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올해부터 연초면 연초호 상수원보호구역 주변 5개 마을에 앞으로 10년간 25억원 가량을 지원한다. 올해 지원금은 2억1800만원이다.지난 23일 연초면사무소는 상수원보호구역 5개 마을의 이장과 거제시 환경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지원사업 계획을 확정하고 2018년도에 필요한 사업에 대한 마을 이장들의 의견을 모았다.상수원보호구역 주
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이 올해 일감확보와 강도 높은 경영효율화 작업에 총력을 다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지난 24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켈어 혁신파크 4층 미래홀에서 삼성중공업 제43기 정기주주총회가 열렸다.박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도 강도 높은 경영 효율화 작업을 지속할 것"이라며 "유휴자산 매각, 조직 슬
거제지역 몇몇 주민센터 안의 민원상담 공간이 안쪽 공무원들의 업무공간보다 상대적으로 좁아 불편하다는 일부 주민들의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주민센터마다 1층에 자리하는 민원상담 공간이 주민들을 위한 서비스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우선적인 배려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민원공간 '좁고', 업무공간 '넓고'실제로 거제지역 주민센터는 민
계룡산 모노레일 사업이 사업성 논란과 환경훼손 우려가 제기되고 있음에도 이에 대한 논의 없이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는 견해가 제기되고 있다.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김경택·이하 공사)는 지난해 4월 1890만원을 들여 계룡산 모노레일 사업에 대한 타당성 검토 용역을 실시하고 내부적으로 모노레일 사업을 확정지었다.최근에는 모노레일 궤도 결정을 위한
거제 계룡정은 지난 18일 제22대 주득보 사두 취임식과 함께 개궁대회를 개최했다.이날 취임식에는 거제지역 궁도인을 비롯해 서일준 거제시 부시장, 변광용 더불어민주당 거제지역위원장, 김해용 합천군 부군수 등 내·외빈 200여명이 참석했다.주득보 사두는 취임사에서 "회원들의 뜻을 모아 궁도발전을 위해 앞장서 거제시 궁도의 위상을 높여나가겠다"면서 "아직 부족한 점은 많지만 계룡정을 찾는 모든 분들이 심신을 단련하고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서일준 부시장은 축사에서 "계룡정의 화합과 발전을 위
국내 최초의 돌고래 테마파크를 표방하는 거제씨월드에서 최근 돌고래가 잇따라 폐사해 관광거제의 이미지가 실추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거제통영환경운동연합 등 시민사회단체에 따르면 지난 2014년 4월 개장한 거제씨월드는 개장 당시 일본산 큰돌고래 16마리와 러시아 흰돌고래 벨루가 4마리를 수입했다.하지만 이듬해 1월과 2월에 일본산 큰돌고래 2마리가 폐사했고 지
최근 거제시가 불법광고물 정비사업을 집중적으로 벌였음에도 일부 건설업체가 아파트분양과 관련한 불법 현수막을 내걸어 도시미관을 해치고, 지나가는 차량의 안전까지 위협하고 있다는 지적이다.연초면 송정리 송정IC 부근은 거제시에서 가장 차량통행량이 많은 곳 중의 하나다. 그런데 지난 10일 확인 결과 송정IC 근처 벽면에 아파트 분양을 알리는 대형 현수막이 어지
한국전력공사 남부건설처(이하 남부건설처)는 천재지변에 대비해 아주동 지역의 원활한 전력공급을 위한 복선화 사업인 '154㎸ 통영~아주 송전선로 건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154㎸ 통영~아주 송전선로 건설사업'은 2013년 제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지식경제부 공고 제2013-63호)에 따라 한국전력공사가 아주 변전소 계통보강을 통
탄핵 당연…현 정국 빨리 수습해야법적으로 보면 당연히 탄핵되는 것이 맞다. 그 동안 알려진 것 중에 일부만 수긍한다 하더라도 탄핵 인용이 올바른 결정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현재 한반도를 둘러싼 여러 정치·군사적 상황을 봤을 때 탄핵되지 않았으면 더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든다. 언론을 통해 알려지는 내용을 절반도 믿지는 않지만 빨
남부 탑포리·동부 율포리 일대총 32만3700㎡(98만여평) 부지2022년 완료…3600억 투입계획
