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자원봉사단 거제지부(지부장 염동일)는 지난 19일 거제시 사등면 청곡리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자연아 푸르자’를 슬로건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마을을 지정해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는 봉사단은 이날 24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오후 2시부터 마을 해안가에 버려진 쓰레기·폐스티로폼 등을 수거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정화활동 후 마을에서 진행하는 금연 캠페인에도 참여했다.

봉사자 A씨는 “마을과 바닷가가 말끔해진 것을 보니 뿌듯하고 좋았다. 앞으로 환경정화 활동에 빠지지 않고 참석하겠다”고 말했다.

염동일 지부장은 “작은 봉사의 실천이 모이면 깨끗한 바다와 마을을 만들 수 있다. 우리 모두 환경지킴이가 됐으면 한다”면서 “오는 4월 청곡리 마을에서 담장 벽화 봉사를 계획하고 있다. 회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신천지자원봉사단 거제지부는 찾아가는 건강닥터(의료봉사)와 담벼락 이야기(벽화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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