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고등학교(교장 윤정업) 축구부가 올해 아마추어 마지막 고등부 축구경기인 2012년 U-17 한국 고등학교 축구연맹전에 출전했다.

경북 울진에서 전국 62개 팀이 출전해 토너먼트식 경기로 12일 간의 대혈전을 벌이는 이번 경기에 거제고 축구부는 우승을 목표로 대장정에 올랐다.

송재규 감독은 "한 경기 한 경기에 열정을 쏟아부을 생각으로 선수들 개인지도 및 관리와 격려를 하고 있다"면서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거제고 축구부는 김연호 선수(1년)가 일본 에이메현 사이죠시에서 열린 U-15 챌린지컵 국제축구대회 국가대표팀으로 차출돼 위상을 높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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