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고현동 신세계약국 앞 인도다. 횡단보도 표지판이 인도 한가운데 일주일째 서 있다. 땅에 박혀 있지 않은 것으로 보아 어딘가로 옮길려고 이곳에 둔 것 같다. 시민들은 이 표지판을 피해 지나다니지만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다. 야간에는 이 표지판이 보이지 않아 부딪히는 시민들도 있다. 시민의 안전을 위해 필요없는 표지판은 신속하게 치워야한다.
거제신문봉사단(이하 거신봉)은 지난 5일 2024년 거제시 이·통장 역량강화 교육 행사장인 거제시청소년수련관에서 2024년 ‘거제역사달력’과 ‘섬&섬길’ 책을 무료 나눔했다.준비한 거제역사달력 100부와 ‘섬&섬길’ 책 200권은 순식간에 배부돼 행사장에 늦게 온 이·통장들은 달력 등을 받지 못해 아쉬워하기도 했다.거제신문이 만든 거제역사달력은 지난 2022 ‘지역신문컨퍼런스’에서 금상을 수상한 아이디어 달력으로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거제의 주요 역사를 1월부터 12월까지 달력에 담았다.올해 2번째 만들어진 거제역사달력은 거제지역
Q. 언제부터 거제신문을 읽었나= 거제시농업기술센터에 다닐 때 알았는데 실제 구독한지는 5년 조금 더됐다. 거제에서 일어난 다양한 소식들을 실어줘 꼼꼼하게 챙겨본다. Q. 가장 관심 있는 분야는= 기고다. 다양한 분야에서 신중하게 꼭 다뤄야 할 내용들을 해석하고 해법을 잘 내놓는다. 기사는 현재를 다루지만 기고는 거제의 미래를 걱정해줘 주의 깊게 보고 있다. 모두 관심 가져줬으면 한다. Q. 새해 시민들에게 한말씀 = 갑진년 청룡의 해가 밝았다. 청룡은 푸른빛을 머금은 용으로 용궁에서 살았다고 전해진다. 다들 건강하고 가족·직장·친
아주동 장승포농협하나로마트 앞 교차로다. 2차선 도로를 막고 아스팔트 보수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곳은 교통량이 많아 항상 도로가 막히는 곳이다. 시민의 안전을 위해 도로공사를 하는 것은 좋지만 안내판 등은 눈에 띄지 않는다. '통행에 불편을 초래해 양해 부탁드린다'는 현수막이라도 내거는 최소한의 배려가 아쉽다.
거제양정초등학교(교장 강기룡)는 지난 26일 거제시장애인복지관에 후원금 230여만원을 전달했다.이번 후원금은 양정초 학생과 병설유치원·학부모회가 지난 21일 ‘양정 작은 산타의 사랑나눔 크리스마스’와 ‘양정 사랑 나눔 알뜰장터’ 행사로 마련한 수익금 전액이다.양정초 학부모회는 ‘제2회 양정 사랑 나눔 알뜰장터’를 열어 학생들에게 근검·소비·절약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또 양정초 병설유치원생은 ‘양정 작은 산타의 사랑나눔 크리스마스’를 개최해 양정초 학생·유치원생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이나 학부모들이 재능 기부한
청소년과 성인이 함께 소통하는 ‘세대공감 락(Rock)&댄(Dance) 페스타’ 공연이 지난 23일 거제시청소년청소련관에서 열렸다. 거제문화원(원장 윤일광)이 주최하고 거제시청소년수련관(관장 김미희)이 주관한 이번 공연에는 서일준 국회의원과 박종우 거제시장을 비롯해 시의원·거제문화원 임원·시민·청소년 등 150여명이 참석해 공연장을 채웠다. 세대공감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공연에는 지역내 청소년들로 이루어진 8개 밴드팀과 3개 댄스팀, 성인·가족 밴드팀 각 1팀이 참여했다.청소년팀은 K팝 못지않은 기량을 펼쳤으며 2시간여 공연
거제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장재구) 회계금융과 이효진·경영사무과 이신이 학생이 지난 22일 지역인재 9급 공무원에 최종 합격했다.이번 합격은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지역인재 9급 공무원으로서 한 학교당 최대 9명까지 추천할 수 있는 제도에 의해서다. 합격자는 9개월간의 수습과정을 거쳐 내년 9월 창원세무서 등에 발령될 예정이다. 거제여상은 1학년부터 공무원반을 편성해 필기시험을 대비한 방과후수업과 모의 면접·스피치 훈련·전문가 특강 등과 학생 개인의 특성·수준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합격한 이효진 학생은 “학교의 체
