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거제시지부(회장 김황원)는 지난 7월28일부터 오는 8월15일까지 자연휴양림에서 새마을지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피서지 이동문고’ 개소식을 했다.

피서지 이동문고는 매년 자연휴양림 작은 문고도서관에서 2000여권의 책을 비치해 휴양림을 찾은 피서객은 누구나 책을 빌려 읽을 수 있도록 하는 행사다. 

새마을문고 거제시지부 회원들이 당번제로 운영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재능기부로 운영한다.

올해 피서지문고는 신간도서 등 2000여권의 다양한 도서를 준비했으며 방문객들에게 냄비 받침대와 비치볼 만들기 체험 등을 준비해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김황원 회장은 “피서지 이동문고를 이용해 책과 함께 자연과 더불어 휴식과 여유를 즐기시길 바란다”며 “책은 더운 여름을 보내는데 행복을 더해줄 것으로 생각하며 방문객들에게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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