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층 전시관, 김 전 대통령 활동상 다 모아…2층 전시관, 98년 대선 당시 치열함 담아대한민국 제14대 대통령, 김영삼. 그가 거제 출신이라는 것을 모르는 한국인은 드물 것이다. 대통령이 태어난 곳이기에 거제 관광 코스에도 항상 김영삼 전 대통령의 생가가 포함된 것을 볼 수 있다. 어버이날이기도 한 8일, 김영삼 전 대통령의 생가 옆에 지어진
성인병 예방·여성피부미용에 탁월, 미식가들 입맛 유혹고소하고 얼큰한 고래찌개·고래국밥, 점심식사로 별미소고기보다 맛 있고 귀하다는 고래고기는 12가지 맛이 난다고 한다. 우네, 오베기, 내장, 껍질, 가슴살 등 한 마리에서 나온 고기지만 부위에 따라 색깔이 다르고 맛도 다르다.최근 고현에도 고래고기 전문점이 문을 열어 미식가들의 입
매년 2500명 넘게 등록 최우수기관 3차례 선정주3회 이동클리닉 운영매년 1월 1일이면 한국담배인삼공사에 비상이 걸린다는 소문이 있다. 평소 담배 매출이 절반이하로 뚝 떨어진다는 소문이다. 하지만 이 소문의 결말은 3일이 지나면 정상 판매량으로 돌아온다는 설로 끝이 난다. 새해를 맞으며 흡연자들이 이구동성으로 외치는 것이 금연이다. 하지만 힘든 금연실천
‘이 세상에서 찾아볼 수 있는 유일한 만족의 길은 봉사하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다. 어떤 만족도 봉사활동을 통해서 얻는 보람과 바꿀 수 없다는데서 나온 말이다.우리 주변에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며 언제나 따뜻한 마음과 아름다운 손을 내밀며 누군가를 기쁘게 해 줄 수 있다는 보람과 희망의 삶을 사는 사람들이 있다. 초록빛과 같은 마음을
지난 24일 오후. 거제시 청소년 수련관 창문 사이로 흥겨운 사물 소리가 울려 퍼진다. 풍물소리에 이끌려 들어간 청소년수련관 3층 풍물연습실은 메아리 예술단(회장 이선옥) 단원들의 열기로 가득하다. 19명의 회원으로 이뤄진 정산풍물패는 지난 2007년 6월 창단됐다. 처음 8명의 취미 동아리에서 시작된 ‘메아리예술단’은 우리전통 가락을
‘인생은 환갑부터’ 거제지역에도 60대 노인들로 구성된 축구단이 정식 출범한다. 지난 16일 사등면 시민운동장에서는 오는 27일 공식출범은 앞둔 ‘거제시 60대 축구단’이 ‘통영시 60대 축구단’과 친선경기를 펼치고 있었다.조직의 쓴맛을 보여 주겠다며 파이팅을 외친 반백의 노장들이 축구 경기장
크리스마스를 10여일 앞둔 지난 11일 연초면 송정마을 앞 해금강 자동차 매매상사에서 경쾌한 크리스마스 캐럴이 울려 퍼졌다.음악소리를 더듬어 찾아간 곳은 5평 남짓한 컨테이너 건물 안, 음악에 심취해 무아지경에 빠진 여성 7인조 그룹사운드 ‘레인보우’회원들을 만났다.좁고 어두운 컨테이너 스튜디오에서 만난 이들의 표정은 무척 밝았다. 매
연말연시를 맞아 기업들이 사회봉사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최근 여러 언론매체를 통해 CEO까지 넥타이를 풀고 봉사하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사회공헌 활동은 단순히 비용 부담이 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요, 장기적으로 기업의 이미지를 높이고 실적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고 판단하는 기업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사회공헌활동도 투자
주부들이 중심이 되어 지역에 대한 애향심과 이웃에 대한 남다른 봉사의 정신으로 10여년째 소리없는 봉사를 실천해온 단체가 있다.지역 농협과 연계해 다양한 문화생활 체험과 정보를 습득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살맛나는 고장을 만들겠다는 포부로 가득한 이들은 ‘장승포 농협 주부대학 총동창회(4대 회장 강복금·55)’회원들이
푸른 해원을 가르며 요트에 몸을 싣고 자연과 맞서는 사람들. 거제지역의 요트인들이 평범한 동호인의 수준을 넘어 매년 국가대표 요트선수를 배출하는 등 대한민국 요트의 명가로 또 경남요트의 산실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던 것은 거제요트협회(회장 김병원) 회원들의 남다른 열정이 있었기 때문이다.거제지역 요트의 역사는 지금으로부터 29년 전인 지난 1981년 故 정