석면 철거공사가 완료된 거제지역 학교에서 환경단체 자체검사 결과 기준치를 넘어서는 석면이 검출돼 논란이 예상된다.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은 지난달 23일 전문기관 4곳과 함께 석면 철거공사가 완료된 거제지역 학교 2곳을 무작위로 골라 석면 함량을 조사했다.이들은 교실·복도·급식소 등에서 조각·먼지·텍스 등 12개
국내 트레일런 대회 중 가장 난이도가 높아 산악마라토너들의 도전의식을 자극하는 제5회 거제지맥 Trail-Run 대회가 거제시와 거제시체육회의 주최로 오는 6월3일 열린다.Team-UTGJ(거제지맥 트레일런대회 추진회)와 거제시육상연맹이 주관하고 거제시·거제마라톤클럽·브룩스·라스포티바·바람의핫도그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모두 4개 종목으로 나눠 치러진다.대회종목은 70㎞ 지맥 풀코스(마라톤 풀코스 이상 완주자)·38㎞ 하프코스(마라톤 하프코스 이상 완주자)&mid
지난 23일 오후 1시께 성포항. 이곳의 겨울은 일찍 찾아와 오래 머문다. 늦겨울 끝자락 아직 매서운 갯바람을 뚫고 고만고만한 크기의 어선들이 하나, 둘 모여든다.배가 정박하기 무섭게 수산물위판장 안으로 해산물을 옮기느라 분주한 사람들. 두꺼운 겨울옷에 '가빠(방수복)'까지 덧대 입었다. 크고 투박한 방수용 장화에 고무장갑, 그리고 모자까지
거제지역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한 비정규직지원센터(이하 센터) 개소가 계속 늦어지면서 고용불안에 시달리는 근로자에게 실망감을 안겨주고 있다.센터의 설립목적은 비정규직 근로자에 대한 노동기본권과 관련한 고충상담과 이를 통한 근로조건 향상 도모, 근로 의욕 고취를 위한 교육사업 등이다.거제시는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 거제시지부(이하 거제시지부)와 센
사업비 500여억원을 마련하지 못해 1년6개월간 표류하고 있는 학동케이블카 사업자 거제관광개발(주)가 지난주까지 거제시에 제출하기로 했던 공사 착공계를 끝내 제출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거제관광개발(주)은 지난 16일 장평동 삼성호텔에서 '거제학동케이블카 및 부대시설 5억불 투자확약 체결식'을 진행하며 이달 24일까지 공사 착공계를 제출하겠
거제시 관공서들이 제대로 생활폐기물을 분리하지 않고 배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지난 16일 A주민센터 뒤쪽 벽면에는 재활용 투명봉투에 일반 쓰레기가 잔뜩 들어있었다. 마시다 남은 커피에 젖은 종이컵과 일반 쓰레기, 프라스틱 용기는 물론 의류수거함에 있어야 할 의류까지도 함께 버려져 있었다. 재활용품과 일반 생활쓰레기가
지난해 장평동 땅값 하락률이 시 전체평균의 7배에 달해 이 지역이 조선경기 불황의 가장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장평동을 비롯한 조선소 주변에 위치한 동지역의 땅값은 대부분 하락한 반면, 면지역의 지가는 연초면 한 곳을 제외하고 모두 상승한 것으로 집계돼 조선경기의 변화에 따라 지역별 땅값의 변동에 예고되고 있다.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해 장평
지위·직종·성별·나이를 초월한 거제지역 보통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였다.거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대표 허철수 옥포성당 주임신부·이하 거제경실련)은 지난 14일 거제수협웨딩홀부페서 창립 22주년 후원의 밤 및 제2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회원과 함께! 시민과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
거제시 관공서에 근무하는 무기계약직의 임금이 타 지역에 비해 높은 반면 거제지역 1인당 소득 수준에는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거제시 무기계약직 임금은 조사대상 도시 5곳과 크게 다르지 않았지만 평균 근속기간이 상대적으로 짧다는 점을 감안하면 다소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같은 방법으로 근속기간 대비 임금수준을 분석한 결과 거제시와 양산시가 타
"와자작~ 와자작~"부럼 깨는 소리, 아니 복이 터지는 소리다. 이빨 두서너개쯤 없는 것이 오히려 귀여운 아이들이 부럼을 깨는 동안 옆에서 지켜보던 구경꾼들은 잘했다는 격려와 함께 박수세례를 보낸다.조류독감으로 거제지역 실외 공식행사들 대부분이 취소된 2017년 정월 대보름 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김경택·이하 공사)는 지난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