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점상을 인도에서 사라지게 한 것은 좋은 시책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자화자찬은 금물이다. 이제 시작인 만큼 각종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을 하루라도 빨리 내놔야 할 것이다. ● 노점상이 들어선 고현종합주차장은 어패류, 과일, 야채 등을 판매하는 곳이 정돈되지 않아 어지럽기 짝이 없다. 노점상과 시민들이 다 같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
● 지역경기가 최악인 상황에서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가 아파트 사업에 뛰어든다는 것은 '섶을 지고 불에 뛰어드는 격'이다. 그렇지 않아도 지방공기업들의 부채 문제로 말이 많은데.●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내부에 개발 사업이나 아파트 건설의 전문가로 구성된 TF팀을 만든 뒤에 사업에 뛰어들어야 사업부진 등으로 인한 위험도를 낮출 수 있을 것이다. 좋은 아파트도
● 조선업 불황이 계속되고 있는 현재로서는 제대로 된 건설사 찾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계획대로 국가산업단지 지정이 추진될지 우려된다.● 거제의 100년 대계를 위한 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라고는 하지만 허점이 너무 많아 보인다. 특수목적법인 대표이사가 취임 후 몇 달이 되지 않아 퇴임했다는데 내부적으로 문제가 많은 것 아닌지 모르겠다.
● 기초의회 출범 이후 비리, 추문, 막말 등을 보면 주민대표로서 시의원의 자질과 덕성을 의심하기에 충분하다. 현실이 이러니 기초의원 폐지론과 정당공천제 폐지론 등이 설득력을 얻는 것이다. 지방의원들의 자질을 높여야 한다. ● 특정정당의 독점적 지방자치가 얼마나 한심한 수준인가를 여실히 보여주는 일이다. 자질 없는 이들이 새누리당 공천권으로 지방의회에 손쉽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이라는 거대한 산업단지를 거제시 경제발전의 좋은 촉매제로 활용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현재 거제의 산업구조 등에 대한 냉정한 판단이 선행돼야 할 것이다. ● 조선산업에만 의지한 거제는 세계적 조선경기 악화로 최악의 위기상황을 맞고 있다.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새로운 미래산업 발굴을 위한 행정의 적극적인 대처가 요구된다.
● 한화리조트가 장목면에 들어서면 거제지역의 관광 인프라 확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다만 한화리조트 운영이 거제지역 경기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행정의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대명리조트가 들어서면서 대형 숙박시설이 전무하다시피 한 거제지역에 큰 도움을 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지역 펜션업계, 민박 등의 피해가 커진 만큼 한화리조트 건설도 이에 대
● 거가대교 개통 이후 국도14호선은 계속되는 정체현상을 보였다. 이번 6차선 확장이 이뤄진다면 지역물류와 관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도14호선의 경우 우회할 수 있는 도로가 없어 사고가 나면 극심한 교통정체현상을 빚을 수밖에 없었다. 신거제대교에서 장평고개 구간의 4차선이 6차선으로 확장된다면 교통흐름에 큰 전환을 맞을 것으로 기대한다.
● 모 조선소에서 벌어지고 있는 감사행태가 사실이라면 비난받아 마땅하다. 기업이 어렵다면 정상적인 인력감축을 내야지 인권을 무시한 처사를 한다는 건 옳은 일이 아니다.● 조선경기 침체로 지역경제가 악화일로에 빠져 있다. 기업도 살아야 하고 근로자도 살아야 한다. 특별위로금을 지급하지 않기 위해 모 조선소가 감사를 벌이고 있다면 어느 누구도 납득하지 못할 것
● 대형 국책사업은 정치권의 능력으로 가름되기가 일쑤다. 남부내륙고속철도의 조기 착공과 거제연결을 위한 지역 정치권의 노력이 절실하다.● 거제가 남부내륙고속철도의 종착역으로 정해지지 않는다면 거제로서는 철도건설을 지지할 이유도 명분도 없다. 도로와 철도는 지역의 자산이다. 정치권과 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 거제를 종착역으로 하는 철도를 건설해야 할 것이다.
