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거제도애광원(원장 김임순)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지난 29일 거제애광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애광원생과 각급 기관단체장, 내외국인 후원단체 등 5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예배, 2부 기념식, 3부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신익호 대표이사의 사회로 열린 기념예배는 찬송가, 기도, 특송, 성경봉독, CBS 재단이사장을 맡고
지역민의 여가와 휴식의 쉼터로 활용돼야 할 도심공원이 관리부실로 방치되면서 녹지 휴식공간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관리 노력 강화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일부 도심공원은 청소년들의 야간 탈선장소로 전락하고 있어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거제시에 따르면 현재 지역에는 근린공원, 어린이 공원, 소공원, 도심 속 완충녹지지대, 도로변 가로화단 등 모
거제시내 전봇대나 주택, 길거리에 불법으로 부착된 광고물로 인해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 실제 거리 곳곳에 불법광고전단지나 성인업소광고, 대출 명함광고 등이 도로주변이나 건물들에 부착된 모습을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다.아이들과 함께 외출하는 경우가 많다는 박모(45) 씨는 "이제 막 사춘기에 접어든 아이들과 외출을 할 때면 성인광고 사진이 모두를
자연보호에 힘써 온 (사)자연보호 거제시협의회(회장 김은조)가 창립 34주년을 맞아 자연보호헌장 선포기념식과 함께 제17회 거제시장기 자연보호 경진대회를 열었다. 지난 10일 거제시 농업개발원에서 500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1부는 자연보호헌장낭독, 표창·위촉패수여,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환경부장관 표창
거제경찰서(서장 배영철)는 지난 19일 경찰서 3층 강당에서 직원 및 협력단체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67회 경찰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표창 및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경찰관 및 전·의경, 감사장 수상자,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 및 전몰경찰관에 대한 묵념, 감사장·표창수여, 대통령 치사 순으로 진행됐다. 경찰
제4회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세계 여러나라 음식경연 및 차 어울림마당이 지난 7일 금강사에서 열렸다. 사회복지법인 ‘거제 함께하는 마음재단’에서 주최하고 거제 함께하는 마음재단 다문화아카데미와 수월중학교 다문화
거제지역 병·의원에 근무하는 의료종사자들이 가운이나 근무복을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모습(사진)이 자주 관찰돼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거제시 홈페이지에 올라온 A씨의 글에 따르면 관내 병·의원에서 근무하는 의료종사자들이 사복이 아닌 근무복으로 출퇴근을 하거나 점심시간에 거리를 활보한다는 것이다.실제 거리에 나가 확인한 결
거제 관내 도로변 미관을 위해 설치한 가로수 수목보호덮개가 훼손된 채 방치돼 오히려 도시미관을 해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평소 산책하기를 좋아하는 중곡동에 거주하는 주부 김 모(43)씨는 요즘 부쩍 미간을 찌푸리는 일이 잦아졌다.그는 "요즘은 산책을 나가 도로변 길거리를 걷다보면 가로수 주변 수목보호덮개가 훼손된 것을 곳곳에서 발견하게 된다&qu
제18회 거제시민의 날 기념식이 지난 5일 거제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시민과 각급 기관 단체장, 재외향인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대북 공연과 거제시 여성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에 이어 시민헌장 낭독, 명예시민증 수여, 기념사, 축사, 거제시 홍보영상 관람, 거제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올해 거제시 명예시민으로