거제시장애인부모회(회장 이미경)는 지난 11일부터 5일간 제4회 청소년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 작품전시회를 열었다.이번 전시회는 청소년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 이용자들이 1년 동안 활동한 미술·공예·종이접기 등 170여점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됐다.이미경 회장은 “이용인들이 매년 조금씩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끼다”며 “‘장애인들은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편견을 깨고 스스로 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작품을 출품한 A씨는 “내가 그린 그림이 전시돼 기쁘다. 내년에는 수채화 외에도 유화에 도전해
거제시씨름협회(회장 문지훈)는 지난 21일 고현동 음식점에서 ‘거제씨름인의 밤’ 행사를 열고 한 해를 마무리했다.이번 행사는 이태열 거제시의원과 하대인 전 대한씨름협회 대외협력위원장·이성희 상문고등학교장·최학성 옥포성지중학교장·계룡초 씨름부 학부모·거제시청씨름단 감독·선수·지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문지훈 회장은 “올 한해 거제씨름의 발전을 위해 모두가 잘 싸웠고 노력해줘 고맙다”며 “내년에는 올해 아쉬웠던 부분을 잘 챙겨 더욱 도약하는 해가 되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이날 거제씨름 발전의 공로를 인정받은 손영민 거제시
거제시 연초농업협동조합(조합장 손정신)은 지난 15일 지역내 복지시설과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했다.이번 행사에는 연초농협 부녀회원과 새마을회 회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배추 150포기를 직접 김장김치로 담갔다.이번에 담근 김장김치와 라면 등을 소원의항구·실로암·베데스다의집 등 장애인 거주시설과 홀로 사는 어르신 집을 직접 찾아가 전달했다.손정신 조합장은 “직접 담근 김장김치 드시고 따뜻한 겨울 나시기를 바란다”며 “연초농협은 앞으로도 지역내 어려운 곳을 찾아 더 많은 봉사를 해 나겠다”고 말했
거제시가 ‘2023년 지역먹거리 지수평가’에서 기획생산·소비부문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상을 수상했다.우수지자체는 전국 22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로컬푸드 확산 노력, 지역 내 먹거리 생산과 소비·환경·복지 등 정책 추진 정도, 먹거리 정책 전반에 대한 추진사항 등을 ‘지역먹거리 지수’로 계량 평가했다.특히, 시는 로컬푸드 및 공공급식 활성화를 위한 전문조직 육성 및 농가시설 지원, 로컬푸드를 활용한 지역 가공품 생산 활성화에 높은 점수를 받아 지역먹거리 분야에서 장려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시는 지난해 ‘거제
거제신문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지난 12일 본사 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보도 준수 서약식 및 토론회를 가졌다.서약서는 2024년 4월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 공정보도 지침을 준수하고 공명선거에 앞장서자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김은아 편집국 총회장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된 보도는 민감한 사안으로 공정보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특정후보 편들기·근거 없는 흑색선전·가짜뉴스 등을 주의하고 시민의 올바른 알권리 충족을 위해 팩트체크를 철저히 하자"고 말했다.
Q. 언제부터 거제신문을 읽었나= 15년이 넘었다. 직장 일로 바쁘다 보니 인터넷판 거제신문을 더 많이 본다. 시골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일들도 실어줘 정겹다. Q. 가장 관심 있는 분야는= 신문이 오면 제목 위주로 훑어보고 사회면은 꼼꼼히 읽어본다. 요즘 김장철이라 김장 나눔 소식이 많더라. 복지 관련 단체에서는 계획을 잘 세워 어려운 이웃들에게 골고루 나눠질 수 있도록 했으면 한다. 시골에는 집에 혼자 계신 어르신들이 많다. 복지단체와 마을 이장들이 유대를 잘 맺어 그들이 살아가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자주 돌아봐주면 좋겠다. Q.
