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고 있던 배가 암초에 부딪친 충격으로 바다에 떨어져 실종된 어민이 이틀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통영해경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전 11시께 통영해경 122구조대가 능포동 양지암 근처 바닷 속에서 숨진 채 표류하던 정모씨(70)를 발견했다.정씨는 지난 28일 오전 10시24분께 자신의 1.47t 연안복합어선을 몰고 운항하다 능포동 양지암 끝단 암초에 배가 부
29일 오전 3시 20분께 일운면 김모씨(36)의 2층짜리 횟집 건물에서 불이 나 잠에서 깨어 대피하던 김씨 등 일가족 4명이 연기를 마셔 부상을 당했다.불은 건물 내부 200여㎡를 태워 소방서 추산 5,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 30분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한편 지난 28일 오전 9시17분께 옥포동
생활고를 겪던 30대 부부가 공모해 남편이 낚시하러 갔다가 실종된 것처럼 꾸며 거액의 보험금을 타냈다가 3년 만에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경남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20일 남편이 실종된 것처럼 허위 신고를 한 뒤 11억여원의 보험금을 타낸 서모씨(35)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사기)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부인 손모씨(35)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 이
지난 22일 오후 9시30분께 사등면 신거제대교 경찰초소 인근 도로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하던 김모 전경대원(23)이 트레일러 차량에 치였다. 이 사고로 김 대원이 췌장출혈로 진주 대학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았다.경찰은 이날 사고가 음주단속 현장을 발견한 트레일러 운전사 박모씨(33)가 뒤늦게 방향을 틀다 단속을 위해 설치된 바리케이드를 들이받으면서 일어난
거제경찰서는 지난 23일 모텔 투숙객 소지품을 턴 혐의(절도)로 정모씨(26)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유흥업소 종업원인 정씨는 지난 21일 오후 4시께 장평동 A모텔에 장기투숙하고 있던 회사원 권모씨(23) 등이 머물던 객실 5곳에 몰래 들어가 노트북 3대와 100만원권 수표 1장, 현금 12만원 등 모두 704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
거제경찰서는 지난 24일 술값 마련을 위해 교회 헌금함을 턴 혐의(절도)로 박모씨(25)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7시께 고현동 모 교회에 신도를 가장해 들어가 헌금함 2개를 뒤져 현금 15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조선소 협력업체 직원인 박씨는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7일 오전 11시30분께 연초면 송정리 상송마을 옥모씨(85)가 도로변 논에 빠진 로터리를 트랙터로 건져 올리는 작업을 하던 중 트랙터와 함께 논으로 추락해 손을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직후 119구조대가 출동, 옥씨를 백병원으로 후송했다.
통영경찰서는 지난 15일 벌금미납으로 구치소에 수감된 이웃주민의 집에 들어가 금품을 절취하고 훔친 신분증으로 휴대전화를 개설한 혐의(절도 및 사무서위조)로 A씨(35·통영시)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어머니 B씨(73)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0월 중순께 벌금 500만원을 내지 못해 구치소에 수감된 같은 다세대 주택
고성경찰서는 지난 17일 공사현장에서 건설장비를 보관 중인 컨테이너를 훔친 박모씨(45)를 절도 혐의로 붙잡았다.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2월23일 오후 3시께 고성군 거류면 신용리 원룸 공사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기 등 건설장비 16점이 보관된 이모씨(52) 소유의 컨테이너를 카고크레인 회사를 통해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박씨에 대해 여죄를 추궁
