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재향군인 여성회(회장 이정화)는 지난 28일 둔덕면 지역아동센터와 거제면 해오름센터·거제시청소년수련관 등 3곳을 직접 방문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 1시간씩 ‘찾아가는 안보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거제역사문화연구소 아카데미 송재식 대표가 강사로 참여해 ‘거제의 역사로 본 우리의 안보’를 주제로 학생들이 가져야 할 안보의식의 필요성과 거제포로수용소의 역사 및 6.25전쟁이 발발한 이유 등에 대해 역사퀴즈 형식으로 진행했다.특히 이날 거제시재향군인회 황인철 회장이 특별 참석해 교육생들을 격려했다.이정화 회장은 “과거역사를 돌아볼
거제시 씨름협회(회장 문지훈)는 지난 7월29일부터 30일까지 경남 고성군 씨름전용 경기장에서 열린 ‘2023 대통령배 경남 씨름왕 선발대회’에 출전해 종합 2위를 차지했다.이는 거제시 씨름협회 씨름동호회 창단 1년 만에 거둔 성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경남씨름협회와 고성씨름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고성군·경남도체육회·고성군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각 시·군에서 3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시·군대항전으로 진행됐다. 거제시선수단은 남자일반부 6명·여자부 10명·중등부 4명·고등부 4명 등 선수 24명과, 코치
새마을문고거제시지부(회장 김황원)는 지난 7월28일부터 오는 8월15일까지 자연휴양림에서 새마을지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피서지 이동문고’ 개소식을 했다.피서지 이동문고는 매년 자연휴양림 작은 문고도서관에서 2000여권의 책을 비치해 휴양림을 찾은 피서객은 누구나 책을 빌려 읽을 수 있도록 하는 행사다. 새마을문고 거제시지부 회원들이 당번제로 운영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재능기부로 운영한다.올해 피서지문고는 신간도서 등 2000여권의 다양한 도서를 준비했으며 방문객들에게 냄비 받침대와 비치볼 만들기 체험 등을 준비
거제시 옥포초등학교가 오는 2027년 9월 옥포동 1379번지 일원 2만8770㎡로 이전 개교될 것으로 보인다.이전하는 학교 규모는 모두 42학급으로, 일반교실 42교실·특별교실 9교실·다목적실 4실 등이다.거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훈)은 옥포초 인근에 1963세대의 옥포한화사원아파트가 계획됨에 따라 학생수 증가를 예상하고 당초 현재 학교위치에 증축할 계획이었다.하지만 현 옥포초 건물이 40여년 이상된 노후 건물로 수직이나 수평으로 증·개축이 어렵다고 판단하고, 새로운 부지에 이전·신축해 대체키로 방향을 선회했다. 이후 현재 반도유
Q. 거제신문은 언제 알았나= 통장을 맡아 일하면서 거제신문을 알게 됐다. 26년간 미용봉사를 하고 있는 '아름회' 회장으로 거제신문과 인터뷰를 하면서 4년째 정기구독하고 있다. 신문이 오면 남편이 주로 많이 보고 나는 바빠서 제목 위주로 훑어본다. Q. 최근 관심있는 기사는 = 옥포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에게 복날 삼계탕을 대접한 기사다. 경상도 사투리 버전으로 보도해 더 맛깔났다. 지금은 다리가 아파 많은 활동을 못하지만 올해로 미용봉사를 30여년째 하고 있다. 봉사는 멀리 있지 않다. 작은 것에서, 가까운 곳에서 어려운 이웃에
거제시보건소에서 거제중앙고등학교로 우회전으로 진입하는 중곡로 2길 신호등 없는 건널목횡단보도 흰색선이 지워지거나 흐릿하다. 이 횡단보도는 인근 거제중앙초와 거제중앙중·고 학생들이 이용하고 아파트 주민들도 상시 이용한다. 경찰청은 지난 5월부터 아동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 노란색 횡단보도를 설치하고 있다. 학생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이곳 횡단보도 표시를 노란색으로 선명하게 도색해 주길 바란다.
