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리스트 양성원과 레봉벡의 Fun한 여행’, 20일 거제문예회관 소극장서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에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첼리스트 양성원과 레봉벡의 Fun한 여행’을 연다.

이 공연은 올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로부터 우수공연으로 선정 받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복권위원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국내외 음악 전문가들로부터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첼리스트 양성원이 들려주는 첼로의 대담한 음악적 테크닉과 웅장한 선율을 만나고 프랑스 출신으로서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클라리넷 앙상블 레봉벡의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거제문화예술회관 김호일 관장은 “이 공연을 통해 소수 특권계층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클래식 음악이 대중을 향해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크리스마스를 맞아 온가족이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공연은 2013 대입수학능력시험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들에게 입장료의 50% 할인 혜택을 제공해 수험생들이 문화적 교양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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