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거제시 선거인 수는 19만7402명(재외 38명 포함)으로 지난 2018년 6.13 전국 동시지방선거보다 19만5485명보다 1917명 늘었다.거제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확정된 총선거인수는 19만7402명으로 이 가운데 남성은 10만3897명, 여성은 9만3505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선거인 수는 현재 거제시인구 24만7592의 79.73%다.선거인 수가 가장 많은 동지역을 순서대로 나열하면 고현동(2만9118명)이 가장 많았으며, 이어 상문동(2만4588명), 옥
거제시의회 A의원이 지난해 6.13 지방선거 당시 불법 선거자금을 모은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A의원은 선거 운동 당시 B씨를 선거사무장으로 허위 등록하는 등 선거 이후 지급된 선거보조금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허위등록된 선거사무장에게 지급된 선거보조금은 얼마인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A의원은 지난 4일 창원지방법원 통영지원에서 1심 1차 공판이 열릴 예정이었지만, 의정활동 등을 이유로 다음달 8일로 미뤄졌지만 휴정기간이라 또 늦춰질 가능성도 있다.A 의원은 "재판 중인 사안이라서 자세하게 말할 수는 없다"면서도 "선거
경남 지역신문들의 건전한 발전과 지역언론인들의 권익신장을 목적으로 하는 경남지역신문협의회(회장 김동성·이하 경지협)는 지난 11일 함안소재 쾌지나칭칭 식당에서 9월 월례회 및 이사회를 가졌다.거제신문을 비롯한 19개 회원사 중 12개 회원사 대표이사 및 발행인이 참석한 이날 월례회에서는 지난 6.13지방선거 공동취재에 대한 결과보고와 신입회원 입회의 건, 경지협 현안회의, 협회 발전에 관한 자유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월례회는 윤리위원회 하현갑 위원장(고성신문 대표)의 주재로 첫번째 안인 '신입회원 입회의 건
Q. 언제부터 거제신문을 읽었는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꽤 오래전부터 읽었던 것 같다(2016년 3월 구독). 처음 구독 신청했을 때만해도 월요일에 신문이 오지 않으면 신문사에 바로 전화를 하곤 했었는데 지금은 늦어도 화~수요일엔 오겠지 하고 여유롭게 기다린다. 한번씩 신문을 누가 들고가는 건지, 배송이 안 된건지 궁금하다. 그래도 신문이 안 왔다고 전화하면 다시 보내주는 게 고맙다.Q. 가장 관심있는 분야는= 고현항 재개발사업에 대해 관심있게 읽었다. 거제신문을 처음 보기 시작 할 때만 해도 거제시 전체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이라
이번 6.13지방선거 경남도지사 선거에서 거제는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김경수 당선인을, 도교육감 선거에서는 진보성향의 박종훈 당선인을 선택했다.거제는 두 당선인에게 압도적인 투표를 했다. 도지사 김 당선인의 투표율은 경남에서 김해 다음으로 높은 7만2292표 60.04%의 투표율을 보였다 도교육감 박 당선인에게도 6만2946표(53.5%)의 지지율을 보냈다.김경수 경남도지사 당선인은 선거 전 거제시장 변광용 당선인과의 약속대로 거제조선 경제를 살리겠다며 "유세의 시작을 거제에서부터 출발했고, 마지막도 거제에서 마무리 했다"고
6.13 지방선거가 막을 내렸다. 거제시민의 선택은 거제시장에 민주당 변광용 후보, 경남도의원에 민주당 김성갑·송오성·옥은숙 후보, 거제시의원은 민주당 강병주·김두호·노재하·박형국·안석봉·옥영문·이인태·이태열·최양희·안순자 후보와 한국당 김동수·신금자·윤부원·전기풍·고정이 후보, 정의당 김용운 후보였다. 지난 13일 오전 6시부터 시작된 본 투표는
일곱 번째 6.13 지방선거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선거 결과는 태풍이 바다를 뒤집듯 대한민국을 뒤집어 놓았다. 촛불혁명에서 출발한 민심은 정치적 변화를 선택했다. 광역자치단체장 17곳 중 14곳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승리했고 국회의원 재보선 선거 12곳 중 11석을 더불어민주당이 가져갔다.그리고 거제시민은 더불어민주당 변광용 후보를 시장으로 선택했다. 경남도의원 3명도 더불어민주당의 독차지였다. 시의원은 비례대표 포함 더불어민주당 10석, 자유한국당 5석, 정의당 1석,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으로 뒤집혔다.지금까지 상상해 보지 못한 정
