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거제신문은 언제 알았나= 창간호부터 지금까지 보고 있는 열혈독자다. 거제신문은 보도자료 기사보다는 기자가 현장을 직접 취재한 기사가 많아 살아 있는 느낌을 받는다. Q. 최근 관심있는 기사는 = 거제관광 문제를 꼬집는 기획기사다. 지역의 잘못된 부분을 지적하고 해답을 찾아 행정·시민들에게 알려주는 신문역할에 충실한 것 같다. 평생 집배원 생활을 하면서 봉사활동을 왕성하게 해나가는 고마운 분의 기사도 기억에 남는다.알려지지 않은 지역 기업체들도 소외계층과 학교 놀이시설·급식시설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봉사한다. 거제신문
거제시 고현동 고현성당에서 중앙시장까지 중앙로19길 일방통행 도로다. 이 도로 입구 바닥에 주차금지 구역을 알리는 페인트칠이 벗겨져 미관을 해친다. 고현성당과 붙어있는 성미유치원 앞 도로는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제한속도 30km지만 도로바닥에 표시도 없다. 노면도 매끄럽지 못하고 곳곳에 갈라지기까지 했다. 어린이 등 보행자 안전을 위해 깨끗하게 도로 보수가 필요하다.
하청중학교(교장 이팔홍)는 지난달 30일부터 6월1일까지 학생들이 직접 여행지를 선정하고 세부계획까지 구성한 ‘행복학교 프로젝트를 겸한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전교생이 참여한 이번 프로젝트는 서울에서 학년구분 없이 무학년제로 진행됐다.올해 9년째 행복학교로 지정된 하청중은 민주성과 자발성을 추구하는 행복교육공동체를 이끌어가기 위해 이번 수학여행을 일반 수학여행에서 벗어나 행복학교 프로젝트 수업에 접목해 진행했다. 행복학교 프로젝트 수업을 수학여행에 입히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각종 계획을 세우고 지난 2월 교직원 워크숍을 통해 행
최근 통학로로 이용중인 농로에 안전펜스가 설치됨에 따라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게 됐다. 펜스 설치는 1000여명이 넘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시내버스를 타기 위해 버스정류장까지 농로 80여m를 걸어가는 동안 농로 옆에 있는 농수로에 떨어질 것을 우려해 연초고등학교(교장 공현철)가 안전펜스 설치를 요청해 진행됐다. 특히 농로로 다니는 차량들도 많아 야간자율학습을 마친 학생들이 차량을 피하려다 농수로에 빠질 위험이 높은 상황이었다.공현철 교장은 지난 2월 연초면과 거제시청 도로과를 방문해 농로에 안전펜스 설치를 요구했으며,
진대호 대우의료재단 대우병원장이 지난 26일 시사투데이가 주최·주관한 ‘2023 올해의 신한국인 대상’을 수상했다.진 병원장은 선진 의료서비스 제공과 사회적 책임실현에 헌신하고 나눔경영 실천과 거제시민 건강증진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의료인 대상에 선정됐다.이 상은 글로벌 무한경쟁 시대에 각 해당 산업 분야의 발전을 주도하고 국민화합·지역상생·사회봉사·기술증진·인재육성·환경개선 등에 공헌한 모범 일꾼들을 찾아 조명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개원 40주년을 맞이한 거제 최초 종합병원인 대우병원은 지난 1980년 대우그룹 김우중 회장이 거제
대우병원(원장 진대호)은 지난 20일 아주동 ㈜준후택 야외광장에서 지역 향토기업인 ㈜준후택(대표 박항만)과 지역내 어르신 초청 무료 건강검진과 경로 효 잔치 한마당 축제를 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쟁 이후 산업화 등으로 고난과 격동의 세월을 겪으며 지금의 대한민국 성장에 공헌한 어르신들께 감사와 위안의 드리고자 계획됐다.또 어른을 공경하는 효 문화를 장려·확산해 세대간 소통과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에 목적을 뒀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어르신과 내외빈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진대호 병원장을 비롯한 의료봉사단은 무료 건
