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어드는 수산자원 증대를 위해 거제자망 남부자율관리어업공동체(회장 정수근)가 지난달 27일 외포 앞바다 양지바위 인근에서 문치가자미 방류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엄준 거제수협 조합장을 비롯해 전기풍 도의원·거제자망 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해 문치가자미 치어 10만여마리를 방류했다.거제자망 남부자율관리어업공동체 정수근 회장은 "어르신 부부만 작업하는 배가 많은데 비싼 기름값을 감당 못해 조업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며 "현재 조업을 나가더라도 하루 20∼30만원 적자가 나 어민들 사정이 너무 어렵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번 방
(사)전국연안어업인 연합회 거제시지회(회장 공경일)는 26일 오전 10시 거제수협 관포위판장에서 문치가자미를 방류행사를 가졌다.지난해 10만미 방류한데 이어 올해도 10만미를 관포해역과 외포해역 해상에서 방류했다.이날 행사에는 엄준 거제수협장을 비롯해 거제시 강윤복 미래성장국장, 전국연안어업인 연합회 김종식 회장, 최철이 부산본부장, 거제·부산지역 연안어업인 및 연합회 회원 40여명도 함께 참여했다.공경일 회장은 “지난해 거제시지회를 발족하고 그동안 코로나와 각종 선거로 인해 다양한 활동을 못했으나, 이번 방류행사를 통해 연안어업인
고수온 대비 양식어류 피해 최소화 관리 방법과 내병성 넙치 어류 연구성과 실용화를 위한 민관 간담회가 지난 21일 국립수산과학원 어류육종연구센터에서 열렸다.이번 현장간담회에는 거제육상양식자율관리공동체 백승호 위원장을 비롯 15명의 양식어민과 어류육종연구센터 이정호 센터장과 연구원 6명 등 모두 21명이 참석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간담회에 참석한 어민 A씨는 "현재 거제시는 고수온기 어류 양식장 지원사업으로 벤츄리 장치 지원사업 이외에는 전무한 실정"이라며 "양식장 피해 최소화를 위해 액화산소 지원사업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또
거제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0월29일부터 11월6일까지 9일간 개최되는 제16회 거제섬꽃축제에 참여할 지역단체를 모집한다. 거제섬꽃축제의 풍성한 볼거리 제공과 자원봉사 등 시민이 참여하는 축제를 위해 희망 단체를 공개 모집하며, 오는 24일까지 접수하면 된다.전시·홍보·농특산물판매·자원봉사단체 분야 등에 총70개 단체를 모집할 계획이며, 참가자격은 주소지 및 사업장 소재지가 거제시로 되어있는 단체 또는 개인이다.접수방법은 방문 접수(거제면 서정리 소재 거제시농업개발원) 또는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자세한 내용은 거제시청 또
어획량 감소와 소비 부진에 따른 어가하락으로 고통받고 있는 멸치 권현망 업계의 활로 모색을 위한 산학 공동 심포지엄이 지난달 26일 경상대 해양과학대학에 열렸다.이날 심포지엄에는 150여명의 전문가 및 수협 관계자들이 참석해 '멸치권현망 어업의 선진화를 위한 발전 방안'이란 주제로 열렸다.해양수산부 임태훈 어업정책과장의 '기선권현망 감척 현황과 연근해어업 구조 개선 방안', 국립수산과학원 윤상철 연구관의 '멸치 어획 동향과 자원관리', 남해수산연구소 문성용 박사의 '멸치의 생물생태학적 접근을 통한 어황 예측 요인 연구', 경상국립대
신현농협(조합장 박현철)이 2021 제34회 NH농협생명 연도대상 사무소 부문 1위를 수상했다.박현철 조합장은 지난 11~12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조합원과 임직원을 대표해 상을 받았다.또 개인 부문에서는 신현농협 본점의 박미자 주임이 동상을, 신현농협 수양동지점의 송지애 과장이 챌린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신현농협의 이번 수상은 지난 4월13일 2021 상호금융 예수금 6000억원 달성탑 수상에 이어진 것으로 의미가 깊다.이번 NH농협생명 연도대상은 생명보험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한 농·축협의 안정적
거제시 올해 첫 모내기가 지난 20일 둔덕면 상둔리 유지마을 반강웅(81)씨 논에서 시작됐다.절기상 곡우인 이날 첫 모내기를 한 반씨는 이양기를 이용해 밥맛이 뛰어난 조생종 ‘새청무’를 심었다.반강웅씨는 매년 거제에서 가장 일찍 모내기를 해 수확한 쌀을 어려운 이웃에 나눠주는 등 선행을 베풀고 있다.
