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거제신문은 언제 알았나
= 거제신문을 알기는 오래됐지만 정규구독을 신청해 본지는 5년 정도 됐다. 거제 정책이나 경제 변화, 마을마다 일어나는 소소한 일 등 볼거리가 풍부하다.

Q. 최근 관심있는 기사는
= '조선도시 거제 관광도시를 꿈꾸다' 기획기사다. 거제하면 추천하거나 떠오르는 먹거리가 없는 현실을 통영시 충무김밥과 진주시 진주비빔밥 등 대표 먹거리를 꼬집어 잘 보도했다. 거제가 9미를 자랑하고 있지만 관광객들에게 식상한 것은 사실이다. 여행을 가면 기념품을 챙겨서 선물하는 풍습이 있다. 거제를 대표하는 향토음식과 관광기념품을 개발해내야 한다.   

Q.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이유 
= 소상공인 관련 일을 여러 해 계속하고 있다. 코로나 3년이 물러가고 이제는 장사가 되려나 했지만 여전히 어렵다. 소상공인들에게 지원되던 각종 지원금들도 줄어들어 더 속상하다. 소상공인들에게 여러가지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지만 한계를 느낀다. 코로나가 끝났다고 바로 장사가 잘되고 일어설 수 있는 게 아닌데 각종 지원금·세제 혜택 등이 줄어들어 허리가 휜다고 한다. 안타깝다.

Q. 거제신문에 하고 싶은 말은
= 시의 소상공인 지원 정책이 대폭 줄었다. 코로나 시대 세제 혜택이나 저리 대출 등의 만기가 돌아와 소상공인들이 많이 힘들어한다. 소상공인을 위한 거제시 정책이나 금융지원제도와 소상공인의 실태 등을 취재해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알려주기 바란다. 드론 자격 취득 관련 일을 하는데 NIE 지면에 학생들이 관심 있어 하는 자격증 취득에 대해 소개하는 코너가 있었으면 한다.       

독자= 안종일(55·아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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