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휴센터 풀링(pooling)검사 대상 2018명 전원 음성
거제64번, 65번은 거제63번 접촉자, 보건소서 개별 검사

10일 휴센터체육관에서  코로나19 대규모 선별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코로나19바이러스와 관련해 거제지역 조선소 내  대규모 집단 감염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거제시가 10일 휴센터체육관에서 실시한 코로나19 대규모 선별 검사에서 대상자 2018명 전원이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11일 밝혔기 때문이다.

11일 거제지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감염자는 중 조선소 관련 확진자 2명(거제64번, 65번)은 거제63번 관련 밀접 접촉자로 거제시보건소가 호출해 개별 검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소에 측에 따르면 거제64번, 65번 확진자는 조선소 현장 및 식당 사용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져 당분간 조선소 관련 대규모 선별검사 계획은 없다.

한편  시는 지난 1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휴센터체육관에서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열고 보건소 인력 검체 체취반 10개조 60명 및 조선소 행정지원 인력 30명을 구성해, 조선소 내 D식당 및 피솔식당 종사자와 이용자 2018명에 대한 풀링(pooling)검사를 실시했다.

풀링(pooling)검사는 전체 검사대상을 그룹으로 나눈 뒤 그룹별로 검체를 만들어 검사한 후, 음성일 경우 전원 음성판정, 양성일 경우에는 개별 재검사를 통해 확진자를 가려내는 방식으로 대규모 인원을 대상으로 한 효율적인 검사방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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