거제신문(대표이사 김동성)이 주관하고 경상남도지역신문발전위원회가 후원한 ‘제4회 거제신문과 함께하는 거제역사 문화탐방 기행문 시상식’이 지난 26일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옥포문화의집·거제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수상자·교사·학부모 등 15명이 참석했다.1·2차로 진행된 제4회 거제역사 문화탐방은 지난 6월3일 거제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학생 18명이 동부면 등록문화재 제277호 진석중 가옥과 이임춘 화백의 ‘한평미술관’을, 6월10일 옥포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학생 17명이 장목면 저도를 탐방했다.이후
거제 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경명자·유천업)은 올해 평화·통일교육 공모사업에 선정돼 ‘DMZ(비무장지대), 다시 그리는 평화지도’ 전시를 오는 8월1일부터 25일까지 박물관 내 유경미술관 제5관에서 한다.정전 70주년을 맞아 진행하는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 자유 민주주의를 지켜낸 세월의 의미와 참전 영웅들의 인류애를 되새기고 세계예술가의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본 평화·통일 계획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전시 주제는 ‘한국전쟁’과 ‘DMZ(비무장지대)’로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DMZ 지도 및 중공군 관련 유물, 한국전쟁 당시
거제시새마을부녀회(회장 유병옥)는 지난 13·14일 거제시공공청사 6층 대회의실에서 회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정리수납 전문가 양성교육’을 했다.경상남도새마을회(회장 한정녀)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2023년 여성단체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공간과 물건에 대해 효율적인 정리·수납시스템을 배움으로써 시간적·공간적·경제적으로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진행됐다. 교육은 수납전문가 역할을 비롯해 △거실현관·신발장 정리·주방정리 수납 △영역별 수납도구 활용법 △주방·옷장·냉장고·서재·자녀방·욕실 정리 등에 대해 설명했다.유병옥 회장은 “이
라이프 케어 상조 브랜드 대명아임레디를 운영하는 대명스테이션은 장례문화 선진화에 앞장서기 위해 24일 거제지역 농·축협과 장례식장 이용 MOU를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김기래 대명스테이션 FB 팀장과 지역 농·축협 조합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 대상은 △신현농협 △장승포농협 △하청농협 △연초농협 △거제해금강농협 △둔덕농협 △장목농협 △사등농협 △일운농협 △거제농협 △거제축협 등 총 11개 거제지역 농·축협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백병원 대명아임레디 장례식장을 이용하는 11개 농·축협 조합원들은 빈소 이용료 할인 혜택을
거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훈)은 지난 19일 마전초등학교 6학년 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해녀문화 체험활동을 했다.이번 체험은 지원청이 진행하고 있는 환경교육 특구사업 및 거제얼 교육의 일환으로, 망사리와 태왁 만들기·바다 쓰레기를 활용한 그림그리기 등의 체험을 통해 사라져가는 거제해녀문화를 전승·보존하기 위해 이뤄졌다.이날 체험활동은 최영희 해녀문화예술컴퍼니 회장과 김순도 해녀문화예술컴퍼니 대표가 강사로 참여했으며, 이들은 거제해녀학교 설립과 지역문화유산교육 등 거제해녀 역사 홍보 및 전통문화 계승에 앞장서고 있다.이날 체험활동에
Q. 거제신문은 언제 알았나= 창간 때부터 알았고 10여년 전부터 정기구독하고 있다. 지역을 알려면 지역신문 하나 정도는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신문이 오면 먼저 읽고 사무실로 가져와 지인들과 함께 보고 기사에 대해 설명도 하고 이야기도 나눈다. Q. 최근 관심있는 기사는 = 모교인 성포중학교에서 거제역사를 강의한 기사다. 6.25전쟁 당시 9살이었는데 피난민들이 우리집에 와서 자고 보리밥도 나눠 먹고 일도 같이 했다. 통영 원문고개에 '쌕쌕이'라고 부르던 폭격기가 폭격을 하고 사등 청곡바다에 군함이 주둔해 야간에 함포사격하던 것을