제6회 거제시장배 남해안 시·군 친선그라운드 골프대회가 지난 5일 거제시 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거제시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거제시그라운드골프 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남해안지역 9개 시·군 선수와 임원 등 250여명이 참가해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전반에는 개인전 1·2라
시행 2년째…일부 관공서도 옛 주소 그대로 사용도로명 주소가 시범적으로 시행된 지 2년, 오는 2014년부터 도로명 주소가 전면 시행될 예정이지만 아직까지 도로명 주소사용이 미비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얼마전 A(33) 씨는 관공서에서 한 통의 우편물을 받아보고 황당했다. 자신의 집 주소는 물론 관공서 주소조차 모두 옛 주소가 명시된 채 발송
'참사랑봉사회'로 인연, 지금은 친자매 같은 두 사람어떤 분을 소개한다는 것인지 궁금증과 설렘으로 서부자(47)씨와 함께 도착한 곳에는 놀랍게도 연락을 시도했다 끊어졌던 정숙희(52)씨가 반갑게 맞아줬다."차나 한잔 하러 온다고 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오시는 줄은 몰랐네요. 아무튼 반갑습니다." 사전예고도 없는 방문이었지만 따뜻하게 맞
사전에 적힌 자원봉사자의 뜻은 어떤 일을 대가없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돕는 사람이다. 그러나 대가없이 자신의 시간과 열정을 투자해야하는 어려움과 꾸준히 해야한다는 부담감으로 인해 꺼려하는 활동이기도 하다. 하지만 여기 16년째 한결같은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서부자(48)씨와 정숙희(52)씨의 경우는 다르다. 봉사활동으로 자신들의 정체성을 키우고 있
거제시내 도심지 인도에 불법으로 자전거와 오토바이를 방치하는 사례가 빈번해지면서 통행불편 등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자전거의 경우 시가 설치한 자전거보관소를 활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인도에 무단으로 세운 뒤 잠금장치로 분실이나 견인을 막는 얌체족도 있었다.오토바이 역시 무단으로 자전거 보관소에 정차를 해 놓거나 인도에 주차, 거리를 오가는 시민들이
가을이 성큼 다가왔지만 아직도 한여름의 더위를 느낄 수 있는 날씨다. 이런 환절기에 없어서는 안 되는 가전제품 중 하나가 냉난방 겸용 에어컨이다. 올 여름 유난히 바빴던 가전제품 매장. 장평오거리에서 친절하고 빠른 서비스를 지향하는 지역 최대 시스템에어컨 전문점 동일냉열기(대표 이상곤)를 찾아가 봤다.동일냉열기는 가정용 에어컨을 비롯해 천정형 에어컨, 식당
장평주민들이 주로 방문하는 장평동 잔존유적지공원(신현6어린이공원)이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지난 11일 친구와 산책이나 할까 하고 나온 심모(45·여)씨는 깜짝 놀랐다. 오랜만에 나온 공원이 온갖 쓰레기들로 뒤덮여 있었기 때문이다. 운동을 하는 기구 사이에도 쓰레기가 있었다.쓰레기통이 비치되어 있지만 무용지물. 관광객이나 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벤치
거제시가 운영하고 있는 각종 직능별 위원회에 여성위원 참여율이 저조, 여성의 사회활동 참여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시의 2012년도 상반기 위원회 여성참여 현황(6월30일 기준)을 보면 전체 61개의 직능별 위원 840명 중 여성은 201명(23.93%)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성발전기본법에서 각종 위원회의 여성참여 비율을 40%로 규정하고 있는 것
거제시가 주최하는 제9회 거제전국합창단 경연대회가 7일과 8일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렸다. 첫날 열린 예선 참가팀 중 희망나래합창단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하모니를 연출하고 있다.
최근 아동청소년 성폭행 범죄가 연이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거제에서 발생한 성범죄 중 아동이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그러나 경찰은 최근의 사회분위기에 따라 시민들이 불안해할 수 있다며 구체적인 자료 제공을 거부해 논란이 예상된다.경찰청 통계자료실의 5대 범죄 발생현황 자료를 보면 2010년 발생한 성범죄(형법상 강간, 강제
고현시외버스터미널과 택시 승강장에 흡연자가 많아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시외버스터미널에는 버스 승하차 구역에 금연이라는 안내판이 부착돼 있지만, 태연하게 담배를 피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부지기수였다.시민 A(26·여)씨는 "임신 7개월째라 몸이 무겁고 힘들어 버스타기도 버거운데, 간접흡연까지 이중으로 고통스럽다"고 울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