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는 14일 빈집에 몰래 들어가 현금카드를 훔친 뒤 돈을 인출한 A씨(40)를 절도혐의로 붙잡아 구속영장을 싱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오전 5시께 하청면 B씨(39)의 집에 침입해 현금카드 1매를 훔쳐 현금지급기에서 총 10회에 걸쳐 모두 300만원을 인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A씨는 초인종을 눌러 빈집인 것을 확인하고
거제경찰서는 지난 7일 술집 주인에게 담배 심부름을 시켜 자리를 비우게 한 뒤 현금을 훔친 강모(25)씨를 상습절도 혐의로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 11월3일 오후 8시께 장평동 모 노래주점에 들어가 주인이 자리를 비운 사이 대기실에서 현금 80만원이 든 지갑을 훔치는 등 지난 5일까지 거제와 통영의 술집과 음식점에서 15차례
연말 터진 삼성·대우 양대조선의 쾌거가 시민들로 하여금 희망으로 새해를 맞이하게끔 하고 있다. 경제위기, 조선불황, 이에 따르는 구조조정 불안 등으로 우울한 연말 분위기가 ‘희망이 있다. 대단하다. 한 번 해보자’는 기대와 의지로 바뀌고 있는 것. 양대조선 임직원은 물론 23만 거제시민 모두가 마찬가지다. 삼성중공업의 11
거제시 전역에 불법광고물이 판치고 있다. 시는 전화추적, 현장단속 등을 펼치고 있지만 별다른 효과를 얻지 못하고 있다.고현동 사무소 주변에서 상가를 운영하는 김모씨는 매일 아침 가게 문을 열 때 짜증부터 낸다. 대출광고물이 가게 문 앞에서 난잡하게 뿌려져 있기 때문이다. 김씨는 “불법 광고물을 치우는 것도 하루 이틀이지 정말이지 이제는 짜증나서
통영·거제시민모임 “지역민 관심과 도움 절실”일본군 ‘위안부’ 할머니와 함께하는 통영·거제시민모임(이하 통영·거제시민모임)이 4일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하는 청원서를 거제시의회에 제출했다.통영&mi
거제현 관아에 설치된 CCTV (폐쇄회로)가 문화재 보호는 물론, 학생 선도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4일 거제면사무소에 따르면 총 예산 1,500만원을 들여 기성관과 질청에 각각 2대씩, 모두 4대의 CCTV를 지난 11월 설치했다.동절기 화재로 인한 문화재 소실 방지와 24시간 상시 보호를 위해 설치된 이 CCTV는 본연의 목적인 문화재 훼
용돈 마련을 위해 오토바이를 훔친 10대 4명과 이 오토바이를 산 20대 남성 등 5명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는데.거제경찰서는 지난 1일 용돈을 마련할 목적으로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오토바이를 훔쳐 달아난 A씨(19) 등 10대 4명과 이들이 절취한 오토바이를 구매한 B씨(26)를 함께 붙잡았다는 것.경찰에 따르면 선·후배 사이인 A씨 등 4명
외국인 여성을 유흥주점 종업원으로 고용해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 등 16명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남경찰청 여경기동수사대는 지난 3일 옥포동에서 외국인 전용 유흥주점을 운영하며 필리핀 여성을 종업원으로 고용, 성매매를 알선한 A씨(42)를 성매매특별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 또 업소 매니저 B씨(40)와 여종업원 11명, 성매수 남성 3명 등 모두 15명을
거제시가 고현항재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비 6,000억원(추정)이 투입되는 대형사업이다. 거제시와 민자사업자가 시행자가 돼 고현항 일부를 매립, 인공섬을 만들고 여기에 워터프론터시티를 건설한다는 것이다. 민자사업자로서는 삼성중공업이 현재로서는 유력하다. 찬반이 공존하고 있다. 거제시는 고현항 재개발을 통한 워터프론터시티 건설은 거제시의 향후 성장전략
