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문화원 제14대 원동주 원장의 이임식과 제15대 윤일광 원장의 취임식이 지난 26일 오전 11시 거제문화원 2층에서 열렸다. 거제문화원 통기타 동아리반의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이·취임식은 박종우 거제시장과 김길수 경남문화원연합회장을 비롯해 각계각층의 내빈과 거제문화원 회원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본 행사는 이임 원장 공적소개, 공로패 및 감사패 증정, 이임사, 문화원 정기 전달, 축하공연(김미정 오카리나), 취임원장 약력 소개, 취임사, 축사, 폐회순으로 진행됐다. 제14대 원동주 거제문화원장은 문화체육부장관
KBS 1TV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에서 5승에 성공한 거제출신 가수 옥샘이 이번에는 라디오 무대에서 또 한번 기적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KNN 라디오(FM 105.7 MHz)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송되는 캐내네 라디오 ‘강영운의 딱 좋은 라디오’ 프로가수들의 노래 대결 ‘라이스싱어’에 출연 중인 옥샘은 최근 2승을 거두고 3승 도전을 앞둔 것으로 알려졌다. 더구나 이제 방송무대에 오른지 3개월 차인 옥샘은 1차와 2차 무대에서 이름난 가수을 차례로 꺾으며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1차전 상대는 미스터트롯2에 출연한 용호를
28회 산방산 삼월삼짇날 기념행사가 지난 22일(음력 3월 3일) 둔덕면 산방산 일원(헬기장)에서 열렸다.산방산 삼월삼짇날 기념행사는 옛 부터 삼월삼짇날이 되면 선남선녀들이 새 옷을 갈아입고 산방산 정상에 모여 참꽃과 산나물을 채취하며 짝짓기를 한 둔덕면 고유의 풍습을 잇기 위해 만든 축제다.1회부터 9회까지 산방산 참꽃축제라는 명칭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10회째를 맞은 지난 2005년부터 삼월삼짇날 축제로 명칭을 변경했고 올해는 둔덕면발전협의회(회장 제석훈)가 주관하는 기념행사로 열렸다. 둔덕면풍물패와 고고장구의 식전공연을 시작
거제시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이하 소각시설)의 소각 쓰레기 반입량이 3년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제시에 따르면 거제시 소각시설 반입량 감소는 재활용 쓰레기 활용률이 높아진 것과 인구감소가 원인이다. 소각시설 쓰레기 반입량이 줄어든 것은 대기오염 등 환경 측면에선 반길 일이지만 조선경기 불황 이후 인구감소에 따른 쓰레기 반입량 감소는 마냥 즐거워할 수 없는 실정이다. 최근 3년 동안 거제시 소각시설의 반입량을 보면 지난 2020년 7만3329톤, 2021년 6만3468톤, 2022년 6만1576톤으로 나타났다. 이중 반입량이 가장
(주)서전리젠시 시시가 추진하고 있는 둔덕면 골프리조트 조성 사업이 최근 ‘도시계획시설(체육시설:골프장)사업 실시계획인가’ 단계를 거쳐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거제시와 ㈜서전리젠시 시시에 따르면 최근 사업 착수에 필요한 인허가 과정을 모두 마무리한 서전리젠시 시시 골프리조트 개발사업은 둔덕면 술역리 208번지 일원에 조성될 계획이다. 94만 6921㎡ 면적에 18홀 골프장과 클럽하우스 등 건축물, 단지 내 도로 등 기반시설과 녹지(원형보전녹지·조경녹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 명칭은 서전리젠시 시시 골프리조트 개발사업이
신석기시대 바다를 건너온 거제사람들은 농경과 목축으로 식량 생산을 늘리면서 이전보다 발달 된 문화와 대규모 공동체로 청동기문화를 발전시켰다.거제지역의 청동기 유적은 주로 해안가와 하천 주변 들판에 분포하고 있다. 특히 거제지역은 청동기시대 무덤인 고인돌 유적만 90개 넘게 발견됐다.거제지역에서 발견된 고인돌은 바둑판고인돌(남방식·기반식)로 땅 위에 놓인 3~4개 또는 그 이상의 받침돌이 덮개돌을 받치고 있다. 현재 지역에 남아 있는 대표적인 고인돌은 사등면 청곡리 지석묘와 일운면 지세포리, 둔덕면 학산리 고인돌 등이다. 거제지역의
2023하동세계茶엑스포(이하 茶엑스포)가 오는 5월4일부터 6월3일까지 한 달 동안 하동군 스포츠파크와 야생차문화축제장에서 열린다. 국내·외 135만 관람객 방문을 목표로 하는 茶엑스포는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박완수 경남도지사·하승철 하동군수)가 주관하는 차(茶) 분야 최초 정부 승인 국제행사다. 하동세계茶엑스포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지난달 13일 거제시를 방문해 유치활동 및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거제신문은 세계 최초로 열리는 茶엑스