거제고현초등학교에서 상동 거제축협으로 향하는 계룡로 2차선도로다. 중앙선 분리대와 1차선 3/1가량 도로바닥에 철제 배수망이 있다. 차량이 이 배수망을 밟고 지나가지 못하도록 그물망 위에 붉은 플라스틱통을 두고 통과 분리대를 묶었다. 이곳은 차량통행이 많은 번잡한 도로다. 특히 야간에는 붉은 통이 운전자의 눈에 띄지 않아 위험하다.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르는 임시방편 대처가 아니라 안전을 위한 근본적 대책이 필요하다.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종우)이 오는 27일부터 2023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열리는 ‘어메이징 아트살롱’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는 8월14일부터 11월6일까지 매주 월요일 거제문화예술회관 다목적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김정아 서양화가의 강의로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서양 미술사를 배우며 미술관 체험도 함께하는 무료 강의로 거제시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이번 강의는 단순히 미학적인 차원에서 예술 작품을 보는 것이 아니라 역사와 사회적 배경을 통해 서양미술을 접할 수 있어 사회와 인간을 보는 깊이
경남병원간호사회(회장 조정의)는 지난 19일 창원푸른요양병원(원장 염홍철)에 사회공헌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경남병원간호사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마련돼 목욕용품과 세탁세제 등을 창원신장장애협회에 전달 할 계획이다. 경남병원간호사회 사회공헌지원금은 회원 병원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할 목적로 2009년부터 시작돼 매년 300만원을 후원하고 있다. 올해는 창원푸른요양병원과 메트로병원·새통영병원이 선정돼 창원지역 아동복지시설과 통영지역 장애인거주시설에 생활필수품을 지원한다.조정의 회장은 “회원들이 준비한 기금이 도움의 손길
거제시 옥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행이) 무료경로식당의 ‘행복밥상’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인기가 많다. 옥포종합복지관이 운영하는 노인대학에 다니는 지역 어르신들은 오전에 노래교실과 법률·교통안전·금융사기예방·인권·위생·건강강좌·스마트폰 교육과 챠밍댄스·숟가락난타·우리춤체조 등 다양한 강좌를 배우면서 노년기의 삶을 즐긴다. 이후 오전 11시20분께 어르신들은 무료경로식당 ‘행복밥상’에서 즐겁게 식사한다. 식사 후 어르신들은 식당 입구에 비치된 후원함에 1000원·5000원·1만원 등 다양한 금액을 후원한다. 이 후원금은 행복밥상 운영에
“삼성중공업과 한화오션 양대 조선소 직영에서 현장 근로자를 모집한다면 조선업종에 대한 전반적인 관심을 갖게 할 것이고, 협력업체의 직원 채용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거제상공회의소(회장 김환중)는 지난 18일 2층 중회의실에서 황정호 고용노동부 통영지청장을 초청해 삼성중공업과 한화오션 협력사협의회 회장·부회장을 비롯한 지역 기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참석한 각 기업 대표들은 주 52시간 시행에 따라 일부 근로자들이 잔업·특근을 하고 싶 어도 하지 못해 수입이 줄어 퇴근 후 또 다른 일을 하는 경우가 있다며 조선업 특성을
거제상공회의소(회장 김환중)와 극단 예도는 지난 5일 거제상공회의소에서 지역 공연문화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극단 예도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 문화공연 관람협력 뿐만 아니라 오는 10월 서울 대학로에 올려지는 연극 ‘선녀씨 이야기’ 공연에 거제상공회의소를 통한 재경 거제향인회 등의 공연 관람에 대해서도 협조 요청했다.김환중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상공인에게 연극관람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협력 활동을 통해 지역 상공인의 문화예술 활동 기회를 부여하고 더불어 거제가 문화의 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
거제신문이 주최·주관하고 지역신문발전위원회가 후원하는 2023년 거제역사 다시 알기 수업이 지난 10일 성포중학교(교장 함영복)에서 진행됐다.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강의는 송재식 거제역사문화연구소 교육분과위원장이 강사로 나서 사등·성포의 지명유래와 지역 국가지정·등록문화재, 구비문학·무형문화재·거제를 빛낸 인물에 대해 설명했다.송 강사는 "사등면은 거제도 서부 관문인 성포항이 있으며 사암의 사양토질 농지인 밭이 면적의 47%로 거제시 평균인 35%에 비해 모래가 많아 사등면이라고 불렸다"며 "삼한시대 거제에 있었던 것으
Q. 거제신문은 언제 알았나= 10여년 전부터 구독하고 있다. 굴양식업과 농업을 함께 하고 있다. 지역소식을 알려면 지역신문 하나 정도는 읽어야겠다고 생각해 일간지 등 다른 신문은 다 정리하고 거제신문만 읽고 있다.Q. 최근 관심있는 기사는 = 도장포 어촌뉴딜 기사다. 외지인이 마을에 들어와 주민등록이 됐는데도 마을주민이 맞네 아니네 하는 것을 보면서 안타까웠다. 마을발전을 위해 공청회도 하고 마을주민 의견도 묻고 행정도 찾아가는 등 할 일도 많고 준비할 것도 많을텐데 슬기롭게 잘 해결되기를 바란다. 어촌뉴딜 사업에 확정되기까지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