6.13지방선거가 종반으로 치달으면서 더불어민주당 변광용 거제시장 후보 측은 집중유세에 치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변광용 거제시장 후보와 고현·장평·상문동 지역에 출마한 도의원·시의원 후보들은 지난 8일 오후 고현사거리에서 집중 합동유세를 펼쳤다. 이 자리에는 변 후보의 부인 김옥숙 씨와 딸 변지담(23)양이 참석해 눈길을 모았다.또 같은 당 김성갑 도의원 후보를 비롯해 이태열·강병주·김두호 시의원 후보들이 함께하며 민주당 후보 지지를 유도했다.이날 유세에는 권민호 전
6.13지방선거 거제시의원 선거가 선거구 마다 선출 의원수가 다르면서 출마자도 들쭉날쭉한 가운데 경남도의원 선거는 3개 선거구에서 1명씩 선출한다. 거제시장이 3명 출마해 3:1의 경쟁률을 보인 것과 마찬가지로 도의원도 각 선거구마다 3명씩 출마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선거를 이틀 앞두고 마지막 표심잡기에 나선 후보들은 저마다 내세운 공약 알리기로 지역민의 가려운데를 긁으려는 모습이 역력하다. 본지는 13일 본 선거 투표를 하는 유권자들의 후보 선택을 돕기 위해 도의원 출마 후보들의 공약을 지역구별로 비교한다. 경남도의원 제1선거구
거제시를 대표해 경남도의 예산을 확보하고 지역을 대변하는 역할인 경남도의원 선거가 3개의 선거구에서 3인 3색 선거체제로 돌입했다.제10대 경상남도의회는 정족수 55명 가운데 49명이 자유한국당 소속이라 한국당 도지사의 거수기 역할밖에 되지 않았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었다. 거제지역 역시 1·2·3 선거구 모두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이었다. 하지만 그동안 진보 정당에서도 도의원이 당선됐기에 이번 6.13 지방선거도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게 됐다.또 제1선거구 옥영문 전 도의원이 시의원 전향과 동시에 더불어
유권자 수가 거제시에서 가장 많아 4명의 시의원을 뽑는 가선거구(고현·상문·장평동)는 11명의 후보가 출마해 2.75: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거제지역 최연소(32세) 정의당 노현범 후보와 민주당 강병주(39세) 등 30대 2명이 포진해 있다. 또 최고 재산가인 무소속 심학수(45억원)과 자유한국당 신금자(24억원) 등 재산가들도 합세해 있다. 현역은 김성갑 의원이 도의원 출마로 기수를 틀어, 신금자 의원 1명만 3선 도전인데다 유일한 여성후보여서 관심을 끌고 있다. 삼성중공업이 있는 이 선거구는 삼성에
거제시의원 나 선거구는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가장 경쟁률이 높은 선거구가 됐다.3명의 후보를 선출하는 나 선거구에 9명의 후보들이 도전해 3대1의 경쟁률을 형성한 것이다. 현역 의원인 한국당 윤부원·바른미래당 박명옥·무소속 옥삼수 후보가 모두 출마했고 직전 경남도의원이었던 민주당 옥영문 후보까지 가세했다. 또 새로운 인물인 민주당 박형국, 한국당 김형곤, 무소속 김종대·옥용배·황양득 후보도 '새 사람' '새로운 거제'를 내세우며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다 선거구는 2명의 시의원을 선출하는 옥포1·2동 지역구인 대우조선해양 배후지역으로 전통적인 보수세력과 노동자 세력이 격돌하는 지역이다.현역의원으로 3선에 도전하는 한국당 전기풍 후보와 재선으로서 노동당 입지를 다지는 송미량 후보의 지지세가 만만치 않은 가운데 민주당과 정의당이 안석봉·한은진 후보를 1명씩 내세워 다양한 정당색으로 유권자의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또 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백세정 후보까지 가세해 정당론과 인물론이 거세게 부딪치고 있다.민주당 안석봉(48·기호1번) 후