거제지역 알로에 재배농가의 숙원이었던 가공공장이 문을 열었다.알로에 가공공장 준공식이 지난 4일 거제면 동림마을에서 알로에 재배농가, 시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301.42㎡, 3층 규모의 알로에 가공공장은 국비 2억원, 시비 8,000만원, 자부담 1억2,000만원 등 모두 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4월 착공, 이날 준공식을 가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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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14호선 관리권이 경상남도지사에게 위임된다.국토해양부는 국가가 관리하는 일반국도 읍ㆍ면 구간 중 일부를 시도지사에게 위임하는 도로법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 1일 국무회의에서 심의 의결돼 시행된다고 밝혔다.현재 국가가 관리하는 일반국도 1만1,503km 중 1개 도에 국한되는 14개 구간 789.9km, 지역 내 통행 성격이 강한 41개 구간 1996.6
시민들, 이 불황에… 사업추진 제대로 할까, 의문제기최근 조선산업의 불황에도 불구, 특정 업체가 경남도에 사등면 청곡리 일원 120만2,400㎡를 청곡일반산업단지로 개발하겠다며 경남도에 투자의향서를 제출해 거제시민들의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울산 소재 신일산업(주)(대표 염규봉)과 (주)신진정공(대표 황용태)은 지난달 18일 경남도 산업단지개발지
고현항재개발 부수 사업으로 연초면 연사삼거리에서 연초면 오비를 지나 장평, 국도 14호선 수창 아파트로 이어지는 도로가 개설된다. 이는 거제시와 삼성중공업이 고현항재개발사업 MOU 체결시 약속한 사항이다. 연사-오비구간은 기존 2차선을 4차선으로 확장하고 오비-장평-수창아파트 구간은 4차선으로 신설된다. 추정 사업비 4- 500억원이 넘게 소요되는 대형 사
객실 수 480개 사업비 1,390억원대명레저개발측이 추진하는 거제 리조트 부지조성 공사가 시작됐다.시에 따르면 대명레저개발측은 지난 달 초 리조트 조성을 위한 부지조성 공사 착공계를 내고 현재 부지내 구거 변경설치 등 부지 조성공사를 한창 진행중이다.당초 ‘대명콘도’라 불리던 사업명이 ‘대명 거제 리조트’로 사업
연초ㆍ하청ㆍ장목면 3개 지역 발전협의회 임원 및 주민대표와 국도 5호선 비상 주민대책위원회(위원장 손기량)는 지난 달 30일 오전 11시 경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방도 1018호선(연초~장목 구간), 관련 경남도의 도로정책 시정을 촉구했다.이들은 ‘살아생전 보고 싶다 4차선 도로’, ‘거제시민 물 먹인 경남도청
참가비용 6,000여만원 구할 길 없어 발 동동 … 교육청·기업지원도 난망지난 8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2009 대한민국 학생 창의력 올림피아드’에 출전한 대우초등학교 발명동아리팀 7명의 학생들은 두근거리는 가슴을 진정시키려 애썼다. 처음으로 출전한 전국대회, 그것도 경남을 대표해 나간 대회라 떨림이 더했
연초와 하청-장목을 잇는 지방도 1018호선의 확·포장 사업이 국도5호선 건설사업에서 제외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시민들이 분노하고 있다.경남도는 마산과 거제를 연결하는 국도5호선(일명 이순신대교)건설사업을 추진하면서 확·포장이 시급한 연초-장목 노선을 오히려 제외시킨채 설계를 진행했다. 김해연 도의원의 지적에 의해 이같은 사실이 드러
올해 거제에서 교통사고로 숨진 사람은 모두 3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4일 경찰청 잠정집계 자료에 따르면 10월31일 현재 거제지역에서는 총 1,036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34명이 숨지고 1,601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집계됐다. 교통사고 사망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 25명에 비해 36%가 늘어난 수치다.거제에서는 지난 3월 아주동 선화미용실 앞 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