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낮 12시1분께 경남 남해군 하장도 북동방 600m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됐다.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A호(0.56톤·연안복합·남해군 선적·승선원 2명)는 조업중 돌풍과 추진기 로프류 감김 사고의 영향으로 전복되자 인근 선박에서 통영해경 상황실로 신고한 것이다.A호 승선원 2명은 사고 직후 인근 어선에서 구조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통영해경은 사천파출소 연안구조정과 노량파출소 순찰차를 보내 낮 12시25분께 현장에 도착, 구조대원 2명이 선내 추가 승선원이 없는 것을 확인 후 연료유가 세지 않게 밸브를 봉
지난 22일 오전 1시40분께 창원시 진해구 지리도 남방 0.6해리 인근 해상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204% 상태로 A호(70톤급·예인선·승선원 3명)를 운항한 B 선장(60대)이 해사안전법 위반 혐의로 적발됐다.창원해양경찰서는 마산항에서 출항한 A호가 호출에도 응답이 없고 항로 및 침로가 이상하다는 마산VTS의 통보를 받고,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검거에 나섰다. B 선장은 해사안전법상 혈중알코올농도 0.204%로 적발됐다.해사안전법 제104조의2(벌칙)에 의거 해사안전법상 혈중알코올농도 0.2% 이상의 상태에서
지난 18일 밤 11시30분께 창원시 진해구 명동 소쿠리섬(소고도)에서 요추 통증을 호소하는 응급환자가 발생해 창원해양경찰서가 긴급 이송했다.창원해경에 따르면 A씨(20대)는 지난 18일 오후 1시께 소쿠리섬에 입도해 지인과 함께 캠핑을 하다 밤 11시30분께 요추 통증을 호소하며 거동이 힘들어하자 지인이 해경에 신고했다.이에 창원해경은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 현장에 도착한 구조세력은 환자를 연안구조정으로 진해 신명항 입항해 대기중이던 119구급대로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창원해경 관계자는 “창원해경은 추석 명절에도 국민
지난 12일 오전 통영시 한산면 매죽리 홍도 인근 해상에서 다이버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9시52분께 의식 없는 다이버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 경비함정을 동원해 A씨(71년생·대구 거주)를 이송했으나 사망했다.다이버 강사인 A씨가 교육 차 입수하자마자 물속으로 가라앉자 동료강사가 구조하는 것을 인근 낚시어선 승객이 해로드 앱으로 신고한 것이다.통영해경은 경비함정과 거제남부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즉시 이동시켜 오전 10시16분께 현장에 도착해 A씨를 구조, 심폐소생술을 하면서 거제 대포항으로
12일 오전 5시44분께 창원시 진해구 명동 소쿠리섬(소고도)에서 오른쪽 눈 통증을 호소하는 응급환자를 발생해 창원해양경찰서가 긴급 이송했다.창원해경에 따르면 A씨(20대)는 지인과 함께 소쿠리섬에서 캠핑중 12일 오전 5시30분께 텐트 보강 작업을 하다 텐트 모서리에 오른쪽 눈을 부딪히면서 통증을 호소, 지인이 해경에 신고했다고 밝혔다.현장에 도착한 창원해경은 환자를 연안구조정을 이용해 진해 명동항에 입항, 대기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창원해경 관계자는 “바다에서 국민의 안전은 해양경찰이 책임지겠다”며
지난 1일 경남 고성군 동해면 외산리 앞바다에서 차량이 바다로 추락하는 사건이 발생했다.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 1일 오후 6시21분께 차량이 바다에 빠졌다는 마을주민의 신고를 접수하고, 고성파출소 순찰차를 급파해 6시55분께 현장에 도착해 차량(은색 마티즈)을 인양했다.운전자 A씨(54년생)는 사고 장소 인근에서 낚시를 하다가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차량의 시동을 켜자 정면 바다 방향으로 밀려 추락, 뒷좌석으로 이동 후 창문으로 탈출했다고 말했다.통영해경은 현장 확인 결과 차량내 동승자는 없었으며, 운전자 건강 상태도 이상 없는 것으로