● 거제축협이 운영하는 농수산물유통센터는 지역의 농업인과 어민, 축산농가에서 생산하는 물건들이 제대로 유통되고 판매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지역상인들의 원성을 사고 있는 타 대형유통업체와 다를 바가 없을 것이다. ● 농수산물유통센터가 들어서면서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대형유통업체의 입
● 잘 만들어진 거북선과 판옥선 등이 왜 길가에 방치되고 있어야 하는지 이유를 모르겠다. 거제시가 시민 혈세를 들여 제작한 것이라면 관리감독의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옥포대첩기념제전에 쓰이는 조형물이라면 제대로 된 보관장소를 만드는 것이 상식이다. 나무로 만든 조형물이 비바람에 얼마나 버틸지도 의문이다. 이들 조형물 외에도 아무렇게나 버려진
● 어느때보다 힘겨운 추석이 될 것 같다. 하지만 명절의 의미를 잘 새겨 이웃친지들과 정담을 나누며 즐거움은 더하는 추석이 됐으면 한다.● 민족최대의 명절 추석. 계속되는 조선경기 불황으로 주름살이 깊어지고 있지만 휘엉청 떠오른 보름달을 바라보며 걱정과 근심을 씻어버리는 추석이 되길 바란다.
● 지역 해안데크 공사가 시공과 계약 등에서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 이를 담당한 공무원도 상응한 처벌을 받아야 하는 것이 당연하다. 행정의 관리감독 소홀로 시민혈세를 낭비하는 일은 더 이상 없어야 한다.● 일반 공사에서 시공의 문제점이 발견됐다면 모르지만 관급공사에서 벌어진 일이라 더욱 아쉽다. 거제시 부실행정의 전형을 보는 것만 같다. 적절한 조치
● 출·퇴근 시간과 주말이면 상동으로 향하는 거제중앙로는 극심한 교통체증으로 운전자들을 불편하게 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농수산물유통센터까지 들어서니 교통대란이 불보듯 뻔하다.● 거제중앙로를 우회하는 도시계획도로가 빨리 개설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행정의 무능력을 비판하고 싶다. 다른 아파트 공사현장에서는 기부채납 도로가 잘도 만들어지는데 이곳은
● 쓰레기 재활용은 자연과 환경을 보호하고 유한한 자원을 보존하는 지름길이다. 거제신문의 기획기사를 통해 거제시가 조선해양관광도시라는 명성에 걸 맞는 청정 지역으로 거듭나길 기대해 본다.● 최근 거제시가 지초질서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쓰레기 분리배출 역시 기초질서 지키기와 무관하지 않다. 청정 거제를 위한 노력에는 너와 내가 따로 없다.
● 계룡산을 흐르는 물맞은하천은 예로부터 장평지역민들이 칠석날이면 머리를 감고 몸을 씻던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 계곡이었다. 이곳이 아파트공사로 인해 훼손됐다는 것이 가슴 아프다. 원상복구까지 제대로 해야 할 것이다.● 거제지역 아파트공사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불법은 비단 흙탕물 방류만은 아닐 것이다. 거제시에서 철저한 현장조사를 통해 불법사례들이 사라질
● 지난해 가두리양식장에서 발생하지 않았던 적조가 올해 발생했다. 자식처럼 키운 물고기가 폐사하는 아픔을 겪은 어민들이 시름을 덜 수 있도록 각종 지원책이 마련돼야 할 것이다.● 환경파괴로 인한 생태계의 변화로 적조가 더욱 강해지는 느낌이다. 여름철 적조를 막기가 사실상 불가능하다면 가두리 양식장을 내해가 아닌 외해에 설치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다.
● 노점상에게 행패를 부린다는 동네조폭의 이야기는 들어봤지만 공익근무요원이 흉기를 휘둘렀다는 이야기는 처음 듣는다. 거제시에서 어떻게 관리하기에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묻고 싶다.● 생계형 노점상보다 기업형 노점상이 더 많은 것이 현실이다. 많은 부를 축적하고서도 버젓이 노점을 하는 기업형 노점상은 퇴출되는 것이 마땅하다. 하지만 행정의 과잉단속은 사라져야
● 고현항 항만재개발 사업지 내 1만평 주차장이 현실로 다가오는 것 같다. 지상이든 지하든 설계에 만전을 기해 안전한 주차장으로 건립되기를 바란다.● 1만평 주차장을 지하에 건설한다는 것은 사업자 측에 또다른 특혜를 주는 것일 수도 있다. 지상에 아파트용지를 줄이더라도 지상주차장 건축에 매달려야 한다.● 고현항 항만재개발 사업이 정말 현실로 다가오는군요.
● 건축주의 일방적인 공문만으로 거제시가 추가 검토없이 허가를 낸 것이 문제다. 이런 문제는 유치원생들도 알것 같은데 거제시는 책임 회피하기에만 바쁘네요. ● 어느 누가 보더라도 의문이 가는 것은 사실인 듯 합니다. 이런 의문점들이 다시 제기되지 않도록 실제측량을 이행함에 있어 한 톨의 의문도 가미되지 않길 바랍니다. 그리고 행정의 형평성과 투명성을 시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