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이불 속에서 벗어나 정겨운 추억과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곳이 어디 없을까?경상남도는 지난 5일 경남지역에서 2월에 가볼 만한 ‘우리 동네 레트로 여행지’ 3곳을 소개했다.추천 여행지 3곳은 △거제시에 있는 이미 관광객들에게 레트로감성 가게들로 유명한 ‘문채네 구멍가게’, ‘미미네 문방구’와 △아담하고 예쁜 책방·사진관·카페 등이 모여 있는 통영 봉숫골 골목길 △105년간 이용되다 지금은 철도박물관으로 새롭게 개관한 김해 진영역 철도박물관이 주인공이다.# 거제 구경거리 가득한 ‘문방구’거제의 골목길에 가면 이미 여행객들에게 잘
거제시 연초면 죽토교차로 회전교차로와 동부면 산촌리 도로 확장 사업에 대한 실시설계용역이 지난달 30일 발주돼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연초면 죽토교차로 일대는 주거밀집 지역으로 대형차량의 회전반경이 부족해 교통사고 위험 등이 있어 시민 안전확보와 도로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할 필요성이 제기됐었다.또 동부면 산촌지구 도로 확장은 국도5호선 거제시 명진리부터 동부면 산촌리 구간까지 지역개발 등으로 인한 교통체증이 가중돼 도로 확장 필요성이 대두됐다.이에 서일준 국회의원(경남 거제·국민의힘)은 국토부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진주국토관리
추운 겨울에도 따뜻하게 즐길 수 있고 비바람이 부는 날에도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거제식물원이 설날 당일을 제외한 연휴기간 동안 운영한다.거제식물원은 7500여장의 유리로 덮여 있는 정글돔으로 야자·고무나무·열대화 등 300여종 7000여주의 열대식물과 바위산·동굴로 이뤄진 ‘암석원’과 높이 10m의 인공폭포 및 조명으로 연출한 ‘빛동굴’, 미디어로 만나는 정글동물 등 볼거리가 다양하다.또 지난해 10월 업그레이드해 재개장한 정글타워에서는 국내 최대 대형 미끄럼틀 4종과 중형 미끄럼틀 3종·실내 영상체험 4종을 체험할 수 있으며,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작업하던 젊은 노동자가 숨지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안전관리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통영해양경찰서와 대우조선노조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4시15분께 한화오션에서 잠수 작업을 하던 30대 노동자 A씨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그날 오후 5시께 결국 숨졌다. 당시 A씨는 선체에 붙은 따개비 등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잠수 작업을 하던 중이었다.앞서 지난 12일에는 이 조선소에서 20대 노동자가 폭발사고에 휩쓸려 목숨을 잃었다. 노동부가 이 사고에 대해 산업안
지난 17일 밤 9시28분께 장사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A호(200톤급·어획물운반선)에 응급환자가 발생해 긴급 이송하는 사건이 있었다.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철웅)에 따르면 통영시 한산면 장사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A호로부터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연안구조정을 급파했다.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머리에 부상을 입은 B(47·인도네시아)씨를 응급처치하며 거제시 대포항으로 이송해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했다.B씨는 선박 내에서 이동을 하던 중 어창에 떨어지며 머리와 어깨에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거제시 동부앞바다에 풍랑예비특보가 발표됐다. 기상특보 예정시간은 18일 오후 18시부터 24시까지다.이에 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철웅)는 18일 오전 9시부터 기상특보 해제 시까지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바다 안전사고 예방활동 강화에 나섰다.위험예보제 발령기간 중 지역 내 항·포구와 방파제·갯바위 등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원거리 조업선에 대해 날씨가 나빠지기 전 입항을 유도, 유관기관 홍보수단 이용 안전정보 등을 제공한다.아울러 기상 악화 전 어업 종사자는 조기 입항·계류색 보강 등 선박사고 예방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제시협의회(회장 박행용) 이동해 자문위원과 거제시 행정과 윤명희 행정팀장이 지난 12일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도 자유민주평화통일 기반조성 유공자 포상 전수식’에서 의장표창을 받았다.거제시협의회 수석부회장인 이동해 자문위원은 개인 부문에서 자유민주적 평화통일 기반조성 활동과 민주평통 발전에 기여하며 지역사회 봉사활동 및 국가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이 부회장은 “그동안 평화통일 공감 확산과 통일논의 활성화 사업 등에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협조를 해줘 이번 표창을 받았다. 모든 자문위원