술을 먹고 홧김에 주차된 자동차와 선박에 불을 지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거제경찰서(서장 하임수 총경)는 1일 거제시 동부면에 사는 A(56)씨를 일반물건(자동차·선박)방화 및 절도, 도로교통법위반(음주·무면허)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A씨는 지난달 31일 오전 11시40분께 거제시 동부면 가배리 함박금마을 선착장에 주차된 SUV(모하비) 1대, 포터 트럭 1대와 4.4톤급 어선 1척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이날 불로 차량 2대 내부가 전소되고, 어선 1척이 반소되는 등 600만원 상당의 물적 피해가 발생했다.A씨의 범
1일 오전 6시34분께 통영시 욕지도에서 응급환자가 발생, 통영해양경찰서가 연안구조정을 동원해 응급환자 A(32년생·욕지도 거주)씨를 이송했다.담석증 환자인 A씨는 욕지도 자택에서 심한 복통을 호소해 마을이장이 119를 경유, 통영해경에 신고했다.통영해경은 욕지출장소 연안구조정에 오전 6시48분께 환자와 보호자를 태운 후 오전 7시11분경 통영시 달아항에 입항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오전 9시34분께 거제시 둔덕면 술역리 호곡항 방파제에서 차량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차량(1톤·흰색 포터)을 인양했다.운전자 A씨(48년생)가 해상 뗏목에서 작업하기 위해 호곡항 도착, 운전미숙으로 차량이 해상에 추락하자 마을 주민이 구조를 도왔으며, 인근에 있던 거제시청 직원이 119 경유해 통영해양경찰서에 신고했다.통영해경은 고현파출소 순찰차를 급파해 오전 10시7분께 도착해 확인결과 차량은 바닷물에 완전히 잠긴 상태였고, 차량 내 동승자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사고차량 주변으로 해양오염은 발생하지 않았
지난 25일 오후 9시6분께 통영시 사량도 상도 북방 약 2해리 해상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통영해양경찰서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을 동원해 응급환자 A씨(88년생·고성 거주)를 이송했다.A씨는 사고 장소에서 양망 작업중 보트 훅(앞에 갈고리가 달린 긴 막대기)으로 어장 부이를 잡으려던 순간 낙뢰를 맞고 쓰러져 선장이 신고했다.통영해경은 경비함정을 이동시켜 오후 9시25분경 현장에 도착, 환자와 보호자를 옮겨 태운 후 환자에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하며 오후 9시41분께 고성군 맥전포항에 입항했다.A씨는 의식이 미약하고 맥박에
지난 1월 한 인터넷 사이트에 ‘아들·딸 팝니다’라는 아동 판매 글로 논란을 빚었던 이들의 정체가 거제·통영지역 20대 선후배 사이로 밝혀졌다.경찰에 일망타진된 이들 18명은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를 통해 범행 수법을 공유하며 사기행각을 벌여 약 18억원을 가로챈 혐의까지 받고있다.이들은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 지게차·컴퓨터·안마의자 등 각종 중고물품을 판매한다는 허위 광고글을 게시한 후 이를 보고 연락해 온 피해자들에게 송금토록 하는 방법으로 174명으로부터
지난 22일 오전 5시10분께 거제시 고현동주민센터 인근 3층짜리 횟집 건물에서 불이 나 입주자들이 대피하는 소동을 벌였다. 이 불로 10대 남성 A씨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없었다.불은 1층 횟집 주방을 비롯해 내부 집기류 및 건물 외벽 등을 태우고 38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시간 30분만에 진화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1차 현장 감식 결과 수족관 부근 콘센트 쪽에서 최초 발화된 전기적 원인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지난 18일 오후 1시께 거제시 고현동 계룡산에서 하산하던 중 길을 잃어 구조요청을 한 A씨(36)가 거제소방서 소방드론으로 인해 구조됐다.거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0분께 계룡산 등산에 나선 신고자는 홀로 하산하던 도중 길을 잃어버려 119로 신고했다.이에 출동한 구조대원은 경상남도 소방본부 상황실에서 보내준 GPS위치에 소방드론을 띄워 요구조자의 위치를 파악해 구조했다.소방서 관계자는 “소방 드론은 조난·실종자 수색 등 각종 구조 현장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며 “현장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흑암 북방 0.5해리 해상에서 A호(10톤급·기타선·승선원 3명)가 침수되는 사건이 발생했다.창원해양경찰서는 18일 오전 9시13분께 이같은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연안구조정·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해 긴급 안전조치에 나섰다.창원해경에 따르면 A호는 흑암 인근 해상에서 조업중인 어선을 회피하기 위해 흑암 근접 운항 중에 ‘쿵’ 소리와 함께 선저에 충격을 받고 기관실에 물이 차오르는 것을 발견, 선장이 마산VTS를 경유해 신고했다.현장에
