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오광대(대표 서한주)가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장승포 수변공원에서 17번째 정기공연을 연다.120명의 거제오광대 회원은 이번 공연에서 참여해 거제 지역 고유의 문화예술인 탈춤을 재현한다.거제오광대는 거제전통 거제전통 기방허튼춤을 비롯해 양반 덧뵈기춤, 문둥이탈춤, 양반 각시탈춤, 사자와 선비탈춤 등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경기민요, 부채춤, 교방춤, 난타, 밸리댄스, 색소폰연주, 디딤새판굿 등 초청공연도 준비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거제오광대 서한주 대표는 “코로나19
거제시 동부면 동부저수지 물 사용을 두고 농민들이 갈등을 빚고 있어 해결책 마련이 시급하다. 장마와 태풍이 연달아 거제에 상륙했지만 태풍 이후에는 가문 게 문제다. 태풍에도 버틴 벼들의 논에는 물이 필요한 반면, 태풍으로 쓰러진 벼에 물이 차면 발아가 되니 물길을 막아야 하는 논도 있다는 것.오수·산촌·죽림·선창 지역 일부 농민들은 농어촌공사가 동부저수지 수문을 닫아 한 해 농사를 망쳤다고 호소하고, 저수지 아래 동산·유천·산양 농민들 대다수는 도복된 벼에서 싹이 움틀
지난 15일부터 전국적으로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거제시가 조사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거제지역에서는 2만3000가구가 표본조사 대상이며, 인터넷 조사나 전화조사를 한 가구중 1%에게 추첨을 통해 3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인터넷 조사는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에 접속해 진행하면 된다.전화조사는 무료로 가능하고 인터넷으로 예약도 가능하다. 참여번호를 모르거나 조사관련 문의사항이 있으면 콜센터나 거제시청상황실로 연락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인터넷조사나 전화조사를 마친 가구는 방문조사에서 제외된다"며
지난달 19일부터 100번대와 110번대 버스가 토·일요일과 공휴일에 운행횟수를 줄이고 운행시간도 바뀌었다. 하지만 이 사실을 알리는 공문은 초라한 A4용지 한 장이 전부다.어르신들이 작은 글씨를 눈치채지 못하는 일도 있고, 표지판과 입맞춤 할 기세로 가까이 다가가 종이를 보는 사람들도 있었다. 버스정류장 표지판이 작은 것도 아닌데 모두가 쉽게 볼 수 있게끔 종이와 글자를 조금 더 키우는 게 바람직하다는 생각이 든다.
거제면(면장 전병근)이 지난 15일 거제면 내 마을을 돌며 예방접종에 참여한 반려동물 주인을 대상을 안전한 반려동문 문화 조성 교육을 했다.교육은 목줄, 입마개 사용 등 맹견과 함께할 때 꼭 지켜야 할 안전 조치와 맹견 소유자 의무교육 홍보, 산책 시 배변봉투 준비 등 견주가 꼭 알아야 할 것들로 구성됐다.전병근 면장은 “인식을 바꿔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가 정립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거제시 장목면 건강위원회가 지난 12일 장목면 구영마을 어르신들에게 미용봉사활동을 펼쳤다.미용봉사활동은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건강위원과 주민은 어르신들의 머리를 잘라주고 염색했다. 또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홍보물품을 나눠줬고 노년기의 행복한 삶 이야기 나누기 등을 진행했다.앞으로 건강위원회는 미용시설이 부족한 장목면에서 거동이 어렵거나 코로나19로 인해 미용실을 찾아가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2개 마을에서 활동을 더 진행할 예정이다.구신국 거제시 건강증진과 과장은 “어르신을 위한 관심이 필
삼성중공업 5개 협력사가 구인기업으로 참가하는 ‘거제지역 조선분야 사내협력사 기능인력 매칭데이’가 오는 20일 거제시 체육관에서 개최된다.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가 행사를 주최하며, 공동 주관으로 거제시, 고용노동부 통영지청, 조선해양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 경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함께 한다. 관심 있는 청년 구직자는 당일 행사장에 방문해 참가하면 된다.이번 행사는 즉시채용 또는 교육 연계형 체용 등 총 42명의 구인수요에 대한 1:1 현장 면접과 조선 관련 전문가의 특강이 있을 예정이다. 특강은 ‘202
거제시 문동동에 위치한 미루유치원 윤명자 원장이 지난 16일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성금 100만원을 거제시에 기부했다.기부받은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베데스다의집(장애인복지시설)에 전달돼 시설거주자의 복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윤명자 원장은 “저소득가구가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당당히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더 봉사하고 나누도록 하겠다”고 전했다.변광용 거제시장은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된다.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꾸준한
