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이 두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거제 총선 입지자들은 정세 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이슈 선점과 여론몰이에 몰입하고 있다. 각종 행사장에 얼굴을 내밀고 치적과 공약까지 발표하며 보도자료를 쏟아낸다. 설 연휴를 앞두고 이른바 '밥상머리'에 오를만한 이야기 만들기에 분주하다. 온 가족이 모이는 이번 설 연휴 밥상머리 이슈와 여론에 따라 총선 향방을 가늠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관심 끌기에 나선 모양새다. 하지만 가장 큰 관심 중 하나는 지난 2018년 거제시장 선거에 이은 서일준 현 국회의원과 변광용 전 거제시장의 리벤지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5일 오전 거제를 방문한다. 삼성중공업에서 열리는 FLNG선(부유식 LNG 생산·저장·하역설비) 명명식에 참석하기 위해서다.이날 명명식에는 모잠비크 가스전에서 운용될 FLNG선 명명을 위해 필리프 뉴지 모잠비크 대통령도 함께 방문해 거제삼성호텔에서 오찬 겸 정상회담도 가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거제에서 최초로 정상회담 개최도 기대된다.문재인 대통령의 이번 거제방문은 대통령 취임 이후 벌써 6번째다. 2018년 1월3일 취임 이후 처음 거제를 찾아 대우조선해양을 방문해 조선소 현황을 듣고 직원식당에서 근로자들과
기본(基本)의 사전적 의미를 찾아보면 세 가지 뜻으로 풀이돼 있다. ①어떤 것을 이루기 위해 가장 먼저, 또는 꼭 있어야 하는 것 ②사물의 밑바탕이 되는 토대(土臺)와 근본(根本) ③반드시 선택해야 하는 것.필자는 기본의 세 가지 뜻을 나름의 방식으로 풀어보고자 한다. ①‘어떤 목표를 세웠다고 할 때, 반드시 갖추고 있어야 한다’는 말은 인격·인성·참을성·배려심·도덕성·예절·솔선수범·공중질서·양심·약
4.15총선이 끝났다. 거제시민들은 민의의 대변자로 미래통합당 서일준 후보를 선택했다. 오랜 공직경험과 인물론을 앞세우며 대우조선해양 매각 반대 등 주요 공약으로 민심을 파고든 서일준 당선인이 비교적 여유 있는 표를 얻어 낙승했다.당선인에게 시민의 심부름꾼으로 민의를 대변하라는 무거운 책임을 안기며,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치열한 선거전으로 유종의 미를 함께 거둔 낙선 후보들에게도 심심한 위로와 격려를 보낸다.당락을 놓고 후보 모두가 사활을 걸며 경쟁했지만 당선자나 낙선자 모두 똑같이 지역발전과 삶의 질 향상으로 시민들을 행복하게
4.15총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의도 입성을 향한 후보들의 선거운동 열기가 정점에 다다르며 승패를 가늠할 수 없는 막판 혼전양상이 이어지고 있다.이미 사전투표는 끝났지만 총선 막판의 거제정가 풍향계는 거대 여야가 사활을 건 일전을 벌이는 가운데 군소정당과 무소속의 추격전으로 가늠된다.특히 거제는 문재인 대통령의 고향이라는 상징성과 노동자 밀집지역이라는 특수성을 감안해 총선 분위기는 '진보의 탈환이냐 보수의 수성이냐' 양상으로 치닫고 있으며 선거를 이틀 앞둔 시점이지만 민심의 향배는 가늠하기 힘든 상태다.거대 양
무소속 김해연 거제시 국회의원후보 선거사무소가 '제21대 거제시 국회의원선거 재선거가 우려된다'는 입장을 밝혔다.김 후보측은 지난 10일 오후 각 언론사에 보낸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밝히면서 4.15총선이 막판으로 치달으며 각 후보진영은 악재 막기에 안간힘을 쓰는 모양새라고 꼬집었다.이어 유권자들은 3강3약으로 판세를 분석하며 지난 19대와 20대 총선의 재판이라고 입을 모았다. 하지만 이번 선거가 이전의 선거와 다른 점은 여야를 대표하는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후보들이 당내 경선과정과 예비후보 선거운동
● 투표일이 코앞에 다가오자 표를 얻겠다는 후보들의 발걸음이 바쁘다. 그동안의 힘겨운 유세로 일부 후보는 목이 쉰 와중에도 목소리 톤은 최고조.● 선거가 막바지에 이르면서 상대후보 비방과 흑색선전이 되살아나고 불·탈법 선거운동 의혹도 제기돼 공명선거를 바랐던 유권자들은 역시나 하며 허탈.● 이래저래 투표일은 다가와 거제시를 위한 진정한 일꾼을 뽑는 것은 유권자 손에 달렸고, 울고 웃을 후보들도 15일 최종 판가름.