삼성중공업 물류팀 천종우 반장, 그는 거제의 수많은 조선소 노동자 중 한 명이지만, 누구보다 거제의 역사와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이다. 그의 노트에 그려진 그림은 조선소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우리가 무심코 지나가는 골목길, 오래된 가게, 그리고 거제지역의 문화유적까지 다양하다. 거제신문은 30년 가까이 거제지역 조선소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그의 시선으로 보는 거제의 역사· 조선소의 땀· 소소한 거제의 풍경을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 ● 일요일에는 짜파게티 대신 교회에서 주일예배…는 안되지만 그림으로 ㅎㅎ【 댓글 모음 】●
청마기념관은 오는 6월 10일 오후2시에 청마기념관 앞뜰에서 ‘詩끌book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전국문학관 국비사업공모에서 청마를 테마로 하는 ‘詩끌book적 페스티벌’’ 기획이 선정돼 진행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청마 오마주 행사를 테마로 ‘청마가곡부르기’ ‘청마시극공연’ ‘청마시낭송콘서트’ ‘청마작사교가부르기’ ‘청마애송시전시회’ 및 청마의 후예 문인들의 ‘문학지전시ㆍ사인회’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별히 기획한 ‘청마작사교가부르기’는 백년대계라 일컫는 학생교육의 일선현장에서 참교육을 몸소 실천했
최근 거제상공회의소를 비롯한 거제 중소 상공인 및 기업단체가 부산지방국세청 산하 거제세무서 설치 요구 건의서를 정부 주요 기관에 제출했다.한동안 주춤했던 거제지역 관공서의 독립(분할) 및 유치에 대한 여론이 거제세무서 신설 건의를 계기로 다시 일고 있다. 거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거제상공회의소(회장 김환중), 삼성중공업(주)협력회사협의회(회장 김수복), 대우조선해양(주)사내협력회사협의회(회장 최병술)는 지난 10일 부산지방국세청 산하 통영세무서 거제지서를 거제세무서로 설치해 줄 것을 건의했다.거제세무서 설치는 거제 중소 상공인과 기업
사진은 촬영하는 순간을 제외하면 과거의 시간이 남긴 산물이다. 사진은 흔한 일상에서부터 역사적인 순간까지 한 장 한 장 중요한 자료가 될 수 있다. 거제에는 사진으로 거제의 오늘을 기록하는 사람이 있다. 지금 거제 모습을 고스란히 후대에 남겨주는 것을 자신의 업보라 생각하며 늘 새벽이슬과 은하수와 벗하며 살아가는 류정남 작가다. 류 작가는 취미는 거제의 포토존 명소 만들기다. 최근 10년 동안 그가 만들고 소개한 촬영지는 이른바 거제의 '핫 플레이스'가 됐다. '거제 한컷'은 류 작가와 함께 떠나는 '인생 사진 남기기'코너다. 사람
환상의섬 거제의 9면9동이 꽃대궐로 다시 태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거제시가 사계절 꽃향기로 가득한 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출범시킨 거제시꽃바람운동본부(본부장 김종진)가 '사계절 꽃섬 가꾸기 사업'을 위해 두 팔 걷어붙이고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서다. 지난 1월 출범한 거제시꽃바람운동본부는 거제시 9면9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각 면·동에서 '사계절 꽃섬 가꾸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거제 꽃 시민이 피우다'라는 슬로건까지 정했다. 현재 각 면·동 꽃바람운동본부는 마을쉼터·골목길·개인 대문 앞·유휴지 등 방치 공간을
거제지역에 남아 있는 유적 및 유물을 짐작해 보면 거제도에 사람이 건너와 살기 시작한 것은 신석기시대부터로 보인다.신석기는 석기시대 마지막 단계로 신석기시대는 인류가 처음으로 원시 농경과 목축에 의한 식량생산을 하게 되는 시기다.신석기는 인류문화가 비약적으로 발전하게 된 시기로 구석기시대의 수렵·채집 경제를 벗어나, 농경이나 목축을 기반으로 안정된 정착생활이 시작됐다.또 인류가 토기·간석기를 사용하고 직물 기술을 개발하는 등 새로운 문화특성을 지니게 된 시기도 신석기시대다.지금까지 거제지역에서 확인된 구석기시대 유물은 없다. 하지만