코로나19 여파로 소비감소에 따른 가격 하락과 헐값에 수입된 일본산 참돔으로 시장경쟁력까지 떨어져 큰 난관에 봉착한 지역 어류양식업계 위기 극복을 위해 거제시의 지원이 필요하다.과거 어류양식산업은 양적 성장으로 생산량은 꾸준히 증가했지만 경기침체와 여러 요인으로 소비는 오히려 둔화돼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여기에 일본산 참돔이 헐값에 수입되고 코로나19로 활어시장이 직격탄을 맞는 등 외부 요인도 양식업계의 고난을 가중시키고 있다.문제는 올해 9월까지 수입된 참돔의 물량이 작년 한 해에 수입된 3000톤 가량을 넘어선데다 당
거제 사등면에 자리한 성포중학교(교장 함영복)의 2학년 학생들이 지난 13일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과 ‘특수분장의 세계’를 주제로 진로체험활동을 했다.이날 성포중 학생들은 자신의 강점과 취미, 진로흥미검사 등을 통해 자신에 대한 탐색을 하고 필요한 역량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보는 시간을 보냈다. 직업체험 강좌는 두 주제 중 원하는 것을 선택해 진행됐다.4차 산업 혁명과 인공지능을 주제로 한 체험에서 학생들은 급변하는 직업세계와 새로 각광받는 직종을 살펴본 후 스마트폰을 활용해 가상현
거제 숲소리공원 무장애나눔길 조성이 확정돼 공원에 오가는 길이 더 편해진다. 앞으로 거제 숲소리공원에는 무장애나눔길 0.55㎞와 데크길, 황토산책로, 쉼터 등이 조성된다.산림청은 10월 녹색자금운용심의회 심의를 열어 거제 숲소리공원을 무장애나눔길 지원 대상으로 최종 확정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추진하는 녹색자금 공모사업인 무장애나눔길 조성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휠체어나 유모차 등을 이용하는 보행 약자의 접근성을 높이는 게 그 목적이다. 이후 거제 숲소리공원으로 향하는 길은 평균 경사도가 낮아지고, 데크길과 산책로 등을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권순옥) 포로수용소유적공원이 오는 19일부터 개관 21주년을 맞아 1억4000만원 규모의 거제사랑상품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거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입장료로 1만원 이상부터 2만원 미만까지 지불한 관람객에게는 5000원 상품권을, 2만원 이상을 낸 관람객에게는 1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상품권은 당일 티켓을 발권한 즉시 영수증에 한해 확인 후 지급된다. 행사는 상품권이 다 떨어질 때까지 진행된다.한편 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은 1999
거제 내 위임국도를 포함한 지방도, 시도 등 26개 노선 342km 구간이 가을을 맞아 깔끔하게 정돈된다.거제시(시장 변광용)는 2020년 추계 도로정비 지침을 수립하고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3일까지 도로 정비에 들어갔다.올해는 도로보수원 외에도 일자리창출정책으로 확보된 인력이 동원돼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파손된 도로와 기능이 저하된 도로시설물을 정비해 쾌적한 도로환경이 조성된다.시는 도로 포트홀과 시설물 청결유지, 교량·터널 등 시설물 기능확보, 안전시설 및 배수시설 정비, 낙석 및 산사태 위험지역 정비,
거제시(시장 변광용)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호텔 리베라 거제에서 ‘직원 혁신역량강화 워크숍’을 열었다.워크숍을 통해 직원들은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중심의 의제 발굴, 이해관계자 설정, 실행계획 수립에 직접 참여해 민관협치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지역혁신방법을 실습하는 기회를 가졌다.이번 워크숍은 직원들의 혁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율 혁신과제를 발굴하고자 마련됐으며, 직원들이 자유롭게 상호 토론하고 발표하는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거제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현장 참석인원을
거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규승)가 오는 19일부터 11월16일까지 농업인 140명을 대상으로 품목별 농업인전문교육을 개강한다.이번 교육은 시설채소, 포도, GAP/PLS. 토마토재배 4개 과정의 이론과 실습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거제시 관계자는 “농업인과 도시민들에게 농업에 대한 자신감 배양과 농업의 기초 습득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품목별 농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거제시농업기술센터 농업육성과 농업교육담당에 문의하고 신청할 수 있다.
