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참담한 역사는 수십년이 지나도 제대로 해결되지 않고, 거제평화의소녀상 10주년 기념식에서 아픔으로 메아리치고 있다.거제시 일본군위안부기림사업회(회장 류금렬)는 17일 오전 장승포 거제문화예술회관 거제평화의소녀상공원에서 거제평화의소녀상 건립 1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이날 기념식에는 최양희 거제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안석봉·이태열·김두호·한은진 시의원, 김재훈 거제교육지원청교육장, 최진우 대우조선지회 전국금속노동조합 대외협력팀장, 시민 등 40여명이 참석했다.류금렬 회장은 기림사에서 “우리는 그동안 위안부 피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 논란이 정국을 휩쓰는 가운데 '일제강제징용노동자상 거제건립추진위원회'가 추진하는 거제 징용동상 설치문제가 지역사회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고 있다.민주노총 등 노동·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가 일제 강제징용에 대한 사죄와 배상을 요구하며 동상 설치를 추진하자 보수단체 등이 동상 설치 반대시위와 현수막을 내걸며 강하게 맞서고 있다.찬반양론이 첨예하게 대립되자 거제시도 자칫 동상 설치 문제가 지역분열과 이념대립으로 치닫지 않을까 우려하며 난감한 입장이다. 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 내 김백일 장군 동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영면과 인권 회복을 위한 기림의날 기념식이 14일 장승포항 거제문화예술회관 옆 거제평화의소녀상 공원에서 열렸다.거제일본군위안부피해자기림사업회(회장 류금열)가 주관한 ‘제6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날’ 기념식에는 박종우 거제시장과 도·시의원, 김재훈 거제교육청교육장, 김미옥 거제시여성단체회장, 김준성 거제문화회관 관장, 윤일광 거제문화원장, 시민 등 8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유공자 표창·청소년 문예작품 공모전 표창·기념사·기림사·대상(평화의 소녀상) 글 낭송·기림시 낭송·헌화 순으로 1시간여 동안 진행
‘제5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날 기념 작은음악회’가 지난 24일 오후 6시30분부터 장승포항 거제문화예술회관 옆 거제평화의소녀상 공원에서 열렸다.거제일본군위안부피해자기림사업회(회장 김수영)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노재하 거제시의원을 비롯해 시민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아빠, 힘내세요’ 작곡가이자 가수인 한수성과 기타리스트 김도연 공연·야씨패밀리의 가요 공연·기림시 낭송 등이 진행됐다.옥명숙 시인은 13살 어린 나이에 위안부로 끌려가 겪은 고통을 주제로 한 ‘나는 달빛 기차를 타고 떠났다’는 기림시를 낭송했다.김수영 회장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영면과 인권 회복을 위한 기림의날 기념식이 지난 13일 장승포항 거제문화예술회관 옆 거제평화의소녀상 공원에서 열렸다.거제일본군위안부피해자기림사업회(회장 김수영)가 주관한 '제5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날' 기념식에는 서일준 국회의원을 비롯해 박종우 거제시장, 최양희 시의회 부의장, 도·시의원, 시민 등 6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기념사·추념사·기림사·기림시 낭송·헌화 순으로 1시간여 동안 진행됐다.박종우 시장은 기념사에서 "위안부 역사는 우리 부모님들의 이야기다. 더이상 전쟁으로 인해 여성들의 인권이
‘매월 8월14일은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이다. 일본군 ‘위안부’의 피해 사실과 관련된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피해자의 존엄과 명예를 회복하고 기리기 위해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거제일본군‘위안부’피해자기림사업회(회장 김수영·이하 거제사업회)는 오는 14일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영화 ‘귀향’의 조정래 감독 초청 강연회와 제5회 일본군‘위안부’피해자기림의날 기념식 등을 연다.거제사업회는 피해자의 인권과 명예회복 운동으로 거제평화의소녀상을 통해 미래세대와 거제시민에게 뼈아픈 과거의 실상을 알리고 역사교
거제평화의소녀상기림사업회(회장 김복례)가 주관한 제3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이 지난 14일 거제문화예술회관 거제평화의소녀상 공원에서 열렸다.이날 기념식에는 서일준 국회의원을 비롯해 변광용 시장, 옥영문 시의회의장, 김동성 민주평화통일거제시협의회장,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유공자 표창과 기념사·추념사·기림사·기림시 낭송·살풀이 추모공연 순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됐다.변광용 시장은 "기림의 날은 국민 모두 역사의 당사자이고 증언자임을 기억
두 번째 맞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가 14일 오전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공원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열렸다.거제시가 주최하고 거제평화의소녀상건립기념사업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변광용 거제시장을 비롯한 거제시민 500여명이 참석해 1시간 동안 진행됐다.평화의 소녀상에 대한 헌화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거제택견협회의 플래시몹에 이어 거제평화의소녀상기념사업회 황분희 대표에 대한 거제시장 감사패 수여, 변광용 시장과 옥영문 의장의 축사와 격려사, 추모의 글 낭독, 택견 시범, 살풀이 춤 등으로 진행됐다.변광용 시장은 기념사에서
거제평화의소녀상건립기념사업회(상임대표 황분희)는 지난 14일 거제문화예술회관 내 평화의소녀상 공원에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35도를 육박하는 폭염 속에서 치러진 이날 기념식에는 변광용 거제시장을 비롯한 옥영문 거제시의회 의장, 지역 도·시의원들과 사회단체장·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림사·추념사·기림발언·기념공연·헌화 순으로 진행됐다.또 이날 저녁에는 거제소녀상지킴이 청소년들이 준비한 기념식 행사도 다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