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5개 사내협력사 구인 기업으로 참여

삼성중공업 5개 협력사가 구인기업으로 참가하는 ‘거제지역 조선분야 사내협력사 기능인력 매칭데이’가 오는 20일 거제시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가 행사를 주최하며, 공동 주관으로 거제시, 고용노동부 통영지청, 조선해양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 경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함께 한다. 관심 있는 청년 구직자는 당일 행사장에 방문해 참가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즉시채용 또는 교육 연계형 체용 등 총 42명의 구인수요에 대한 1:1 현장 면접과 조선 관련 전문가의 특강이 있을 예정이다. 특강은 ‘2021년 조선 산업의 전망’과 ‘현 시대에 걸맞은 기능인의 자세’를 주제로 한다.

거제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올해 채용행사가 많이 취소됐는데 이번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격하돼 보다 많은 구직자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많은 청년 구직자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제한된 청년 구직자를 모집해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공개행사로 전환됐다. 자세한 사항에 대한 문의는 거제시 일자리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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