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운면 구조라마을에서 지난 15일 오후 1시께 신축중인 상가 및 주택 현장 투입된 대형크레인이 전복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고압전선 100여m가 절단돼 구조라마을 200여 가구에 전기가 끊겨 불편을 겼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장승포지구대 최진철 경사에 따르면 크레인 운전자 A씨가 ‘붐&rs
경찰은 공공의 안녕과 질서유지, 국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보호와 범죄예방, 진압 및 수사 등의 직무를 하는 공무원이다.하지만 오늘날 사회복지가 경찰의 사명으로 받아들여지면서 경찰은 지역주민들의 인권은 물론 다양한 민원을 해결해야 하는 '만능해결사'가 돼야 하는 것이 사실이다. 지난 1980년 공개채용으로 경찰에 입문, 부산과 거제를 오가며
거제시보건소(소장 정기만)는 17일 현재 거제지역에서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과 관련해 2명의 시민이 예방차원에서 자가 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자가격리'란 아직 증상이 없더라도 환자와 밀접한 접촉을 해 접촉일로부터 14일간 자택에 머무르면서 증상 발현 여부를 지켜보는 것이다. 음압병실 및 전파 차단 시설을 갖춘 의료기관에 최대 잠복기간 동안 환자가
해양관광조선의 도시 거제시는 연간 500만명에서 80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명실상부 관광의 도시다. 특히 올 2월 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이 지난 2001년 1월부터 유료 이용객이 입장한 이후 15년 만에 입장객 1000만명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이 같은 쾌거는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추고 있는 것과 함께 관광시설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6월은 호국보훈의 달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그 희생에 감사와 추모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1950년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입대해 전쟁터로 달려가 목숨마저 초개와 같이 조국에 맡겨 화랑무공훈장을 받았으며 노년에는 자유민주주의체제하의 조국통일 성업달성과 국가발전에 기여했던 전성업 전 무공수훈자회 거제시지회장을 만났다. 전 지회장은 일제
"로타리를 통해 스스로 세상에 선물이 될 수 있으며, 다른 사람들의 삶과 세상에 진정한 변화를 창출하자."회원상호간 로타리의 이해도를 높이고 친교를 통한 직업봉사의 기회를 확대한다는 기치로 모인 거제칠백리로타리클럽 제12·13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9일 고현동 수협부페 2층에서 열렸다. 국제3590 박양권 총재
옥포중학교 3학년 정효정 학생(사진 왼쪽)이 지난 5월18일부터 22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린 제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경상남도 대표로 출전해 육상필드 멀리뛰기와 포환던지기에서 각각 은메달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포환던지기 8.65m·멀리뛰기 4.76m. 지적장애 3급을 가진 효정 학생의 기록이다. 특히 효정 군은 수영·사이클&
신호상 거제경찰서 자율방범연합회장이 지난 3월1일 경남 23개 시·군·구 회원들의 만장일치 추대로 경상남도 자율방범연합회장에 취임했다. 신 회장을 만나 경남도 자율방범대의 수장으로서 어떤 봉사활동을 펼칠 것인지를 들어봤다.신 회장은 "자율방범대는 스스로 자원해 무보수로 경찰 업무의 일부인 각종 범죄와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남해안 거제희망복지재단 이사장이 지난달 27일 최양희 거제시의회 의원을 거제경찰서에 명예훼손죄 및 모욕죄로 고소했다. 이에 최 의원은 성명서를 통해 100번이고 고소하라며 맞불을 놨다. 좀처럼 접점을 찾지 못하며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남 이사장과 최 의원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Q. 5분 자유발언을 하게 된 계기는= 희망복지재단 위탁과정에 관심이 많았다
옥포동 555-14번지 1583㎡에 대한 건축허가와 관련 옥포혜성아파트 입주민들이 지난 16일 아파트 앞 입구에서 집회를 갖고 "시민공용계단을 훼손해 토지소유자를 위한 진입로로 사용하게 한 건축 허가결정을 취소하라"며 거제시를 성토했다.이날 아파트 주민 50여명은 건축허가에 반대하는 펼침막과 피켓을 들고 30여분 동안 집회를 진행했다.주민
