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운영 계약 체결
대한민국 상조업계 2위인 ㈜대명스테이션이 거붕백병원 ‘소천의 전당(장례식장)’ 운영을 맡는다.
의료법인 거붕백병원은 지난 10일 대명스테이션과 장례식장 운영 계약을 체결하고 6월중 운영에 들어간다.
거붕백병원 소천의 전당은 지난 2021년 공사비 180억원을 들여 완공 후 2년여동안 운영주체를 물색해왔다.
소천의 전당은 연면적 4300㎡에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특실 2개실을 포함해 총 11개의 접객실로 국내 최고의 현대식 시설을 갖추고 있다.
빈소 내 조문실과 상주실‧접객실 등은 독립된 공간으로 마련됐고, 특히 접객실과 영결식장에는 메모리얼 스크린이 설치돼 고인과 유가족들의 영상 만남 등 위로의 장소로 제공되고 있다.
또 최근 장례식장의 입식문화 추세의 변화에 따라 빈소의 접객실은 모두 입식으로 꾸몄으며, 조문객들의 정보전달과 편의를 위해 건물 외벽에 대형 LED디스플레이를 설치하고 로비 및 빈소의 전광판 크기를 확대해 디지털 기능을 강화했다.
특히 소천의 전당 옥상정원에는 고인과의 마지막 인사를 나눌 수 있는 힐링 추모 공간을 따로 마련해 유가족과 조문객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주력했다.
이번 거붕백병원 소천의 전당을 운영하게 된 대명스테이션은 ‘대명아임레디’ 라는 라이프 케어 상조 브랜드로 대한민국 상조업계에서 3번째로 선수금 1조원을 달성하는 등 상조업계를 선도해 나가고 있는 업체다.
대명스테이션의 모기업인 대명소노그룹은 설립 40년이 넘은 국내 대표 레저기업으로 현재 레저·문화·라이프·웨딩 등 요람에서 무덤까지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사업플랫폼을 완벽히 갖춘 기업이다.
또 지난해 상조서비스를 이용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NPS(순고객추천지수)조사에서 9.3점을 받았다. 전체 만족도 평가 조사에서도 ‘만족’ 이상의 답변이 99%, ‘매우 만족’을 답한 비율이 87%로 나와 고객이 체감하는 서비스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거붕백병원은 이번 소천의 전당 운영 계약 체결을 기념해 2억원 상당의 최고급 벤츠 스프린터(VIP 장의차량)를 대명스테이션에 기증해 거제시민들에게 최상의 예우로 장례서비스를 제공하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