“아직 봉사라고 하기에 부족한 점이 많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회사 창립과 함께 봉사회를 조직하고 거제지역 소외된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를 실천하는 단체가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화제의 단체는 삼성중공업 사내업체 일선기업(대표 김용해·52)의 어울림봉사회(회장 이호영·52)
점점 쌀쌀해지는 날씨와 더불어 최근 경기까지 얼어붙으면서 사회공헌 비용을 줄이는 기업들이 많아졌다. 하지만 오히려 봉사단을 조직하고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거제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는 단체가 있다. 화제의 단체는 경성기업 사회봉사단(회장 문한진·46)이다.경성기업은 대우조선해양 사내에서 도장을 전문으로 하는 협력업체로 올해부터 사회봉사단
지난 1999년 완공, 운영된 거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오학대) 거제시농업개발원(이하 농업기술개발원)은 첨단과학 영농시설을 통해 농업인이 영농 현장에서 느끼는 기술 및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거제지역의 특화작목의 개발, 시험연구사업 등을 통해 새로운 농가 소득원 개발하고 보급 하는 등 거제 농업의 미래를 짊어지고 있는 곳이다. 또 기술개발원은 농업테마공원으로 주
해병대하면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 귀신 잡는 해병, 무적해병’의 닉네임이 따른다. 거제지역에는 불멸의 해병정신을 사회봉사에 쏟으며 거제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는 단체가 있다. 화제의 단체는 삼성중공업 해병전우회 회원으로 구성된 ‘상륙봉사단(회장 구영두·42)’이다. 삼성중공업에서 해병대 예비역들
장평동에는 장평동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이나 기초생활수급권자를 돕는 것은 물론 장평동을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1년 내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단체가 있다. 장평동의 대소사에 늘 녹색조끼를 입고 부지런한 손길을 펼치고 있는 장평동 새마을부녀회(부녀회장 김옥순 50·여)가 주인공이다. 지난 2008년 고현동이 분동 되면서 새로 출범한
보통 주부교실 하면 ‘노래교실’이나 ‘노인대학’ 등 취미를 배우거나 취미활동을 위해 다니는 곳을 떠올리기 십상이다.하지만 같은 주부교실이라도 격이 다른 주부교실이 있다. 지역사회의 발전과 여성들의 능력 및 잠재력 개발과 사회성 개발로 사회활동에 많은 여성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만들어진 사단법인 전국주부교
지난 1978년 거제여자상업고등학교로 설립된 거제여고(교장 손찬석·58)는 32년의 세월 동안 여자상업 전문 공립학교로 우수한 인재들을 배출하며 거제지역 각계각층에서 깊은 인맥을 형성해 오고 있는 경남 유일의 여자상업전문 공립학교다.거제여고는 지난 2001년부터 대학진학학생이 취업진학학생을 상회하고 있으며 해를 거듭 할수록 4년제 대학을 진학률
많은 사람들은 그들을 일컬어 ‘백의의 천사’라고 부른다. 직업을 선택한 순간 자신보다는 타인을 돕고 타인을 위한 남다른 봉사정신을 펼치는 전문직업인. 우리는 그들을 일컬어 간호사라 부른다. 이들 간호사들이 뭉쳤다.지난해 10월10일 거제대학에서 거제지역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하는 단
아직 한낮은 무덥고 매미소리가 산만한 9월 초 삼성중공업 종합운동장. 한 여름의 폭염은 그라운드를 녹일 정도지만 선수들은 폭염을 잊은지 오래다. 유니폼은 어느새 흙투성이로 변하고 선수들의 몸은 땀범벅에다 헬멧 속에서는 거친 숨이 멈출 줄 모르지만 이들은 그 어떤 운동경기에서도 느낄 수 없는 우정과 희열을 느낀다고 말한다.헬멧이 부딪치는 둔탁한 파열음은 거제
“동의보감이 의학서적으로는 세계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문화기록 유산에 등제되면서 한의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한방진료는 물론 지역사회 봉사에도 최선을 다하는 거제시 한의사회가 되겠습니다.” 거제시 한의사회(회장 권택현·홍제한의원장)는 의료법 제28조에 따라 설치된 대한한의사협회 경상남도 한의사회의 거제 지역 분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