거제시(시장 변광용)가 지난 15일 거제시청 블루시티홀에서 코로나로 인한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사업에 참가하는 인력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진행했다.시는 희망일자리 사업으로 선발된 인력 43명을 대상으로 2시간께에 걸쳐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사업에 투입하기 전 업무와 안전, 폭력 예방 등에 대해 가르쳤다.이경희 거제시 주민생활과장은 “지원대상이 코로나19로 인한 가구소득 25%이상 감소, 기준중위소득 75% 이하, 재산소득 3.5억 이하 등 신청서류가 복잡하고 어려운 만큼 이를 수행할 참가 인력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사업
거제시에 가정폭력과 가출, 자살 등의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쉴 수 있는 안전쉼터 설립이 추진되고 있다.거제시사회혁신가네트워크(대표 윤양원)는 지난 7월28일 진행한 ‘지역문제해결을 위한 원탁토론회’에서 나온 ‘청소년 안전쉼터’ 의제와 민간기업·기관이 연결돼 청소년 안전쉼설립에 필요한 예산과 재원을 확보했다. 청소년 안전쉼터 설립에 지원의사를 밝힌 기관은 영산대학교로 경남도 영산시와 부산 해운대구에 있는 사립 종합대학이다.윤양원 거제시사회혁신가네트워크 대표는 &ldq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권순옥)와 거제시문화예술재단(상임이사 장은익), 거제시희망복지재단(이사장 노철현)이 코로나19로 지친 방역 관계자와 의료진들에 대한 감사와 거제시민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희망나눔 거제달빛음악회’를 오는 31일 개최한다.‘희망나눔 거제달빛음악회’는 오후5시부터 7시까지 2시간 동안 포로수용소유적공원 모노레일 상부승강장 주변에서 선착순 50명의 인원제한을 두고 진행한다. 공연은 10명의 음악가가 출연해 소프라노, 테너 독주 및 이중창, 클라리넷, 해금
거제시 치매안심센터(센터장 정기만)가 지난 10월5일부터 오는 11월까지 경증치매환자에게 ‘인지강화 두뇌밀키트 사업’을 진행한다.인지강화 두뇌밀키트는 거제시 치매안심센터와 사회적 기업인 주식회사 함께하는 다이웃과 업무협약을 맺고 개발한 것으로, 코로나19 유행을 외출과 식당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치매어르신들에게 거제로컬푸드를 활용한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한다.인지강화 두뇌밀키트는 주 1회 배추된장국, 소고기미역국, 잡채, 두부조림 등 4가지 메뉴를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치매안심센터 치매
거제시 남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곽미균)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식사에 어려움을 겪는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지난 15일 ‘행복 도시락’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남부면지사체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비와 새마을지회의 후원을 받아 만든 사골곰탕과 반찬 5종, 떡, 과일 등을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취약계층 100여 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곽미균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은 지금 협의체 의원들과 함께 행복 도시락을 배달하면서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