기호10번 무소속 김해연 후보 선거운동원들은 지난 6일 4.15총선 유세현장에서 노동자들에게 친근한 작업복으로 조선도시 거제의 표밭을 누비고 있다.운동원들은 유재석의 ‘사랑의 재개발’ 리듬에 맞춰 경쾌한 율동으로 삽으로 뒤집어엎는 동작을 연출해 거제를 재개발해 호경기의 거제를 재현하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이를 지켜본 유권자들은 “정말 재밌고 흥겨운 선거운동이다. 정치도 이렇게 흥겹고 재밌게 진행하면 조선경기침체와 코로나바이러스로 가라앉은 시민들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것&rdq
“공정한 방송토론회 참가자격 절차 빠트린 거제시 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즉시 사과하고 시정조치 하라!”4.15 총선 거제시 선거방송토론회에서 배제된 후보들이 성명을 내고 공정한 방송토론회 참가자격 절차를 누락한 선거방송토론위원회의 즉각적인 사과와 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우리공화당 박재행·국가혁명배당금당 이태재·무소속 염용하·김해연 등 4명의 후보는 6일 거제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에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토론회와 관련해 사과와 시정을 요구하는 공동 성명서를 냈다.앞서 지난 3
오는 4월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거제신문은 유권자들의 알권리 제공 차원에서 예비후보의 비전과 지역현안에 대한 정책 등을 듣고 연재한다. 총선 관련 관심사를 자체적으로 선정해 서면질의로 답변을 받고, 그 답변을 가감 없이 게재해 유권자들의 올바른 판단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공정성과 공익성을 추구하기 위해 질문은 편집국 회의를 통해 결정하고, 지면 보도 대상은 거제지역 총선 예비후보 전체다. 보도는 정당별·가나다 순이며, 답변이 없거나 게재를 원하지 않는 후보는 싣지 않는다. 질문내용과 맞지않거나
사람이 돌아오는 '젊은 거제'● 최종학력 : 광운대학교 상담복지정책대학원 사회복지학 석사● 경력 : △전 더불어민주당 거제지역위원장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좌우명 : 안주하지 말고 변화에 앞장 서자● 선거 슬로건 : 사람이 돌아온다! 젊은거제 든든한 후보● 출마의 변 : 거제의 미래가치를 더 높일 경제적 토대를 마련해야 합니다. 평균 연령 38세의 젊은 도시에 걸맞은 건강한 문화도시를 만들고자 합니다. 문제는 경제입니다. 중앙정부의 지원을 늘려야 합니다. 많은 국책사업들을 받아와야 합니다. 현장에서
채널마다 제21대 4월15일 총선 승리를 위한 각 정당들의 각오를 경쟁이라도 하듯 쏟아내고 있었다. 한편으로 가뜩이나 남남 갈등이 깊어지고 있는 요즘 이번 총선으로 갈등이 더욱 심화되지 않을까 싶어 걱정이 된다. '재집권 토대마련, 원내교섭단체 숙원 이룰 것, 결사항전의 마음으로 총선에, 낡고 패배한 보수재건을 위해 총선에서 압승하겠다' 등 여·야 모두 총선 승리를 위한 각오를 다지며 새해 첫날부터 사생결단의 의지다. 하지만 당리당략과 총선승리에 집착해 새해 첫날 국민들에게 삶의 희망을 주는 정책제안이 부
더불어민주당 거제시 국회의원 문상모 예비후보는 8일 오후 2시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더불어민주당 거제시 국회의원 경선 원팀구성 제안’ 기자회견을 개최했다.문상모 예비후보는 ‘원팀구성 제안문’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전신인 새정치국민회의 공채1기 출신으로 서울특별시 재선의원 그리고 2018년 7월 12일 중앙당으로부터 거제시지역위원장으로 임명받아 1년 6개월간 불철주야 지역위원장으로서 책임을 완수해 오는 등, 20여년간 선당후사 정신으로 민주당의 정체성과 정통성에 입각하여 당을 지
서일준 전 거제시 부시장이 제21대 국회의원 거제시 선거구에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로 17일 등록했다.서일준 예비후보는 “거제시민이 진정 바라는 바를 확인하기 위해 항상 시민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많은 시민들로부터 ‘더 큰 정치무대로 나아가 위기에 처한 거제시를 구하는데 그동안 쌓은 능력을 아낌없이 발휘해 달라’는 격려가 있었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서일준 예비후보는 시민들의 격려에 화답하기 위해 “소통하는 정치, 할 말 하는 정치, 거제경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