“환자안전에 대한 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환자안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궁극적인 목표는 환자안전을 보장하고 증진하는 간호사가 되는 것입니다.”거붕백병원 QPS실 환자안전 전담 박경희 간호사가 ‘환자안전을 위한 작은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1위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지역환자안전센터가 주최하고 대한간호협회가 주관한 이 공모전은 대한간호협회 회원과 모든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3월부터 9월까지 환자안전 문화형성 및 우수사례를 통한 환자안전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진행됐다. 이후 지난달 최우수 1건·우수 3건·장려 10건을 선
거제신문 제9기 독자위원회 4차 회의가 지난 10일 본지 회의실에서 열렸다.이번 회의에는 반대식 위원장·김영춘 부위원장과 김민수·김준성·노재하·배동주·이경희·정형국·조경희·황정원 등 10명의 위원이 참여해 지난달 11월20일자 기사부터 1월9일자 기사까지 게재된 기사에 대한 평가와 거제신문이 취재해줬으면 하는 기사·기타의견 등을 제출했다. 다음은 지면평가회의 내용이다.● 반대식= 회의를 시작하겠다. 지난번에 워낙 지적이 많이 되고 좋은 안도 많이 나와서 이번에 제 생각에는 별로 없을 것 같다. 그러나 또 준비한 분들이 있기 때문에
거제시가 2021년 폐지한 출산장려금을 다시 지급하는 등 2024년 주요 추진계획을 밝혔다. 또 2023년 주요성과로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 등을 내세웠다.시는 지난해 조직개편을 통해 인력을 재배치하고 민선8기 비전이 반영된 첫 예산안을 집행하면서 신뢰·소통·협력하는 문화를 바탕으로 지역 발전의 동력을 만들겠다는 의지다.이에 거제신문은 거제시정 2023년 주요성과와 2024년 계획을 짚어본다. 이번엔 시민생활과 밀접한 주차장 등 교통 관련 현안과 정책들을 알아본다.◇ 평일 출·퇴근시간대 거가대교 통행료 지원 "신청하세요"거제시가 2
거제시가 2021년 폐지한 출산장려금을 다시 지급하는 등 2024년 주요 추진계획을 밝혔다. 또 2023년 주요성과로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 등을 내세웠다. 시는 지난해 조직개편을 통해 인력을 재배치하고 민선8기 비전이 반영된 첫 예산안을 집행하면서 신뢰·소통·협력하는 문화를 바탕으로 지역 발전의 동력을 만들겠다는 의지다. 이에 거제신문은 거제시정 2023년 주요성과와 2024년 계획을 짚어본다. 가덕도신공항 배후도시·광역교통망 추진컨벤션센터·해양레저관광벨트 기반 구상거제시는 새해 최우선 가치로 시민 행복을 내세웠다.올해는 거제 1
거붕백병원(김형중 병원장)은 혈액 투석 환자들을 위한 인공신장센터를 개설해 지역내 투석환자들의 희망이 되고 있다.인공신장센터는 지난 2일 개소식을 갖고 내과 신장투석전문의 박찬일 과장을 초빙해 본격 운영에 나섰다.인공신장센터는 지난해 신축한 본관동 3층에 150여평 규모의 실내공간과 자연채광·환기가 잘 이뤄지도록 설계해 환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췄다.또 투석경력 간호사의 전문적인 케어와 각 침대마다 개인TV 설치 및 감염병 상황에도 안전하게 투석을 받을 수 있도록 격리실을 구축했다.개인카드를 이용해
2일 오전 부산 가덕도 외항포 방파제 인근 갯바위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해 긴급 구조됐다.창원해양경찰서(서장 김영철)에 따르면 2일 오전 8시1분께 부산 가덕도 외항포 방파제 인근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A씨(60대)가 미끄러져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사고신고를 접수한 창원해경은 경비함정·신항파출소 연안구조정 등을 현장에 급파했다. 하지만 저수심 등으로 갯바위 접근이 어려워지자 민간해양구조선을 섭외한 후 119 대원을 승선시킨 뒤 A씨의 건강 및 안전 상태를 확인했다.이후 A씨는 민간해양구조선에 탑승해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의 안전
거제시는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하반기 공약사업 추진사항 보고회’를 열었다.박종우 거제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부시장과 국·소장, 관련 부서장, 공약이행평가단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현재 거제시는 ‘시민중심 희망의 새로운 거제’라는 비전 아래 △시민만족 신뢰행정 △혁신성장 활력경제 △지속가능 문화관광 △차별 없는 맞춤복지 △100년 거제디자인의 5대 목표 실현을 위해 총 92개 공약사업을 추진 중이다.공약이행 현황을 살펴보면 92개 공약사항 중 △
