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지역 어린이 보호구역에서의 교통사고 건수가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 우려를 낳고 있다.지난 달 31일 거제 경찰서에 따르면 지역 내 어린이 보호구역에서의 교통사고 건수는 2007년 5건, 2008년 4건에서 지난해 15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사고로 인한 부상자 수도 각각 5명에서 23명으로 크게 늘었다.교통사고 및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어
12일 오전 9시께 상문동 대동 다숲A 109동 앞 주차장에서 이 아파트 12층에 살고 있던 왕모씨(27)가 쓰러져 있는 것을 관리실 직원이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결국 숨졌다.경찰은 ‘쿵’하는 소리가 나 달려가 보니 주차장에 세워 둔 차량이 찌그러져 있었고 왕씨가 이 차량 뒤편에 쓰러져 있었다는 관리실 직원의 진술에 따라 왕
4월4일 열릴 예정이었던 ‘거제도 봄꽃, 숭어축제’ 와 4월9일 예정됐던 ‘김영삼 전대통령 기록전시관’ 준공식을 각각 취소 및 ‘잠정 연기’한다고 31일 시가 밝혔다.해군 초계함 ‘천안함 침몰사고’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문화행사나 축제성 행사 등 이벤트 행사의 자제를 요청
진달래 군락지로 이름 높은 장목면 대금산과 이수도를 연결하는 케이블카 건설이 검토되고 있다.경상남도개발공사는 지난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한겸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제 케이블카(삭도)설치 예비 타당성 조사 용역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경남개발공사는 총 길이 약 3㎞에 달하는 2개의 케이블카 노선과 이를 연계한 이수도 종합개발 계
거가대교 개통 맞물려 관광수요 창출, 경제적 효과 고무적안전성 확보 '관건'…사회 기여도·환경적 측면도 고려돼야장목면 대금산과 이수도를 연결하는 케이블카 건설이 논의되면서 사업시행 여부와 사업비 조달, 앞으로의 개발방향 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거가대교 개통과 연계한 관광수요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검토되고 있는 이 사
거제시가 국·도비 확보에 사활을 걸고 나섰다. 내년에 본격 이루어질 각종 대형 사업들이 국·도비의 확보가 원활치 못할 경우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이라는 판단에서다.시는 지난해 61건의 사업에 540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한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는 그 목표 액수를 954억원으로 두 배 가까이 높게 잡았다. 이를 위해 시는
자동차용 경유·LPG 가스 가격도 평균 웃돌아최근 거제지역 휘발유 값이 ℓ당 1,700원을 웃돌면서 서민들의 가계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주유소 가격 정보시스템 오피넷(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http://www.opinet.co.kr)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거제지역 보통 휘발유 평균가격은 ℓ당 1,711원으로 창원시(ℓ당 1,735)에
도심 순환버스 도입 등 노선 체계 개선 시급옥포 시내 안쪽 A아파트에 살고 있는 30대 주부 김 씨는 며칠 전 일만 생각하면 분통이 터진단다. 갓 돌이 지난 아이를 유모차에 태우고 같은 옥포 안에 있는 옥포 복지관을 가기 위해 집을 나섰다. 그러나 김씨는 때 아닌 교통 전쟁을 한바탕 치러야 했다. 한 시간에 한 대 꼴로 있는 시내버스를 아슬아슬하게 놓친 김
남부면 쌍근항이 어업·체험·관광을 아우르는 다기능 어항으로 본격 개발된다.거제시에 따르면 쌍근항 다가능항 건설 사업은 총 7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진행된다.21,746m2 규모의 바람의 정원, 바닥분수, 야외공연장, 숲속 산책로 등의 주요 시설이 들어선다.이번 사업은 경남도 최초 시범 사업으로 추진되
중곡동 육교에서 고현 시외버스터미널 방향으로 가는 인도에 전봇대 한 개가 도로를 비스듬히 가로 질러 있어 길 가는 시민들에 위협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도로쪽 전봇대가 넘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지지대 역할로 붙여놓은 것 같다"는게 제보자의 전언이다. 제보자에 따르면 지나가는 시민들, 특히 자전거 출·퇴근 직장인들이 기울
거제시가 국내 수출산업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거제시는 지난해 총 192억5,000만 달러를 수출, 국내에서 세 번째로 많은 수출을 하는 지역으로 랭크됐다.전국에서 수출을 가장 많이 하는 지역은 경북 구미시였고 두 번째는 충남 아산시였다. 구미시는 268억7,000만 달러를 수출했고 아산시는 244억6,900만 달러였다.구미시에는 휴대전화,
지역 모 사회복지원에서 생활하던 40대 지적장애인이 실종 3일 만에 극적으로 구조됐다는데. 거제소방서는 지난 25일 3일 동안 행방불명됐던 지적 장애인 A씨(41)를 사회복지원 인근 야산에서 발견, 병원으로 후송했다는 것. 소방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2일 자신이 생활하던 복지원을 나온 뒤 행방불명 돼 다음날 거제소방서 119구조대에 실종 신고가 접수됐다
칠천연육교 준공 10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26일 하청면 어온리 칠천연육교 입구에서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칠천발전협의회(회장 서흥수)가 주관하고 하청면(면장 권태민)이 후원한 이날 행사는 식전 행사로 하청하늘울림풍물패(단장 정주애)의 흥겨운 농악공연으로 문을 열었다.1부 행사는 내빈소개,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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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청면 칠천도 대곡리와 하청리, 석포리 지역의 진주담치와 장목면 장목리 지역의 굴에서 올 들어 처음으로 마비성 폐류독소가 검출됐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22일부터 23일 이틀 동안 실시한 전국 연안해역 패류독소 조사결과 진해만 일부해역의 폐류에서 41~75㎍/100g의 마비성 패류독소가 검출됐다고 24일 밝혔다.조사결과 하청면 칠천도 대곡리와 하청리, 석
거제신문이 3년 연속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됐다.지역신문발전위원회(위원장 조성호·이하 지발위)는 24일 지역신문발전지원특별법에 따른 2010년도 우선지원대상사로 거제신문을 비롯한 주간지 43개사, 일간지 26개사를 선정해 발표했다.지발위는 지난 2월8일부터 10일까지 전국 90개 신문사로부터 지원신청서를 받아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거제시 전면 시행 위해 추가 예산 69억4,000여 만원 필요초·중·고의 '무상 급식' 실시 주장이 특히 지방선거와 때를 같이 해 뜨거운 논란이 일고 있다.민주당 등 야권에서는 무상급식 실시를 강력 주장하고 있고 한나라당은 전면 무상급식보다는 저소득층에 한해 무상급식을 확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이다. '무상 급식'은 6
버스운행에 관한 정보가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버스정보시스템(BSI)이 오는 4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버스정보시스템(bus information system)이란 버스의 운행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첨단교통시스템으로 각 버스에 위성항법장치(GPS)를 설치해 인공위성과 연결, 운행상황을 교통정보센터로 보내면 이를 각 정류장에 설치된 디지털 안내판에 표시해주
농작물 습해·조선소 작업중단·관광객 감소 등 여파 커올 봄비가 최근 보기 드물게 많이 내리면서 각종 여파를 남기고 있다. 각종 농작물의 습해, 시설 농작물의 결과지연 등은 물론 화창한 남도 봄볕을 즐기려는 관광객까지 줄고 있다. 양대 조선소의 작업 진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올 3월 1일부터 17일 현재까지 거제에는 총 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