단톡방 분위기를 흐린다며 지인을 폭행해 상해를 입힌 거제 30대 A씨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1년이 확정됐다.A씨는 지난해 6월 거제시내 한 노래연습장에서 지인 B(27)씨의 얼굴 등을 주먹으로 수차례 때린 혐의로 거제경찰서에 입건·기소돼 1심인 통영지원에서 징역 1년을 선고 받았다.A씨와 B씨는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 ‘직장인 모임’에서 알게된 사이로, 사건 당시 A씨는 “단톡방에서 모임 분위기를 흐린다”는 이유로 B씨의 얼굴과 목 부위 등을 주먹과 발로 수차례 폭행해 B씨는 전치
12일 밤 12시27분께 통영시 욕지도에서 응급환자 2명을 연달아 발생해 통영해양경찰서가 출동, 환자를 긴급 이송했다.욕지도에서 관광중이던 A씨(89년생·경기도 거주)가 숙소 인근을 산책중 절벽에서 떨어져 우측 다리가 골절된 것 같다며 동행인이 밤 12시27분경 119에 신고한 것이다.통영해경은 욕지출장소 연안구조정을 보내 밤 12시56분께 A씨와 보호자를 태운 후 통영시 달아항으로 이동, 밤 1시26분께 대기중인 119 구급차량을 이용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이어 밤 1시7분께 통영시 욕지도에 거주하는 B씨(54년생·뇌경색 치료
11일 낮 12시2분께 통영시 연화도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해 통영해양경찰서 경비함정이 출동해 응급환자 A씨를 이송했다.A씨는 연화도 지택 내에서 척추 통증을 호소하며 거동이 불가하자, A씨의 사돈이 119를 경유해 신고한 것이다.통영해경은 욕지출장소 연안구조정을 이동시켜 낮 12시21분께 현장에 도착, 환자와 보호자를 통영시 척포항에 대기 중인 119 구급차량에 인계했다.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새벽 2시17분께 경남 거제시 백사도 인근 해상에서 암초에 좌초돼 있던 A호(8톤급·낚시어선·승선원 7명)가 구조됐다.창원해양경찰서는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창원구조대를 급파했다. A호는 이날 오전 2시께 거제시 갈산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를 끝내고 출항지인 진해 와성항으로 돌아오다 암초에 좌초돼 선장이 직접 창원해경에 신고했다.현장에 도착한 창원해경은 배수펌프를 이용해 A호의 배수 작업을 하고 승객들을 연안구조정으로 옮겨 진해 와성항으로 입항했으며, A호도 무사히 이초해 자력으
지난 7일 오후 2시46분께 거제시 일운면 구조라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중에 물에 빠진 A씨(65년생·충북 거주)가 해수욕장 안전관리 요원들에 의해 구조됐다.A씨는 이날 해수욕장 안전관리 요원들에 의해 구조돼 CPR을 하던 중 통영해양경찰서 장승포파출소 경찰관들이 나서 응급조치 후 19구급차를 이용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통영해경은 “최근 물놀이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물놀이를 할 때는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물놀이를 즐겨야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
휴업중인 조선기자재공장에 침입해 4700만원 상당의 전력용 케이블을 훔쳐 헐값에 판 일당 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거제경찰서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1일 자정쯤 거제시 사등면 한 조선기자재 공장에 들어가 케이블을 훔친 뒤 시장에 처분한 혐의다.경찰 수사결과, 이들은 범행 당시 트럭을 동원해 대형절단기와 렌치 등 범행도구로 전선케이블을 10m씩 50여 토막으로 잘라 싣고 도주한 것으로 드러났다.이들은 같은 수법으로 광주광역시와 충남 홍성 등 전국을 돌며 1억5000만원 어치의 공장 내 케이블을 절취한 사실도 추가로 밝혀졌다. 경찰은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