(주)거제해양스포츠(대표 박창재)가 오는 18일부터 30일까지 아동센터 아이들을 대상으로 무료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예비사회적기업인 ㈜거제해양스포츠는 지난 2021년 운영 초기부터 동부저수지 '동부레저파크'에서 아동센터 아이들을 대상으로 무료체험 이벤트를 진행해왔다. 특히 지난해는 5월 어린이날 행사와 10월 무료체험 행사를 잇따라 선보이며 지역사회에 공헌으로 지역민과 함께했다. 올해는 거제지역 9개 지역아동센터 및 거제시가족센터 다문화가정 등 아동 200여 명을 대상으로 수상안전교육과 함께 오리보트·전동보트·페달카약 등을 즐길 수
● 1920년에 건축된 요리점 월내옥을 1970년대에 구입한 할아버지께서 평생 머무셨던 거제도에 몇 안 남은 적산가옥을 새롭게 개조한 카페 *두록*● 그냥 방치되기보단 이러한 방식으로 그 흔적을 남기는 것도 좋은 것 같다는 생각에~【 댓글 모음 】● 장승포에 가면 꼭 가봐야 겠어요 ● 멋지네요 짝짝짝~
(주)거제해양스포츠(대표 박창재)가 오는 18일부터 30일까지 아동센터 아이들을 대상으로 무료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예비사회적기업인 ㈜거제해양스포츠는 지난 2021년 운영 초기부터 동부저수지 ‘동부레저파크’에서 아동센터 아이들을 대상으로 무료체험 이벤트를 진행해왔다. 특히 지난해는 5월 어린이날 행사와 10월 무료체험 행사를 잇따라 선보이며 지역사회에 공헌으로 지역민과 함께했다. 올해는 거제지역 9개 지역아동센터 및 거제시가족센터 다문화가정 등 아동 200여 명을 대상으로 수상안전교육과 함께 오리보트, 전동보트, 페달카약 등을 즐길
거제시 고현동 여성 민방위기동대(대장 안춘자)는 지난 11일 거제포로수용소 유적공원 내 민방위 시설 점검과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이번 활동은 여성 민방위기동대원과 동 직원 등 15명이 참여해 민방위 비상급수시설과 비상발전기 작동여부 등을 확인한 후 민방위시설 내부 청소와 주변 잡풀·쓰레기를 정리했다.특히 고현동 여성 민방위기동대는 민방위 고유 임무 외에도 지역내 환경정화·산불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매월 펼치고 있다.안춘자 대장은 “민방위기동대로의 임무를 차질없이 수행하고 지역사회 안보와 재난 위협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
역사란 인류 사회의 발전과 관련된 의미 있는 과거 사실에 대한 인식. 또는 그 기록을 말한다. 따라서 역사 이전의 시대를 선사시대라고 한다. 거제의 역사는 삼한시대 독로국에서부터 시작된다. 독로국은 '삼국지 위서 동이전 변진조'에 '왜와 국경을 접한다'는 기록이 있으며 정약용은 저서 '아방강역고 1권 변한고'를 통해 독로국을 거제도로 비정했다. 거제도는 6세기 중반 가야 멸망 후 신라에 흡수되며 신라 문무왕 상군이 설치되고 거로현(居老縣), 송변현(松邊縣), 매진이현(買珍伊縣)을 속현으로 둔다(4개의 현이 독로국 시절부터 존재했던
삼성중공업 물류팀 천종우 반장, 그는 거제의 수많은 조선소 노동자 중 한 명이지만, 누구보다 거제의 역사와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이다. 그의 노트에 그려진 그림은 조선소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우리가 무심코 지나가는 골목길, 오래된 가게, 그리고 거제지역의 문화유적까지 다양하다. 거제신문은 30년 가까이 거제지역 조선소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그의 시선으로 보는 거제의 역사· 조선소의 땀· 소소한 거제의 풍경을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 ● 새벽에 그려보는 조선소, 아침운동 대신 아침 그림으로~【 댓글 모음 】● 오랫동안 잊고
국민의힘 거제시의원들은 지난 5일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김두호 시의원과 변광용 거제지역위원장 사퇴를 요구했다.이들은 지난 3월 17일 음주 측정에 불응한 더불어민주당 김두호 거제시의원의 사건 이후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가 ‘음주운전 방탄 민주당’으로 변했다는 말로 성명서를 읽어 갔다. 이는 김두호 의원이 경찰의 음주측정 거부 사건 이후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의 이른바 ‘막걸리 산행’과 지난 2017년부터 이어진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및 시장 비서의 음주 스캔들과 관련이 있다. 성명에 따르면 더불어 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