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언제부터 거제신문을 읽었나= 거제신문을 얻어다 보다가 구독료도 저렴하고 해서 지난해 2월부터 정기 구독하고 있다. 일간지는 중앙소식만 전해 줘서 TV로도 충분히 소식을 알 수 있지만 거제 소식들은 지방지에만 실리니까 앞으로 쭉 구독할 계획이다. Q. 가장 관심있는 분야는= 경제소식이 가장 궁금하다. 장평에 살다보니 조선소 소식을 많이 듣는다. 장사·사업하는 분들을 만나면 모두 '너무 힘들다'고 한다. 조선경기가 다시 살아나기는 힘들다고 생각한다. 오랜만에 배 두 척을 수주했다고 현수막이 붙었던데 반가
거제시청 여자씨름단(감독 최석이)이 지난달 29일부터 10월4일까지 강원도 영월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2020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무궁화급(80㎏ 이하)에 출전한 이다현 선수는 구례군청 조현주 선수와 결승전에서 맞붙어 들배지기와 안다리를 각각 성공시키며 2대0으로 완승했다. 올 설날 대회와 영덕 단오장사씨름대회에 이어 3연속 무궁화장사 타이틀을 거머쥐는 영광을 차지했다.이 선수는 “추석 명절인데도 코로나19로 고향에도 가지 못하고 모두 지쳐 있을 것인데 장사에 등극한 소식
거제시체육회(회장 김환중)와 거제시장애인체육회(회장 변광용)는 지난 24일 거제종합운동장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거제 체육인들의 화합과 건강을 위해 퍼포먼스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한복을 입은 김환중 회장을 비롯해 체육회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하늘높이 공을 힘차게 던져 올렸다.김환중 회장은 "이번 추석만큼은 몸은 멀어도 마음은 가까운 건강한 한가위를 보내달라"고 거제 체육인들에게 추석인사를 전했다.
'고현시외버스터미널' 명칭을 '거제시외버스터미널'로 바꾸자는 시민의 목소리가 또다시 커지고 있다. '고현시외버스터미널' 명칭으로는 거제시를 대표하기가 부족하다는 이유 때문이다. 또 '고현'이라는 명칭은 남해군에도 있어 외지인들이 헷갈려 한다는 지적이다.시외버스 예매는 시외버스통합예매시스템을 이용하는데 고현시외버스터미널은 '거제(고현)'이라고 안내돼 있다. 이전에는 '고현'이라고 안내했지만 고현이 어느 지자체인가를 정확하게 알 수 없다는 지적에 따라
Q. 언제부터 거제신문을 읽었나= 수년간 경제신문을 보다가 끊었는데 남편이 거제가 돌아가는 사정을 알려면 거제신문을 봐야한다고 해서 2017년 12월부터 직접 신청해서 읽고 있다. 남편은 웬만한 소식은 핸드폰으로 다 알 수 있는데도 굳이 종이신문을 고집해 읽는다.Q. 가장 관심있는 분야는= 아무래도 거제 경제가 가장 궁금하다. 조선소 수주가 안돼서인지 야근·주말에 일이 없단다. 연차도 전부 찾아 쓰라고 한다. 코로나로 마땅히 갈 곳이 없어서기도 하겠지만 도시와 가까운 산들마다 작년에 비해 젊은 남자 등산객들이 부쩍 많이
이곳은 거제시보건소 건물 외벽을 빙둘러 가을 국화를 키우는 화단이다. 자동차가 하루에도 수십대가 들락거리는 통에 검고 진한 매연으로 국화의 생육이 드디고 꽃의 개화시기도 늦다.국화를 보호하려고 전면주차를 해달라고 외벽 곳곳에 아크릴로 새겨 붙여 놓아도 오늘도 역시 후면주차다. 코로나로 기분이 꿀꿀한 시민들이 많이 찾아 오는 보건소 외벽 화단에 국화라도 활짝 피어 나면 얼마나 좋을꼬. 국화를 위해 제발 전후면주차를 부탁해.
