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미래와 지속가능한 지구촌을 만들기 위해 거제 연초고등학교가 큰 걸음을 내딛었다.거제시 연초고등학교(교장 공현철)는 지난 4일 열린 1학기 첫 학생자치회 대의원회에서 보다 의미있는 학생자치회 활동을 위해 굿네이버스 경남사업본부와 ‘좋은마음 인성학교’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은정 굿네이버스 경남사업본부장과 공현철 연초고 교장·정영웅 전교학생회장 외 학생자치회 임원 등 50여명의 학생이 참석했다. 협약안에는 연초고 학생자치회와 굿네이버스 간 학생자치활동 지원체계를 구축해 학생자치회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공동의 문제를 인
거제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4일 제8358-1대대 전 장병(군상근 및 지역상근 포함)을 대상으로 자살예방교육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보고 듣고 말하기’ 을 실시했다.자살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이번 교육은 △‘보기’ 주변의 경고 신호(자살을 암시하는 언어·행동·상황적 신호)를 확인하기 △‘듣기’ 실제 자살생각을 묻고 죽음의 이유와 삶의 이유를 경청하기 △‘말하기’ 안전점검 목록을 확인하고 전문가에게 도움 의뢰하기 등 자살 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자살 위기 상황에 빠르게 대처하는 방법 등으로 진행됐다.보건소 관계자는
“위기청소년 통합지원을 위해 청소년 안전망이 함께 합니다.”거제시는 지난 3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청소년 안전망 필수 연계기관 및 청소년복지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거제시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열었다.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사업추진 실적 및 올해 추진 계획 △‘우리 교실 정서인식 프로젝트: 사회정서학습’ 사업 보고 △청소년안전망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또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심의를 진행해 3명의 청소년을 선정했다.청소년 특별지원은 만9~24세 이하, 중위소득 100% 이하의 학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병갑)는 지난 26일 청소년상담지도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문제 예방을 위한 활동 간담회’를 개최했다.청소년상담지도자는 학교·기관으로 직접 찾아가 교육과 집단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청소년 교육 활동가다.올해는 지역 4295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자살·자해·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인성함양·인권(노동권) 교육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박병갑 센터장은 “새 학기를 맞아 또래 관계와 학업 등으로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이 많다”며 “학급으
거제시 아주동(동장 윤봉길)은 지난 27일 박미애 통장협의회장 등 통장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2차 통장회의를 열었다.이번 회의에서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일 안내와 제14회 아주4.3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출산장려금 신청·거제기업혁신파크 선정·거가대교 통행료 지원 온라인 신청·재활용품 교환사업 등 시민들이 알아야 하는 시정 주요시책 등을 안내했다.이어 거제소방서 옥포119안전센터에서 방문해 봄철 야외화재 예방 교육도 진행했다. 특히 옥포119안전센터는 주민과 최접점에 있고 마을 사정에 밝은 통장들과의
경남산업고등학교(교장 임재욱)는 지난 20일 거제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교육하는 '청소년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생명 이어달리기' 자살 예방교육을 들었다.이날 교육은 대한민국 아동·청소년 사망원인 1위가 자살로 나타나면서 학생들이 자살 위기상황에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됐다.이번 청소년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은 △스트레스와 마음건강 △자살 제대로 보기·터놓고 말하기·뿌리치기 등을 교육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 안내 등을 소개했다.무언가를 새로 시작하는 시기인 봄철은 신학기가 시작되는 학생들에게 각종 불안감과
