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부족으로 지지부진 했던 거제대대 이전사업 신축공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민간사업자인 ㈜삼호시트론시티와 거제시에 따르면 15일 현재 공정률이 52%를 넘어서 내년 7월께 신축공사 완공과 함께 양정동에 있는 군부대도 이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진입로 공사는 설계변경 등으로 진척이 늦어지고 있지만 내년 7월 이전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현 군부대 부지 개발사업도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거제대대 이전 및 양여부지 개발사업으로 이름 붙여진 이 사업은 거제시와 민간사업자가 '기부(寄附) 대 양여(讓與)' 방식
육군39사단 117-3대대(거제대대) 이전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지난 2015년부터 추진됐던 거제대대 이전사업은 그동안 사업비 부족으로 지지부진 했지만 새 민간사업자인 ㈜삼호시트론시티가 거제시와 협약을 맺은 후 5년 넘게 표류했던 이전사업이 급물살을 탔다.㈜삼호시트론시티는 거제대대가 이전할 거제시 연초면 죽토리 917번지(외 129필지) 일대에서 벌목작업을 마치고 진입도로와 부지 토목공사를 병행, 공정률 10%에 육박하고 있다.거제시에 따르면 거제대대 이전사업 신축공사는 지난해 5월 착공해 내년 5월 준공할 계획이다. 시공사
사업비 부족으로 장기간 표류했던 육군 39사단 117연대 3대대(거제대대) 이전사업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거제시에 따르면 '거제대대 이전 및 양여 부지 개발 사업'의 새 민간사업자인 ㈜삼호시트론시티와 최근 협약을 맺고 공사에 들어갔다. 삼호시트론시티는 ㈜삼호·에이치와이수월개발㈜·㈜예공포럼 건축사사무소·㈜영미본피씨엠개발 등 4개 업체로 구성된 특수목적법인(SPC)이다.거제대대 이전 대상지는 연초면 죽토리 산2-1번지 일원 25만2667㎡다. 현재 벌목작업을 마치고 터닦기 등 기초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