제17회 흥남철수 거제도 기념행사가 지난 25일 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 흥남철수작전기념비 앞에서 (사)흥남철수작전기념사업회(회장 이인재) 관계자와 이북5도민·거제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행사는 기념사와 축사·진혼곡 연주·장학금 수여·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합창 순으로 2시간여동안 진행됐다. 식전행사로 거제소년소녀합창단과 할머니 합창단인 함남합창단이 '고향의봄'을 함께 불러 참석자들을 숙연하게 했다.행사를 주최·주관한 이인재 흥남철수작전기념사업회장은 기념사에서 "UN군은 사전약속도 없었는데 흥남항에서 피난민과 동행했지
Q. 거제신문은 언제 알았나= 거제신문을 알기는 오래됐지만 정규구독을 신청해 본지는 5년 정도 됐다. 거제 정책이나 경제 변화, 마을마다 일어나는 소소한 일 등 볼거리가 풍부하다.Q. 최근 관심있는 기사는= '조선도시 거제 관광도시를 꿈꾸다' 기획기사다. 거제하면 추천하거나 떠오르는 먹거리가 없는 현실을 통영시 충무김밥과 진주시 진주비빔밥 등 대표 먹거리를 꼬집어 잘 보도했다. 거제가 9미를 자랑하고 있지만 관광객들에게 식상한 것은 사실이다. 여행을 가면 기념품을 챙겨서 선물하는 풍습이 있다. 거제를 대표하는 향토음식과 관광기념품을
고현종합시장 근처 A내과 앞 인도에 있는 택시승강장 안내판이다. '시'자가 떨어져 나가 시민들이 안내판에 '택' 글자 크기에 맞춰 '시'자를 펜으로 그려 넣었다. 이곳은 고현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많이 사용하는 승강장이다. 고현시장 몽돌야시장도 개장했는데 시민들에게 깨끗한 환경 제공은 필수다. 관계당국의 관심과 빠른 정비가 필요하다.
거제경찰서(서장 정병원)는 지난 23일 오전 아주초등학교를 방문해 1·2학년 186명에게 교통안전교육을 했다.이번 교육은 어린이 교통사고 유형별 사례와 함께 어떻게 하면 도로를 보다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또 학생 스스로 교통안전의 필요성과 안전 관련 습관의 중요성을 저학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풀이해 나갔다.특히 실제 교통사고 영상과 사례를 보여주면서 무단횡단하지 않기와 안전벨트 매기, 안전보호장구 착용,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금지 등 생활 속에서 교통규칙을 지켜야 하는 마음가짐과 자세를 강조했다.또
“옥산마을에 사는데 우리 집에서 거제문화재인 옥산성이 보여요”“고인돌이 무거운데 어떻게 옮겼지 궁금해요.” “거제의병이 싸운 곳으로 알려진 앵산이 하청에 있다고 하던데 꼭 가보고 싶어요.”거제신문사가 주관하고 지역신문발전위원회가 후원하는 ‘거제역사 다시 알기’ 두 번째 수업이 지난 22일 외간초등학교(교장 하정훈) 5학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이날 교육은 김해정 거제역사문화연구소 사무국장이 강사로 나서 거제도사투리 ‘자리 오시이소’를 소개하면서, 신석기부터 현대에까지 거제의 역사·정신·문화·인물에 대해 설명했다.김 강사는 “청동기시
거제시문화예술회관(관장 김준성)은 2023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오는 31일까지 별관동 1층(구 호텔)에서 장승포 지역의 100년간의 역사를 담은 사진전 ‘장승포 다이어리 100년’ 전시를 한다. 이번 전시는 개관 20주년을 맞이한 거제문화예술회관이 역사적인 별관동 리모델링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유휴 공간 활용을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을 가까이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장승포 지역의 잊혀진 100년의 역사를 사진으로 감상하는 이번 전시는 지역 주민과 소통하고 미래로 향하는 장승포를 함께 생각해 보는 장
거제신문이 주최하고 한국언론진흥재단 지역신문발전위원회가 후원하는 '거제신문과 함께하는 거제역사 다시 알기' 교육이 시작됐다.지난 16일 외간초등학교에서 시작된 첫 수업은 4학년 전 학생을 대상으로, 거제역사문화연구소 송재식 강사를 초빙해 역사를 배우는 이유에 대해 들었다.송 강사는 "선조들의 삶을 이해하고 현재의 문제해결 능력 향상과 발전적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삼한시대 독로국을 시작으로 상군·거제군·거제현·제창현·거제현·거제군·장승포시, 1995년 거제시에 이르기까지 거제지명이 다양하게 불리어졌다"고 설명했다.또 "