거제시 연초농협(조합장 손정신)이 본격적인 모내기 철에 맞춰 농협 벼 자동화 육묘장에서 생산된 조생종벼(해담)를 20일부터 농업인·조합원들에게 첫 육묘공급을 시작했다.이번에 첫 생산·공급되는 육묘수량은 1200여상자로 연초면 3.3㏊(1만여평) 면적에 모내기를 할 수 있는 양이다. 공급되는 조생종 벼는 추석전 수확을 목표하며, 출하자와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목적이다.손정신 조합장은 “자동화 벼육묘는 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절감으로 인한 인력난의 해소 및 생산비를 낮추어 농가 수취가격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거제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엄준)은 지난 13일 변광용 거제시장과 도·시의원, 김제홍 경남도 해양수국장, 경남 지역별 품종별 수협장과 지역 어업인·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포위판장 준공식을 가졌다.성포위판장은 국·도·시비 등 보조금 9억원과 자부담 1억원 등 10억원의 사업비로 지상2층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연면적 597㎡의 규모로 지난해 9월 착공해 이번에 준공됐다. 또 구조라위판장도 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 14일 준공식을 가졌다.그동안 성포위판장은 시설의 노후화로 어업인들이나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이 많은 불편을
거제시 신현농협(조합장 박현철) 여성대학 총동창회(회장 김옥선)는 영농철을 맞아 지난 3일 오후 2시 농촌일손돕기 및 영농지원활동에 나섰다.여성대학 총동창회는 이날 양정동 소재 텃밭 200여평에 감자를 심고 물을 주며 풍년을 기원했다.김옥선 회장은 "오늘 심은 감자를 정성스럽게 키워 6월 중순이나 7월 초에 수확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수확한 감자는 신현농협이 운영하는 하나로마트에서 로컬푸트로 직접 판매를 하고, 수익금은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계획이다.
농협 거제시지부(지부장 김창배)는 지난 10일 거제교육지원청(교육장 강기룡)·사등농협(조합장 김학권)과 함께 거제시 동부면 유자재배 농가를 찾아 유자 수확에 나섰다.이번 일손돕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외국인 근로자 입국 지연 등 농촌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한 수확철 범농협 일손돕기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일손돕기와 더불어 ESG 경영실천의 일환으로 농촌지역 폐비닐 수거 등 농촌환경 정화활동을 진행, 농협의 사회적 역할 강화에 나섰다. 김창배 지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촌인력 문제와 경기침체로 농산물 소비
경남의 파프리카가 본격적으로 출하되기 시작하는 12월의 생산량을 조절하기 위해 적절한 적과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국내 파프리카 재배는 남부지방의 겨울 재배(12월부터 이듬해 7월)와 고랭지 여름 재배(6월부터 11월)로 연중생산이 이뤄지고 있다. 이러한 연중생산 체계에 따라 남부지역의 겨울재배와 고랭지 지역의 여름재배 생산시기가 겹치는 6·7월은 파프리카 물량이 급증해 가격 형성이 불리하다.최근에는 기후변화로 따뜻한 겨울이 지속되면서 고랭지 여름재배 생산시기가 길어짐에 따라(5월부터 12월) 남부지역과 고랭지 지역의 중복 생산
거제시 연초면에 있는 연초농협(조합장 손정신)은 지난 27일부터 2주간 지역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 및 검안 돋보기지원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농업인 행복버스를 운영한다.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제한돼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마을단위 소규모 인원을 차량을 운행하며 발열체크와 마스크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시행하고 있다.손정신 조합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더 많은 농업인들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해 아쉽다”며 “앞으로도 농촌 어르신들이 더 많은 복지혜택을 받으며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