유흥비 마련을 위해 빈집을 턴 10대와 20대로 구성된 4인조 빈집털이범이 경찰에 붙잡혔다.통영경찰서는 지난 6일 빈집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A군(19)을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B군(18)은 불구속 입건했다. 또 나머지 공범 모 소년원에 수감 중인 C군(18)과 군 복무 중인 C씨(22) 등 2명은 따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경찰에 따르면 이들
통영경찰서는 지난 7일 마사지업소를 차려놓고 유사성행위를 알선한 혐의(성매매알선 등 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위반)로 업소주인 정모씨(45)와 여종업원 4명을 불구속입건했다. 또 이 업소를 이용한 남성손님 71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통영시 광도면의 한 건물에 스포츠마사지 업소를 차린 뒤 여성들을 고용해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거제경찰서는 지난 13일 시각장애인이 운영하는 안마시술소에 취업해 2,800여만원을 훔친 혐의(절도)로 정모씨(33)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달 31일 고현동 모 안마시술소 내실에서 업소 주인 반모씨(48)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장록 속에 있던 지갑을 뒤져 2,800만원권 자기앞 수표 1장과 현금 등 모두 2,865만원을 훔쳐 유흥비로 쓴
7일 오전 7시40분경 장평 제니스타운 앞 지하도 입구에서 출근하는 오토바이를 트럭이 충격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여모씨(40세)가 출근을 위해 덕산 아파트쪽에서 지하도를 빠져 나오는 순간 양모씨(57세)가 모는 1톤 트럭이 불법유턴하며 사고가 발생한 것. 피해서 여모씨는 거제 백병원으로 후송 치료를 받고 있다.
장승포동 거제문화예술회관 앞에서 쓰러진 채로 발견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던 거제시 환경사업소 공무원 A모씨(27)가 지난 3일 사건발생 한달여만에 숨졌다. A씨는 대우병원에서 마산삼성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아왔었다. 시는 A씨의 사망원인이 직무와 관련이 있는지 여부를 두고 경찰조사결과와 주변진술 등을 종합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지난해 9월 임용된 새내
북한산 바지락을 국내산 바지락과 섞은 뒤 일본에 수출해 온 일당이 해경에 붙잡혔다.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달 30일 북한산 활바지락을 국내산 활바지락과 몰래 섞어 일본에 수출한 혐의(대외무역법 위반)로 고성군의 모 수산물 수출업체 대표 윤모씨(54) 등 업체 임직원 3명을 불구속입건했다.해경에 따르면 윤씨 등은 지난해 11월18일부터 올해 3월13일까지 북한산
지난 29일 인도를 덮쳐 고교생 2명의 사망한 사건의 피해자 중 보행자 위모씨(여·36)와 신모양(16·거제고1) 등 2명이 생명이 위독해 30일 마산삼성병원과 경상대병원 등으로 이송된 것으로 밝혀졌다.
통영경찰서는 지난 27일 모텔에 투숙해 잠을 자고 있는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로 김모씨(47)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4일 새벽 통영시내 모 모텔에 투숙했다가 창문을 통해 옆 건물의 모텔에 침입한 뒤 혼자 잠을 자고 있는 A씨(여·22)를 성폭행 하고 현금
지난 29일 오후 7시51분께 아주동 대우조선해양 남문 앞 국도14호선 도로상에서 장승포 방면으로 가던 싼타페 승합차량(운전자 정모씨·29)이 좌회전 중인 오토바이와 충돌한 후 인도로 돌진했다.이 사고로 인도를 걸어가던 류모군(18·거제고3)과 심모양(16·거제고1) 등 학생 2명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위모씨(여&mid
지난 24일 오후 4시경 장평동 일성 한빛타운 내에 주차돼 있던 트럭에 화재가 발생했다. 아파트 내 어린이의 불장난으로 인해 화재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 경찰은 신현지구대가 출동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인명피해는 없으나 트럭 1대가 전소됐다.
통영경찰서는 지난 12일 마트에 전시 중인 물품을 상습적으로 훔친 김모씨(37)를 붙잡아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17일 오후 1시께 통영시 무전동 롯데마트에서 물건을 점퍼안에 숨겨 가져가는 방법으로 이달 초순까지 노트북 1대 등 모두 5차례에 걸쳐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종업원들이 진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