거제신문 제9기 바른언론독자위원회 5차 지면평가회의가 서면으로 진행됐다.이번 서면회의에는 반대식 위원장과 김민수·김영춘·배동주·송재식·안욱현·이경희·정형국 등 7명의 위원이 참여해 지난 1월1일자부터 2월29일까지 발행된 신문에 대한 평가와 거제신문이 취재해줬으면 하는 기사·기타의견 등을 제안했다.다음은 지면평가 서면회의내용이다.●반대식 위원장= 총선 후보자들의 공약검증 심층보도가 필요하다. 또 최근 백년디자인 전문가 워크숍이 삼성호텔과 한화오션에서 진행됐다. 이에 대한 1차 용역보고회와 거제시의회 제주도 연수일정과 내용·시민 숙의
거제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고위험 시기인 3월부터 5월까지 자살예방 홍보 활동과 자살 고위험군 집중 관리에 들어갔다.자살빈발지역 내 공동주택·공원·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안내문·현수막 게시·대형 전광판 홍보를 통해 도움제공 기관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홈페이지·지역신문·SNS 채널 등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도 함께하고 있다.지난 11일 상문동을 시작으로 5월까지 옥포2동·아주동·동부면·장평동·고현동에서 생명존중 캠페인을 전개하고 조선소 사업장과 연계해 ‘생명존중 캠페인 :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와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실시
거제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취약계층의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거제시종합복지관, 해뜰안애아파트관리사무소, 경남경영자총협회(청년도진지원사업) 등 3개 기관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최근 경기 침체로 우울감 경험률이 전년 대비 2배 가량 증가한 상황에서 전문심리상담 서비스인 '괜찮아YOU' 사업을 통해 고위험군의 발굴·연계해 적극적인 정신건강증진사업이 전개한다 계획이다.'괜찮아YOU' 사업은 거제시민이라면 누구나 사전 예약 후 8회의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사람은 거
김광순 13해안감시기동대대장(이하 대대장)이 30일 거제경찰서 서장실에서 자살 시도 남성을 구한 공로로 거제경찰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았다.김 대대장은 지난 18일, 남부면의 한 야산에서 혹한기 훈련 중 동부파출소의 요청으로 자살을 시도한 40대 남성을 구조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경찰의 요청에 응답해 요구조자 차량의 위치를 신속히 전달하고, 119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요구조자의 기도를 확보하는 등 위급한 상황에서 생명을 구하는 데 기여했다. 김 대대장은 “군인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겸손한 태도로 표
시민들의 가장 큰 관심사 중 하나이지만 혼자 지키기 힘든 건강에 대해 거제시가 ‘시민 건강 지킴이’로 뛴다.시가 건강지킴이로 적극 나선 이유는 지난해 11월 경남 정신건강데이터포털에 따라 거제시민들의 우울감 경험률이 2022년 말 기준 14%로 나타나 경남에서 가장 높았기 때문이다.금연‧절주‧걷기를 모두 실천하는 건강생활실천율도 2022년 지역사회건강통계 기준 31.3%로 전국 33.7%·경남 32.4%에 비해 낮아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절실한 것도 이유 중 하나다.시는 올해 마음챙기기 사업은 △전문상담지원프로그램 ‘괜찮아YOU’를
거제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우울감 및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거제시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마음건강상담소'를 운영한다.찾아가는 마음건강상담소는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는 서비스로, 무료로 스트레스 및 우울 척도검사, 알코올중독 자가진단검사 등 정신건강 수준을 확인할 수 있다.검사후 결과 확인과 상담이 바로 가능하며, 우울증 및 자살위험도가 높은 경우 거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관리, 전문심리 상담 및 자문의 치료연계지원도 받을 수 있다.거제시 보건소는 해마다 확대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마음건
100년 거제디자인 시민숙의단(이하 숙의단)이 지난 17일 오후 2시 거제시청 대회의장에서 첫 토론회를 열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주제는 거제의 강점과 약점, 나아가 거제만의 잠재력 찾기로, 숙의단은 전체 100명 가운데 85명이 참가해 분과별 토론을 이어갔다.분과는 △도시·경관·해양 △관광·문화·체육 △도로·교통 △산업·경제 △환경·복지로 구성됐다.강점은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 역사와 문화를 품은 잠재된 관광지, 광역교통 개선, 온난한 기후, 조선소, 항쟁과 포용의 역사, 젊은 조선업 인재 등이 제시됐다.단점은 해양쓰레기, 플라스