법무부 법사랑위원회 거제지구협의회(회장 김동성)는 지난 23일 베네스다의 집에 성금을 전달하고,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장애인복지시설 3곳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또 이날 성금 전달에 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지청장 오정희)과 통영 법사랑지역연합회(회장 최수천)가 코로나19로 참석하지 못해 거제지구협의회에서 대신 전달했다.이날 거제지구협의회는 대안가정 콩이네와 작은예수의 집·실로암장애인공동체·장애인복지시설 베네스다의집을 차례로 방문해 성금과 김동성 회장이 직접 준비한 햅쌀(5㎏·2포)씩을 전달했
최근 시내·아파트 인도나 산책로 등에서 개똥을 밟은 시민들의 분노가 거의 '폭발' 수준에 다다르고 있다. 지난 14일 고현시내에서 인도를 걷던 시민 A씨. 인도 한복판에서 개똥을 밟을 뻔 했다. 반려견을 키우고 있어 못본 척 하기도 그렇고 다른 시민들이 '똥테러'를 당할까 봐 휴지로 치웠다. 지난 15일 저녁 아파트 인도를 걷던 B씨. 반려견을 안은 견주들이 길 옆에서 애견자랑을 하고 있었다. 잠시 후 아파트 화단과 그늘진 곳으로 개들을 데려가 변을 보게 하고 '아들∼'
아주동 아주공설운동장 내 여자 화장실의 세면대 모습이다. 먹다 버린 컵·휴지·속을 알 수 없는 검은 비닐봉지 등 온갖 쓰레기가 널브러져 있다. 화장실 밖에 재활용 쓰레기통이 따로 있었지만 철거됐다. 집에서 나오는 온갖 쓰레기를 가지고 와서 버리는 통에 감당을 못했기 때문이다.가족단위로 넓은 운동장을 찾는 시민들이 많은 곳인데 청결한 화장실 관리가 시급하다. 시민들은 쓰레기를 함부로 아무 곳에나 버린다면 어린 자녀들이 무엇을 보고 배울지도 생각해 깊은 반성이 필요하다.
Q. 언제부터 거제신문을 읽었나= 작년 3월에 거제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소식들을 알고싶어 신청해 읽고 있다. 다들 핸드폰으로 볼 수 있다고 하지만 그래도 종이신문이 더 정겹고 익숙하다.Q. 가장 관심있는 분야는= 1면부터 끝면까지 모두 읽는다. 둘째아들이 대우조선에 다니는데 조선소 사정과 거제시와 시의회에서 죽어가는 거제경제를 어떻게 되살리려고 노력하는지가 가장 궁금하다. 정부에서 추석전에 2차 재난지원금을 푼다는 소식을 들었다. 다들 이번 추석에 무슨 돈으로 지낼지, 거꾸로 세야 한다는 등 힘든 얘기들만 한다. 얼른 결정&midd
거제시수중핀수영협회(회장 한명화)가 주관해 거제에서 처음으로 열린 '거제시수중핀수영협회장배 2020 시민이 뽑는 수중사진 촬영대회'에서 모두 11점의 우수작품이 선정됐다.이번 대회는 지난달 15일부터 30일까지 보름동안 거제지역 일대 바다속을 배경으로 진행됐으며, 다이버 100여명이 참가해 110점의 작품이 접수됐다.심사는 수중생물(접사)·수중인물·수중풍경(광각) 3분야로 나눠 1·2차에 걸쳐 진행됐다. 1차 심사에서는 한국디지털카메라 작가 등을 포함한 5명의 심사위원들이 표절이나
거제시 둔덕면체육회가 둔덕에서 생산된 ‘거봉포도’를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의료진들과 관계자들의 피로회복을 위해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둔덕면체육회(회장 제석훈)는 15일 포도농사를 짓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거봉포도 20박스(50만원 상당)를 코로나19 선별진료소 4곳에 전달했다. 이종만·손현숙 부회장과 이영오 사무국장·장명옥 사무차장·박현석 감사 등이 직접 키운 포도를 기부했다.이날 거봉포도는 회원들의 농장에서 직접 키워 당일 포장한 것들로, 거제시보건소&middo
거제신문이 주최·주관하고 한국언론진흥재단 지역신문발전위원회가 후원한 '거제신문, 거제역사를 담다 기록지 편찬 토론회'가 지난 9일 본지 회의실에서 진행됐다.이날 토론회는 김의부 거제신문 독자위원회위원장·반용근 전 한남일보 대표이사·성병원 전 한산신문 대표·김녹원 전 거제신문 대표와 본지 김동성 대표 등이 참석했다.이번 '거제신문, 거제역사를 담다 기록지 편찬 토론회'는 거제신문이 창간 31년 동안 직접 보고 듣고 발굴한 기사를 통해 거제의 역사 흐름을 한