국도14호선 사곡→장평구간 가운데 장평고개 지점이 지난 3월 말 전면 개통한 국도14호선 대체우회도로 3공구 개통으로 사고위험이 상존해 '위험천만' 하다는 지적이다.현재 사곡→장평고개에 이르는 구간은 총 3개 차선으로 운영되고 있다. 1·2차선으로 진행하던 운전자가 고현동으로 진입하기 위해 고개마루 인근에서 갑자기 차선을
홍준표 경남지사의 무상급식 전격 중단 선언 이후 논란과 비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거제지역 학부모들이 하나로 뭉쳤다. 거제지역 무상급식 원상회복 운동은 SNS에서 촉발됐다. 지난 3월21일 외간초등학교 학부모회원인 양경숙·이정희씨 등을 주축으로 한 무상급식지키기 거제학부모 모임이 모체가 된 것이다.이들은 '밴드'를 통해 학부모들에게 무상급식의
'하나 되는 면민, 꿈이 있는 장목'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제2회 장목면민의 날 기념식 및 제37회 면민친선대회가 지난 2일 장목야구랜드에서 개최됐다. 장목면 봉사단체가 주관하고 장목면과 장목면기관단체장협의회가 후원한 이날 면민 친선체육대회에는 김한표 국회의원을 비롯한 내빈과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오전 11시에 열린 개회식에서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노조는 지난달 29일 거제시공공청사 6층 회의실에서 제2대 유영호 노조위원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유영호 노조위원장을 만나 공사의 운영방향과 향후 노조가 나아갈 방향을 들어 봤다. 유 위원장은 "내부적으로 이번 선거과정에서 약화됐던 조합원들의 단결을 위한 화합에 힘쓰고 권익보호에 앞장서 달라는 조합원의 요청을 알고 있기에 앞으로 3
지난 22일 옥포동에서 의미있는 작은 행사가 열렸다. 경남거제지역자활센터의 자활기업 우리집인테리어와 자활근로사업 기부·나눔마켓 리본 옥포점 개소식이 그것이다. 자활기업은 자활근로사업을 거쳐 자립하는 자활경로의 최종단계로 저소득층의 공동창업을 통한 탈 빈곤을 지향하며 사회적 기업의 모태로서 역할을 수행하는 등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및 사회서비스
세월호 인양을 위해 대형 해상크레인 2대와 플로팅독을 활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어 8000톤급 해상크레인인 '삼성 5호'의 작업참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해양수산부 기술검토 TF팀은 세월호 선체처리 결과발표에서 세월호를 누워있는 상태로 1만톤과 8000톤 크레인 두 대를 동원해 플로팅독 위에 얹어 인양하는 방식이 유력하다고 설명했다.또 세월호 선체처
최근 산청군 일원에서 열린 경남생활체육 대제전에서 거제지역 60대 실버축구팀이 우승을 차지해 전국 국민생활체육 대제전 경남대표로 출전하게 됐다.이 대회 결승전에서 100만 인구의 창원연합팀과 열전 끝에 거제칠백리 소속의 옥영진 선수가 결승골을 넣어 수훈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옥 선수를 만나 거제60대 축구단과 옥 선수만의 건강관리 및 거제시 생활체육
거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진승미)는 지난 10일 센터 지하 강당에서 여성결혼이민자 정착 멘토링을 실시했다. 초기입국 이민 여성들이 결혼해 한국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고 멘토와 멘티의 행복한 동행을 위해 마련된 이번 여성결혼이민자 정착 멘토링에는 2년 미만 여성결혼이민자 및 3년 이상 결혼이민자와 지역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멘토와 멘티로 결
거제와 부산 간을 운행하는 시내직행버스 노선이 시외버스업체들인 대한여객 등 3개사의 노선인가 취소소송으로 인해 운행중단 위기에 처하면서 업계와 시민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업계와 시민들의 반발이 심한 것은 시외버스업계가 제기한 이번 소송의 관할법원인 부산고등법원에서 이해 못할 조정권고안이 제시됐기 때문이다.조정권고안을 받아들일 경우 사실상 거제~부산 시내
(사)거제시지방행정동우회(회장 정명균) 제55회 정기총회 및 자연정화 발대식이 지난달 26일 고현동 수협뷔페에서 권민호 시장·반대식 의장·윤영 전 국회의원 등을 비롯해 15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손경원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1부 행사에서는 문종균 직전회장의 공로패 수여, 김재일, 반춘식씨 등 10명의 장수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