시의원 3명을 선출하는 라 선거구는 자유한국당이 그 누구에게도 뺏긴 적 없는 철옹성 같은 지역이다.지난 대선에서 당시 민주당 후보였던 문재인 대통령의 고향인 거제면에서 민주당 표가 더 많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했지만 거제면의 선택은 당시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였다.하지만 최근 사등면에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들어서면서 젊은 층이 많이 유입돼 한국당의 입지도 예전만큼 못하다는 평가도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거제면 출신의 무소속 이경영 후보가 민주당 반국진 후보를 지지하면서 사퇴해 민주당과 한국당의 3대3 대결이 됐다. 라
2명의 시의원을 선출하는 마 선거구는 대우조선해양 배후지역으로 젊은 세대가 밀집돼 있는 아주동과 토착민이 거주하는 장승포동, 대우조선해양 노동자만큼이나 상업지역 상인들이 함께 사는 능포동이라 정치적 성향을 재단하기가 어려운 지역이다. 하지만 최근 이뤄진 2017년 4.12 보궐선거와 5.10 대선에서도 나타내듯 아주동민들의 선택이 단락이 결정 나는 것이 현실이다.현 지역구 의원인 김대봉 의원의 불출마했지만 3번의 선거를 치르는 동안 늘 1위로 당선된 노동당 한기수 후보의 4선 도전, 지난 지방선거에서 비례대표로 선출해 확고한 입지를
6.1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20여일 앞두고 출마 후보들에게 자신들의 입장을 관철시키기 위한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능포항 매립지 상업용지 매각반대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지난 11일 오후 변광용 더불어민주당 시장 예비후보와 서일준 자유한국당 시장 예비후보에게 능포동 매립지 상업용지 매각을 반대하는 6320명의 시민들이 서명한 서명지를 전달했다.추진위는 지난 3월에 매각을 반대하는 대책위원회를 발족해 능포동을 비롯한 거제시 전역에서 6320명 시민들로 부터 매각반대에 대한 서명을 받았다.추진위는 이번 6.13지방선거 시장 후보들에게
여름이 다가오는 요즘 우리에게 귀에 익은 새 소리가 있다.'뻐꾹~ 뻐꾹~' 여름을 알리는 청아한 뻐꾸기 울음소리가 귀에 아련하다. 요즘 아이들에게는 낯설겠지만 40살이 넘는 중년에게는 뻐꾸기시계의 '뻐꾹, 뻐꾹'소리도 친숙하다. 이처럼 친숙히 다가오는 뻐꾸기지만, 내면을 보면 여러 가지 부정적 이미지도 있다.켄 키지(Ken Kesey)의 장편소설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는 정신병원을 배경으로 정신병동에서 억압과 학대를 당하는 환자들 사이에 맥머피라는 인물을 등장시켜, 개인의 자유를
대우조선 노동조합 전·현직 위원장들 대부분이 거제 제3선거구에서 경남도의원에 출마한 성만호 전 대우조선 14·15대 노조위원장 지지를 선언했다.대우조선 전 노조위원장과 간부 등 10여명은 17일 오전 11시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13지방선거는 한국사회 곳곳과 노동현장에 뿌리박힌 적폐를 청산해야 하는 과제를 실현시키는 선거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이들은 따라서 “거대정당의 싹쓸이는 의회정치 민주주의에 결코 도움이 되지 못한다”며 &ldquo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상임의장 이종우·이하 환경연합)은 '사곡만지키기 프로젝트'로 미국의 아웃도어브랜드인 '파타고니아'로부터 환경기금 5000달러를 지원받았다고 밝혔다.미국에 있는 세계적인 친환경 아웃도어 브랜드인 파타고니아는 매년 매출의 1%를 전 세계 환경단체에 기부하고 있다.환경연합 관계자는 "우리단체가 신청한 사곡만지키기 프로젝트에 대해 파타고니아는 '바다의 허파인 갯벌과 100만평이라는 연안보호의 중요성, 활동계획의 구체성, 시민참여' 등을 높이 평가해 기금을 지원한 것
거제신문 제5회 바른언론 운영위원회(위원장 조기태)가 9일 오후 5시 거제신문 회의실에서 열려 업무보고와 함께 각종 현안에 대해 열띤 토의를 했다.이날 운영위원회에는 △조기태 위원장(전 도의원)을 비롯해 △김장수 부위원장(전 거제시 행정국장) △김용운 위원(전 일운면장) △김백훈 위원(전 경남산업고교 교장·독자위원장) △박용호 위원(거제대 교수) △최현옥 위원(주부) 등 위원 6명이 참석했다. 거제신문사에서는 △김동성 대표이사 △김경희 이사(운영위원회 간사) △정종민 편집국장 △김은아 편집국 총회 대표(직원대표) 등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