거제시 고현동 신현농협 앞 고현문화의거리 인도에 있는 가로등이다. 상판이 떨어져 나간 주차금지 꼬깔콘 안에 각종 쓰레기가 가득 들어있다. 이곳 문화의거리는 오후 7시 이후 버스킹 등 각종 공연이 수시로 열려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하지만 이 거리 어디에도 쓰레기통은 없다. 행사가 있을 때만이라도 쓰레기통을 설치해 아무렇게나 버려지는 쓰레기를 수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현대자동차 옥포지점(지점장 윤종필)은 지난 13일 거제시 연초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소원의항구를 직접 찾아 200만원을 기부했다.이번 행사는 현대자동차가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진행하는 행사다.윤종필 지점장은 “제일 기쁜 일은 나눔이다. 이번 기부로 소원의항구 이용인들이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기부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소원의항구는 중증발달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해 ‘착칸유정란’ 판매와 광고인쇄 사업 등을 연간 진행하고 있으며, 수익금은 전액 중증장애인들의 자립을 위
거제옥포고등학교 2학년 박진우 선수가 지난 8일 경남 고성군 국민체육관에서 열린 2023 대통령배 전국 씨름왕 선발대회에서 고등부 정상에 올랐다.박 선수는 4강전에서 경북드론고등학교 3학년 하현민 선수와 만나 접전 끝에 2대1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거창중앙고등학교 3학년 권용우 선수와 대결을 펼쳤다.박 선수는 첫판에서 왼배지기로 아쉽게 패했지만, 이후 밭다리와 들배지기로 내리 두 판을 따내며 역전승을 거뒀다.박 선수는 지난 7월 경남고성군 국민체육관에서 열린 2023 경남씨름왕 선발대회에서 고등부 2위로 입상하며
바르게살기운동 거제시협의회(회장 박성태)는 지난 9일 거제축산농협 하나로컨벤션에서 ‘2023년 거제시 회원대회’를 열어 올 한해를 돌아봤다. 이날 행사에는 서일준 국회위원과 박종우 거제시장·윤부원 거제시의회 의장·정수만 도의원, 시의원·옥방호 거제축산업협동조합장 등 내빈과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또 1600여명의 바살기 회원들의 자긍심과 사명감 고취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되돌아보고 유공 회원에게는 표창을 수여했다.행사는 사랑의 쌀 500㎏(150만원 상당) 등 기부물품을 거제시에 전달하는 것으로 시작해 바르게살기 행동강령 낭
거제시 신현농협(조합장 박현철)·신현농협여성대학 총동창회(회장 임미자)는 지난 8일 농협 2층에서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여성대학 회원 50여명과 결혼이민여성 20여명 등 총 70여명이 참석해 신현농협 회원이 농사지은 배추 400포기로 김장을 했다.또 이날 담근 5㎏ 김장김치 50박스(500만원 상당)는 지역내 경로당 15곳을 통해 독거노인·기초수급대상가정·조손가정·다문화가정·소원의항구 등에 전달됐다. 행사에 참가한 샤오웡화(41·대만)씨는 "여성대학에 다닌지 5년 됐는데 김장은 올해 두 번째 해 본다. 양념을 하
2023년 한 해 동안 거제체육을 빛낸 체육인·체육단체 회원들이 함께 모여 올 한해를 돌아보면서 자축하는 자리를 가졌다.지난 8일 웨딩블랑에서 열린 '2023 체육인의 밤' 행사에는 서일준 국회의원과 박종우 거제시장·윤부원 거제시의회 의장, 체육회 종목별 회장단·선수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거제시청 '몽돌브라더스' 색소폰 공연을 시작으로 1부 내빈소개·체육회장 환영사 및 시상·유공자시상 및 축사·체육유공자 시상의 순으로 진행됐다. 2부는 체육인 화합의 장으로 이어졌다.김환중 거제시체육회장은 환영사에서 "전국체전과 경남
거제신문은 지난 4일 본사 회의실에서 독자옴부즈만·고충처리 관련 토론회를 열어 올해 독자·시민들이 보낸 다양한 의견에 대해 토론했다.이날 토론회는 김동성 대표이사의 주제로 지난 1월부터 12월 첫주까지 독자옴부즈만 코너에 게재된 40여건과 거제신문 인터넷 고충처리란·전화로 접수된 독자들의 의견처리 결과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독자옴부즈만 지면에 반영된 기사를 점검하고 반영되지 못한 내용은 추후 어떻게 편집방향에 접목할지 고민했다. 또 고충처리란에 접수된 10여건에 대해서도 지면 반영 여부와 추후 취재계획을 논의했다.백승태 편집국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