거제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 조기발견과 치료비 부담 경감 및 대상자별 집중치료를 유도하기 위해 의료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의료비 지원 내용은 △응급·행정입원 치료비 △발병초기정신질환 외래치료비(발병 5년 이내) △외래치료지원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정신응급치료비 △거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대상자 입원·외래 의료비 △자살시도자 응급의료비 등이 있다.지원 가능 소득기준, 진단코드, 지원 금액은 지원 종류에 따라 상이하므로, 거제시 보건소 홈페이지(보건사업→정신건강사업→정신질환자 및 자살유족 의료비 지원)를 참고하면
곁에 머문다는 것…. 옆에 있는 것…. 옆은 물리적 거리지만 곁에 머문다는 것은 마음으로 연결된 거리를 의미하는 것이 아닐까?우리는 누군가와 연결돼 있다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평화를 유지할 수 있다. 살다 보면 누구나 힘들고 고통스러운 순간이 있다. 그 힘든 시간에 나의 곁에는 누가 같이 하고 있나? 이 아픔을 더 크게 하는 것은 혼자만이 겪고 있다는 단절감과 외로움이다.트라우마는 인간으로서 감당하기 힘든 심리적 외상을 의미한다.트라우마 경험자들이 보이는 범상치 않은 생각이나 행동(침습·과각성·불면증·우울 등)들은 그들이 살아남기 위
거제 경찰과 소방서, 지역 의료기관의 발빠른 대처로 자살시도자 생명을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거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2시34분께 거제시 장평동에서 A(30대 중반)씨가 차량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신고를 받은 거제경찰은 거제소방서에 협조 요청후 먼저 현장에 도착해 차 유리를 깨고 A씨를 구출했다.발견 당시 A씨는 호흡과 의식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대원들은 A씨에게 심폐소생술을 펼치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고, A씨는 병원측 응급처치후 심장박동이 돌아와 창원에 있는 병원으로 이송돼 중환자실에서 치료받는 것으로 알려
2023년 제2회 100년거제디자인 자문단 정기회의가 지난 7일 거제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렸다.이번 정기회의는 2024년 자문단 운영계획 및 주요 현안 추진에 관한 사항 자문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는 지난 7월 자문단 위촉 이후 두 번째 정기회의로 모두 16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해 주요 안건에 대해 소관부서 직원들과 의견을 나누는 것으로 진행됐다. 주요 안건은 △거제시 드론산업 활성화 방안 △거제 향토음식 마케팅 방안 △거제시청 외벽 이미지 개선사업 △자살예방 지원제도 등 4가지였다. 자문위원들은 이날 토의한 안건에 대해 의견을
창간 34주년을 기념해 1989년 창간호부터 인터넷신문이 없었던 2006년 5월까지 보도된 기사(지역역사) 중 독자들의 관심이 높았고 중요한 기사를 인터넷에 업로드합니다. 이는 과거와 현재를 이어 거제지역 발전을 위한 역사적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입니다. 1989년부터 발행된 과거 기사를 톺아보시고 거제역사를 알아가십시오. - 편집자 주한국가정법률상담소 거제지부(소장 김임순)가 상담소 개소4주년을 맞아 최근 발표한 가정법률상담사례 통계조사 결과는 민·형사사건을 포함 총 4천2백11건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이중 면접상담의 경우,
남부내륙철도(이하 KTX)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결정을 두고 거제지역 여·야 정치권의 공방이 수그러들지 않는다.지난 10일 박종우 거제시장은 거제시청에서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KTX 추진경과를 설명하면서 적정성 재검토는 총사업비 증대에 따른 절차 중 하나이며, 이로 인해 개통이 다소 늦어질 수 있지만 사업이 정상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종착역인 거제역사 기본계획에 따르면 역사가 국도14호선보다 20m 이상 높아 이를 개선하기 위해 중앙부처에 건의했다고 덧붙였다.또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서일준 의원의 질의에
(사)한국시니어클럽협회(회장 조범기)는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노인일자리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지난 25일 열린 노인의 날 기념식에는 이기일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이정미 정의당 대표·김로일 대한노인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시니어클럽협회는 지난 22년 동안 노인일자리 정책개발 지원과 전국 198개 기관 4000여명 사회복지사가 34만명에게 노인일자리를 제공했다.또 세대간 갈등을 해결하고 노인 빈곤율 및 자살률을 낮추는 데에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조범기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