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후 4시 장승포항·1일 오전 6시 해맞이언덕서

▲ 송년 불꽃축제 배치도

"올 마지막 해넘이와 새해 해맞이는 장승포에서 만끽하세요."

거제시는 오는 31일 2013 송년불꽃 축제와 2014년 1월1일 신년해맞이 행사를 장승포항과 장승포동 해맞이언덕 일원에서 개최한다.

31일 오후 4시부터 장승포항 일원에서 개최되는 송년불꽃축제는 시민 관광객 등 약 2만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는 식전행사로 전자현악과 함께하는 K-POP콘서트, 희망을 여는 난타 퍼포먼스, 추억과 낭만의 음악콘서트를 준비한다. 공식행사에는 하늘과 땅과 바다에 새 희망을 여는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제1막 회상, 제2막 꿈, 제3막 새로운 비상이라는 주제로 불꽃행사를 마련한다.

체험행사로는 소원성취 대북 타고, 내 인생 버킷리스트, 유등 포토 존 운영, 민속놀이 체험 등과 함께 거제시 홍보관 운영 및 차 나눔행사 등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이와 관련 시는 11일 행사 관련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오는 12일부터 일방통행로 지정에 따른 시민홍보·숙박·음식 등 친절한 내방객 맞이를 위한 협조 등 홍보활동을 펼친다.

특히 2014년 1월 1일 오전 6시부터 8시까지는 시민 관광객 등 약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해맞이 행사 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신년해맞이 행사를 장승포동 해맞이 언덕과 해안도로 일원에서 연다.

해맞이 행사는 새해길놀이, 새해소망 소원지 쓰기·희망콘서트 등 식전행사와·개회사·신년사·새해 복 떡 컷팅·새해 기원무 등 공식행사·신년 복떡 나누기·타악 퍼모먼스 등 식후행사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2014년 갑오년 새해 첫날을 맞아 25만 거제시민의 행운과 번영을 기원하고 새롭게 시작하는 한 해의 희망과 포부를 다지는 기회를 부여하고 관광객에게 해양관광 웰빙도시로서의 지역을 널리 알리는 계기 마련을 위해 신년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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