 수월초등학교(교장 조선옥)에서 6학년 6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이날 강의는 최대윤 거제신문 기자가 1·4반, 김해정 거제역사문화연구소 사무국장이 2·5반, 이남숙 거제신문 기자 3·6반 강사로 나서 거제역사를 알렸다. 최 강사는 '교과서에 없는 거제역사 이야기'를 주제로 거제역사의 흐름과 주요 사건·지역에서 출토된 유물·유적 등을 소개했다. 또 김해정·이남숙 강사는 거제의 역사·거제의 정신·거제의 문화·인물·지역 유물유적 등을
Q. 거제신문은 언제 알았나= 20여년 됐다. 일주일간 일어난 거제소식을 알차게 꾸려 지면으로 만나게 돼 반갑다. 인터넷을 더 선호하는 MZ세대들에게 지면신문 읽기를 권하고 싶다. Q. 최근 관심있는 기사는 = 거제관광에 대한 기획기사다. 거제는 국립공원과 수산자원보호구역이 많다 보니 개발에 한계가 있다. 대형 리조트 2개와 케이블카 등이 있지만 체험시설은 많이 부족하다. KTX가 거제에 들어서면 숙박·관광 등 모든 관광인프라도 함께 아우러져야 한다. 가덕도신공항도 얼마 남지 않았다. 인근 통영은 다양한 관광산업에 많은 투자를 한다
낚시객들이 먹다 버린 남은 음식물 쓰레기와 낚시미끼·도구 등이 시민들의 눈쌀을 지푸리게 하고 있다. 이곳은 일운면 옥화마을 갯바위로 평소 낚시객이 즐겨찾는 낚시포인트로 유명하다.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이라고 그냥 버리기 보다는 각자 가지고 온 쓰레기를 되가져 가는 시민의식이 절실하다.
지난 3일 제4회 ‘거제신문과 함께하는 거제역사 문화탐방(1차)’이 동부면 학동마을 일원에서 진행됐다. 경남지역신문발전위원회가 후원한 이번 거제역사 문화탐방은 본지가 제작한 교재를 활용했으며, 거제시 관광과가 문화해설사를 지원했다. 이날 문화탐방은 등록문화재 제277호 ‘진석중 가옥’과 테어링아트 및 해무리기법으로 세계 무대에서 활동중인 이임춘 화백의 ‘한 평 미술관’을 방문했다. 거제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초·중학생 16명과 및 본지 학생기자 2명 등이 참여한 이날 탐방은 김영희 거제시문화해설사가 진석중 가옥의 유래와 역사적
바르게살기운동 아주동위원회(위원장 최유정)는 지난 3일 아주동민을 대상으로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아주해오름 평화음악회를 했다. 올해 3회를 맞이한 이번 음악회는 아주동 해오름공원 특설무대에서 박방영 화백의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색소폰 연주·합창단·보이스퀸 가수 공연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참가한 동민들은 전쟁 종식과 난민 위기에 관심을 호소하는 파란색 평화리본을 손에 들고 외치는 이벤트를 가지기도 했다.최유정 위원장은 “아주동은 호국의 성지이다. 음악회를 통해 동민들이 평화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며 희망을 기원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
이북5도위원회(위원장 이훈)는 함경북도 거제시지회를 결성해 지난달 25일 거제시 연초면 죽토리에 사무실을 열었다.이날 개소식에는 이주홍 함경남도중앙회장과 김홍련 함경남도중앙회 상임고문·이경필 거제시가축병원장(김치5)·박호식 이북5도민회거제시연합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경과보고와 현판식 등으로 지회 개소를 축하했다.함경북도 거제시지회는 앞으로 거제도내 1·2·3세대 실향민 1500여명의 결속을 다지고 한국전쟁 당시 실향민을 품어준 거제시민들에게 보답하는 뜻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박호식 함경북도 거제시지회장은 "6월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