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밤 11시30분께 창원해경이 소쿠리섬에서 요추통증을 호소하는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하고 있다.
지난 18일 밤 11시30분께 창원해경이 소쿠리섬에서 요추통증을 호소하는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하고 있다.

지난 18일 밤 11시30분께 창원시 진해구 명동 소쿠리섬(소고도)에서 요추 통증을 호소하는 응급환자가 발생해 창원해양경찰서가 긴급 이송했다.

창원해경에 따르면 A씨(20대)는 지난 18일 오후 1시께 소쿠리섬에 입도해 지인과 함께 캠핑을 하다 밤 11시30분께 요추 통증을 호소하며 거동이 힘들어하자 지인이 해경에 신고했다.

이에 창원해경은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 현장에 도착한 구조세력은 환자를 연안구조정으로 진해 신명항 입항해 대기중이던 119구급대로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창원해경은 추석 명절에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24시간 빈틈없는 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있다”며 “바다에서 안전에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다면 즉시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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