거제시 연초농협(조합장 손정신)은 14일 낮 12시 농협 자제센터에서 무인멀티콥터 병충해 방제에 앞서 무사고 안전기원제를 지냈다.이날 안전기원제에는 손정신 조합장을 비롯해 농협중앙회 거제시지부 김창배 지부장과 방제협의회 손봉기 회장 등이 참석했다.연초농협은 지난 2017년부터 벼 병충해 적기방제를 통한 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항공방제를 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항공방제에 앞서 방제용 무인멀티콥터 구입과 직원의 조정자격 취득 등으로 4대의 무인멀티콥터와 4명의 조정자격 취득자를 확보하며 항공방제 준비작업을 마쳤다.손정신 조합장은 “농
거제시는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먹거리거버넌스 위원·농협 로컬푸드 담당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5일 푸드플랜 아카데미를 열고 기획생산체계 교육을 했다.거제시 먹거리거버넌스 푸드플랜 아카데미는 총 5회에 걸쳐 로컬푸드 이해·로컬푸드 활성화·기획생산체계·로컬푸드 지수 등에 대한 강의한다.이번 아카데미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도시민에게 알리고 의식적인 소비를 실천하는 소비자를 양성함으로써 로컬푸드 시장을 활성화 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생산지에서 소비지까지 거리를 최대한
거제시 하청농협(조합장 주영포)이 이동식 슈퍼마켓인 '찾아가는 행복마차' 운행을 시작했다.'찾아가는 행복마차'는 경기도 포천과 이천에 이어 전국 농협에서 세번째로 운영되는 이동식 슈퍼마켓이다. 지난 2일 오전 옛 하청면사무소 마당에서 열린 '찾아가는 행복마차' 개점식에는 변광용 시장과 김창배 농협거제시지부장·조합원·지역주민 등 80여명이 참여했다.주영포 조합장은 개점식 인사말을 통해 “지난달 29일부터 7월1일까지 칠천도·석포 등으로 행복마차
거제시는(시장 변광용)는 지난 28일 거제면에 위치한 경남 수산안전기술원 거제지원에서 어류양식 어업인들을 대상으로 양식어장 관리를 위한 교육을 했다.여름철 적조·고수온으로 인한 양식생물 피해 예방을 위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거제시가 주최하고 거제지원이 주관했으며, 김재현 거제지원장이 직접 강의했다.김재현 거제지원장은 적조·고수온이 발생하기 전에 출하 가능한 어류는 최대한 출하하고, 미처 출하하지 못한 물량에 대해서는 표준 사육량을 준수해 줄 것을 주문했다.또 적조·고수온 발생 시에는 사료 급이 조절(중단)과 충분한 산소 공급을 할
거제시는 지난 23일부터 28일까지 거제면 소재 농업개발원에서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농업용굴삭기 안전운전 교육을 했다.이번 교육은 농업용 굴삭기 활용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 운전 부주의에 따른 안전과 관련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차원에서 진행됐다.교육은 굴삭기 취급조작 및 안전한 운전, 농기계 사고예방 교육을 위해 굴삭기 5대와 최신장비인 굴삭기 운전시뮬레이션 장비를 활용해 이론·실습 교육을 함께 했다.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이론교육은 컴퓨터와 핸드폰을 활용한 비대면(ZOOM) 교육으로, 실습은 4개조로 나눠 3일간
거제시는 농기계를 임대하는 농업인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21일부터 신용카드 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농기계임대사업장은 보행관리기 등 116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농업인들에게 저비용으로 임대하고 있으며, 오는 6월 말까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위해 한시적으로 임대료를 50% 감면한다.시 관계자는 “그동안 농기계를 임대할 경우 결제를 위해 은행을 방문하는 등 농업인들의 번거로움이 많았다”면서 “이제는 신용카드 결제 시스템 도입으로 더 편리한 임대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거제시는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2021년도 농업인대학 약용작물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교육과정은 약용작물의 이해·약초재배지 토양관리 및 운영·종류별 효능 및 재배법 등이며, 향후 약용작물 재배로 농가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농업인대학 신입생 정원은 40명이며, 교육생은 오는 30일 입학식과 개강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월 두세 차례씩 연간 90시간의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신청방법은 거제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돼 있는 신청서 등 자료를 참고해 입학지원서를 제출하면 되고,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