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상담지도자 간담회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병갑)는 지난 26일 청소년상담지도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문제 예방을 위한 활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청소년상담지도자는 학교·기관으로 직접 찾아가 교육과 집단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청소년 교육 활동가다.

올해는 지역 4295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자살·자해·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인성함양·인권(노동권) 교육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박병갑 센터장은 “새 학기를 맞아 또래 관계와 학업 등으로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이 많다”며 “학급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어려움에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서로를 배려하는 건강한 또래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년마다 청소년상담지도자를 신규 모집해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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