㈜참성실한기업(대표 송주영)과 거제소상공인연합회(회장 임희한)는 지난 1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소상공인연합회 회원이 방역할 경우 50평 미만 1만9000원, 50∼100평 이하 2만9000원에 소독·해충방역을 할 수 있다. 이는 시중 가격의 30% 정도의 할인된 것이다. 또 ㈜참성실한기업은 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하는 행사에 방역특공대를 지원해 코로나19·해충방제에 대해 방역을 지원한다.송주영 ㈜참성실한기업 대표는 "코로나로 심각한 위기에 처한 지역의 소상공인 업체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거제시민들이 회원으로 참여해 운영주체가 되는 시민참여형 구단을 목표로 하는 거제시민축구단과 본지가 상호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거제신문(대표 김동성)은 지난 9일 본지 회의실에서 사단법인 거제시민축구단(대표 김종운)과 '상호 홍보·마켓팅을 위한 협약식(MOU)'을 가졌다.협약식에는 대표·회원 등 10여명이 참석했으며, 내년 대한축구협회 주관의 프로 4부리그(K4) 대회참가를 목표로 하는 거제시민축구단의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는 자리를 마련했다.협약내용은 △거제신문은 거제시민축구단의 소
대우조선해양 생산부에 근무하는 문경보(56·능포동)씨가 올해 5월7일 창립한 거제시민축구단 홍보대사를 자청하며, 자신만의 방법으로 시민축구단을 홍보하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지난 20년동안 달려온 마라토너 문씨는 2008년부터 2019년까지 10여년간 전국 울트라마라톤 100㎞ 대회에 35번을 출전, '대우조선 울트라맨'이라는 애칭으로 통한다.지난 8월 거제시민축구단 회원으로 가입한 그는 거제시민축구단 유니폼을 자비로 맞춰 입고 출·퇴근길(남문∼능포)과 마라톤 연습코스(아주공설운동장
코로나19로 배달이 늘어나면서 굉음을 내며 달리는 오토바이 소음으로 고통을 받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 특히 어린아이를 키우는 가정에서는 아이가 새벽에 놀라 깨서 하루 종일 잠을 설치는 일이 많다. 또 아이의 청력에도 악영향을 끼친다는 연구보고도 있다.지난 1일 아주동 e편한세상아파트에 거주하는 A씨. 매일 늦은 밤마다 엄청난 오토바이 배기음소리가 집안까지 울려 자던 아기가 놀라 깨서 울고 보채는 통에 잠을 설쳤다.고현 서문빌라에 거주하는 B씨. 주말·공휴일이면 오토바이 굉음이 어찌나 시끄러운지 집안까지 '부다다다
Q. 언제부터 거제신문을 읽었나= 예전에 구독하다가 잠시 끊었다가 올해 들어 다시 구독하고 있다. 일간지를 주로 봤는데 거제소식은 거제신문이 제격이라고 생각하며 매주 열심히 읽고 있다.Q. 가장 관심있는 분야는= 고현시장에서 장사를 하고 있는데 경제분야에 가장 관심이 있다. 지역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동네방네 소식들도 꼼꼼히 체크한다. 평소 글을 읽고 쓰는 것을 좋아하는데 칼럼들을 읽으면 참 가슴에 와 닿는다. 특히 종교칼럼에 목사님 말씀을 다 읽고 났더니 코로나로 장사가 안 돼 답답했던 마음이 정화가 되는 듯했다.Q. 추석 장사는
지난 2일 오후 7시20분경 거제에서 부산으로 가고자 거가대교 통행료 요금소에 들어선 A씨.밤 12시께 지난 2003년 9월12일 거제에 큰 피해를 입힌 태풍 '매미'와 같은 강력한 태풍이 거제와 부산 사이를 통과한다는 얘기를 듣고 한시라도 집에 빨리 가기위해 거가대교에 들어 섰다.오후 7시30분 갑자기 경상남도 재난문자가 왔다는 핸드폰 알람소리가 울렸다. 알람과 동시간대인 오후 7시30분부터 거가대교 양방향 전면 통제라는 것이다.문자를 보낸 시간과 양방향 통제시간이 같아 참으로 어이가 없었다. 적어도 30분 전에 문
Q. 언제부터 거제신문을 읽었나= 10년 전부터 사무실로 배달돼 매주 열심히 읽고 있다.Q. 가장 관심있는 분야는= 거제시 정책이나 거제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일들이 가장 관심이 간다. 길거리 인터뷰 코너도 재미있다. 누구나 공감이 가는 주제로 시민들의 한마디를 인터뷰해 정감이 간다. 고1·대학생 자녀가 코로나로 학교를 못가고 집에서 온라인 강의를 듣고 있다. 공부할 때 공부하고 쉴 때 쉬어야 하는데 패턴을 점점 잃어가고 지쳐가는 게 안타깝다.Q. 코로나 2차 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해 = 전 국민에게 얼마씩 다 준다면 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