법화경에 '자실인의(慈室忍衣)'라는 말이 있습니다. 자비로 집을 삼고, 참는 것을 옷으로 여기라는 뜻입니다.가정에서는 물론 사회에서도 이러한 정신을 유지한다면 주위의 모든 집이 보살의 집이 될 것이며, 이웃을 웃음으로 만나는 화목한 사회가 만들어진다는 뜻입니다.우리가 세상을 살다보면 화를 내고 고함을 지르는 일이 많이 생깁니다. 힘겹게 살다보면 이웃의 고통을 모르는 양 넘어가는 일도 많습니다. 그럴 때 이 말씀을 거울삼아 자그마한 자비라도 나누고, 순간적으로 끓어오르는 화를 다스린다면 스스로 수행의 지위를 높여 나갈 수 있을 것입니
사람의 본성은 무명의 아들이 아니라 부처의 아들입니다. 부처의 아들은 병에 걸릴 수가 없습니다. 만일 아프거든 "물질은 아픔을 느낄 수가 없다. 아픔을 느끼는 것은 혼미한 마음이다"고 여러번 되풀이 하면 낫습니다. 멀쩡한 사람은 이런 말을 해도 잘 듣지 않습니다. 아파본 사람은 어쩔 수 없이 듣습니다. 조금 아파보는 것도 좋습니다. 경제문제도 마찬가지입니다. 한 번 홀랑 털려봐야 겸손해지고 이웃이 소중한 줄 알게 됩니다. 오늘처럼 햇빛이 좋은 날도 돌아앉아 있으면 햇빛을 볼 수 없습니다. 폭우가 쏟아져도 엎어진 그릇에는 물 한 방울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하옵니다.오는 27일은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육신으로 이 사바세계에 몸을 나투신 ‘부처님 오신 날’입니다. 우리 佛子님들께서는 이 날을 기리시어 자아를 깨치는 광명의 燈을, 미운 이에게는 용서의 등을, 소외된 이에게는 관심의 등을, 병고에 시달리는 이에게는 쾌유의 등을, 모든 영가에게는 왕생극락의 등을, 불교를 모르는 이에게는 인연의 등을 밝히시어 정성스럽게 밝힌 연등이 온 삼천 대천세계를 밝히어 부처님 가르침이 항상 저희와 함께할 수 있도록 삼보전에 두 손 모읍니다.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Q. 언제부터 거제신문을 읽었나= 지역경제와 교육문제 등에 관심이 많아 인터넷으로 기사를 읽다가 5년 전부터 정기구독을 신청해 읽고 있다.Q. 관심있는 분야는= 거제경제에 가장 관심이 간다. 남편이 조선소에 다니는데 근로자들이 급여문제 등으로 경기도 평택 등으로 빠져나가고 인력 구하기가 어렵다고 한다. 조선경기가 좋아져서 시민들이 활짝 웃었으면 한다. 장애인 아이를 키우고 있는데 장애인 정책·교육 등에 관심이 많다. 정치·교육·언론 등 각계각층에서 이들에게 많은 관심을 기울여 줬으면 한다. Q. 부모가 본 올해 스승의 날은= 학창시
거제시 상문동에서 동부면으로 가는 명진터널 입구 신호등 앞이다. 1차선은 직진은 금지돼 있고 벽산솔렌스힐아파트로 좌회전만 가능하다. 하지만 1차선에서 터널로 직진하는 차량들이 2차선에서 명진터널로 진입하는 차량들을 위협한다. 이곳에서 명진터널에 진입하려면 반드시 2차선을 이용해야 한다. 교통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단속과 적절한 안전시설보강이 시급하다.
거제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박상표)는 지난 17일 소상공인엽합회 회의실에서 고현치과(원장 박근갑)와 레지던스호텔케이(대표 박동진)와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식은 지역내 소상공인들의 생활 비용을 줄이고 회원사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박근갑 원장은 지역사회에 많은 봉사와 기부를 실천해 온 의료인으로 소상공인연합회 정회원들의 진료시 20%의 할인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박 원장은 “소상공인연합회 회원들에게 친절과 할인으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돕고 늘 응원하고 싶다”고 말했다.레지던스K호텔은 객실 108실을 운영하는 대형 숙박업소로 대우조선·
제11회 경남도지사배 전국요트대회가 지난 13일‧14일 거제 지세포만·지심도만 등에서 열렸다. 50여척의 요트와 선수들이 참가해 ORC급 킬보트·윈드써핑·딩기요트로 종목을 나눠 거제 남동쪽 해안과 지세포만에 설치된 각 종목별 코스에서 경기를 펼쳤다.이번 대회는 해양레저관광의 대중화와 해양레저루트의 개발로 거제 남쪽 해안인 해금강과 대소병대도·외도·동백섬·지심도를 홍보하기 위해 열렸다. 특히 거제의 해안선은 제주도보다 123km나 더 길어 해양관광의 백미고 리아스식 해안으로 풍파와 파도가 수만년간 창조해낸 특유한 절경이 볼거리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