거제시가 2024년부터 출산장려금을 다시 지급한다.지난 민선 8기 출범 당시 공약으로 내세웠던 출산장려금 사업은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거쳐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예산을 확보했다.출산장려금은 영유아가 1세(첫돌)가 되는 해부터 현금 대신 사용처가 한정된 선불카드 형태로 반기별로 분할 지급된다. 사용처는 △의복 △음·식료품 △가구 △도서 △육아용품 등에 한정된다.또 출산장려금 폐지 이후 장려금을 받지 못한 영유아(2022년생)까지 소급해 지원한다는 계획이다.장려금은 첫만남이용권 200만원을 포함한 첫째는 300만원, 둘째 500만원, 셋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겨울방학을 맞아 고등학생들의 진학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진학 맞춤형 협업 프로그램 ‘알찬 겨울방학! 예비 고1·2·3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맞춤 진학 상담’을 한다.맞춤 진학상담은 대학별 전형 특징·지원전략 안내를 통해 학생들이 겨울방학을 활용해 올바른 학습 방법을 알고 변화하는 대입전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상담은 선착순 312명을 대상으로 1대1 대면으로 경남대입정보센터와 서부대입정보센터에서 진행된다.경남대입정보센터(경남교육청 제2청사 2층)에서 오는 1월9일부터 19일까지, 서부
크로스복싱 짐(관장 정광호)은 지난 21일 거제시 거제면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 성로육아원을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했다.크로스복싱 짐은 매년 지역내 복지시설을 찾아 봉사 및 후원활동을 펼치고 있다.정광호 관장는 “다가올 크리스마스에 성로육아원 아동들이 소외되지 않고 누구보다 행복한 크리스마스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 후원하게 됐다”며 “아동들이 좋아하는 치킨·피자 등의 간식을 먹으며 즐겁고 따뜻한 크리스마스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성로육아원 김정욱 원장은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준 모든 이들이 산타다. 올 겨울에는 크로스복싱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제시협의회(회장 박행용)는 지난 18일 오전 거제시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4분기 정기회의’를 열었다.이날 정기 회의에는 자문위원·대행기관장·관련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복합위기 시대의 대내외 정책 추진 방향’ 주제로 진행됐다.회의에서는 △국제정세의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글로벌 복합위기 시대의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 △북한 주민의 인권개선과 알권리 제고를 위해 정부가 추진해야 할 과제 △글로벌 복합위기 상황을 능동적으로 극복하기 위해 민주평통 자문위원이 해야 할
거제시축구협회는 지난 12일 한국외식업중앙회 거제시지부‧리우오션 레지던스‧거제둔덕시골영농조합법인 등과 스포츠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시를 방문하는 축구 전지훈련팀 및 대회참가팀에 연계할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거제시축구협회에 연계할인 대상자로 확인받은 전지훈련팀과 대회참가팀은 훈련 및 대회 기간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할인 혜택으로는 △거제시 착한가격업소 이용 시 식・음료 할인 △리우오션 레지던스가 관리‧운영하는 각종 시설 이용료 20% 할인 △거제둔덕시골영농조합법인의 각종 시설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94명(4급 2명·5급 14명·6급 이하 278명)의 2024년 1월1일자 일반직공무원 정기인사를 발표했다.정기인사는 승진인사를 포함해 전보 670명·퇴직 및 퇴직준비교육 91명·신규 임용 101명 등 총 1156명 규모다.이번 인사는 6급 이하 교육행정직 공무원 전보는 전보점수제를 적용해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였으며, 시설공업직 등 소수직렬의 전보는 휴직·퇴직 등에 따른 결원에서 오는 기관 업무추진의 어려움과 개인 업무 가중 해소에 중점을 뒀다.다음은 인사 내용이다.▣ 4급 - 전보(11명)▲홍보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