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월중학교(교장 김철수)는 지난 11일 학생회의 주최로 '수월라디오'와 '미니 운동회'를 열었다.매년 여름방학 전 체육대회와 합창제를 진행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모두 취소됐다. 이에 수월중 학생회는 취소된 행사 대신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이날 1·2교시에 '수월 라디오'를 진행했고, 5·6교시에 '미니 운동회'를 열었다. '수월 라디오'는 사전에 교내에서 신청받은 사연을 소개하고 신청곡을 틀어줬고, '미니 운동회'는 종
거제시 신현중학교(교장 최철현) 1학년은 자유학년제를 통해 SW아카데미·건축학개론·독서히브리타·뜨개질·소라학교(영어)·신현과학교실·4D 융합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수업을 들었다.특히 1학년7반은 지난 6월부터 뜨개질 수업을 했다. 수업은 기초부터 시작해 대바늘을 이용한 고무뜨기 기법으로 '너음 목도리' 완성을 목표로 진행했다.학생들은 모르는 부분이 생기면 유튜브 영상 등을 참조해가며 정성스럽게 목도리를 제작해 오는 10일까지 완성할 계획이다.완성
수월중학교(교장 김철수) 3학년 학생들은 정기고사가 끝난 지난 20일부터 오는 8월11일까지 한시적으로 격주 등교제로 전환했다.그동안 3학년들은 코로나19 여파에도 고등학교 입시와 정기고사를 대비해 매주 등교해 수업을 해왔다.이번 격주등교제 전환은 수월중이 학생·학부모·교사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로, 3학년 학생들의 건강관리와 교육활동 등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변경했다.격주등교제 전환에 3학년 학생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공몽준 학생은 "자유로운 수업환경이 장점이자 단점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또 다
거제지역 각 고등학교들은 코로나 감염을 막기 위한 다양한 예방책을 펴고 있다.사회적 거리두기와 손씻기 등 기본적인 수칙들을 학생들이 인지할 수 있게 하고, 코로나 감염 사태의 위험성을 강조하는 것 또한 게을리 하지 않는다.최근 거제시에서 발생한 추가 감염사태로 학교는 물론 지역 곳곳에서 위생상태를 청결히 하기 위한 방역도 수시로 하고 있다.그러나 학교라는 공간이 학생들로 무리 지어진 장소이기에 조심하고 또 조심할 필요가 있다. 특히 버스·체육관·급식실과 같이 학생들이 마주칠 수 있는 공간은 조금 더 세밀한
고현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달 30일 '2020 청소년참여위원회 라온제나 위촉식 및 정책교육 시간을 가졌다.청소년참여위원회 라온제나는 '기쁜 나, 행복한 우리'라는 뜻의 순우리말로, 지방자치단체의 청소년 정책을 만들고 추진해가는 과정에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적 기구다.고현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참여위원회는 그동안 정책제안부분 최우수 참여기구 선정(경상남도지사상), 정책제안부분 최우수상 수상(경남도의회장상) 등 총 5번의 수상 실적으로 왕성한 활동을 입증했다.청소년참여위원회의 정책이 실제로 반
지난 3일부터 고1·중2·초3~4학년의 등교가 시작됐다.고3은 매일 등교하고, 중3은 학교장의 재량에 따라 등교 또는 격주등교를 하며 나머지 학년은 격주등교를 하고 있다.고등학교의 경우 한 주는 고2가 등교수업을 진행하고 고1은 원격수업을 진행한다. 다음 한 주는 고2가 원격수업을 진행하고 고1이 등교수업을 진행하는 격주등교의 형태로 등교개학을 진행해나가고 있다.등교개학을 할 때는 먼저 자가진단을 해야 한다. 통학버스를 이용하는 학생들은 통학버스에서 발열체크를 한 후 통학버스에 탑승할 수 있다.학교에서는 손
해성고등학교(교장 권오섭)는 지난 1일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통해 1학년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교육을 했다.코로나19로 인해 학교 강당에서 직접 강연을 할 수 없어 EBS를 통해 교육했다.강의는 성폭력 상담 전문가인 손경이 강사가 2018년 미투운동을 예시로 들며 시작했다. 미투운동은 그동안 은폐됐던 성폭력을 SNS에 밝히며 왜곡된 성 의식의 심각성을 알리는 운동이다.2003년 11월29일 한국성폭력상담소에서 최초로 말하기 대회를 열었고, 이 대회에서 14명의 성폭력 피해자가 피해사실을 알렸다.또 그동안에는 성폭력 피해자를 두고
학생들의 스마트폰 중독 등의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로 시작된 '온라인 강의'가 스마트폰 과다사용 등의 각종 부작용을 증대시키고 있다.학생들이 흔히 '싸강(사이버 강의)'이라고 부르는 '온라인 강의'는 노트북·컴퓨터·핸드폰 등의 전자기기로 진행하는 학교 수업이다.강의는 화상통화로 실시간 수업을 진행하거나, 특정한 인터넷 공간에 저장된 강의를 듣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교마다 방식은 다르지만 학생들이 전자기기를 옆에 둬야 하는 공통점이 있다.보통
스승의 날을 맞아 신현중학교(교장 최철현)를 졸업한 황승헌 학생은 지난 15일 옛 은사를 찾았다. 코로나19로 인해 아직 학교에 가지 않지만 감사의 마음과 축하의 마음을 제대로 전달하기 위해서였다.학교에 도착해 재학 중에 가꾸던 텃밭과 운동장을 둘러보고 선생님과 만나 짧은 대화를 나눴다.소감을 묻는 질문에 황승헌 학생은 "고등학교에 입학은 했어도 학교에 다니지 않아서인지 아직도 신현중 학생인 것처럼 느껴진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은사를 만나니 마음이 든든하고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이어 "자유롭게 학교 방문도 하고 친구들과 함께 선생
황금연휴였던 지난달 30일부터 5월5일까지 뉴스에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감염 확산 걱정과 염려 섞인 말들이 많았다.거제 역시 한동안 도로나 거리가 한산한 분위기였지만 총선(4월15일) 이후부터 날씨도 좋아지고 사회적 분위기도 점점 일상생활의 모습처럼 변화하고 있다.특히 황금연휴로 인해 거제도와 부산을 연결하는 거가대교의 차량 통행량이 급격하게 증가했다. 고현·연초 지역에는 차량정체가 늘고 고현시장과 사거리 주변에도 사람들이 많이 다니고 있다.이제는 사회적 거리두기 보다는 생활 속에서 거리두기를 하고 생활방역을 잘 실
어버이날 3일전인 어린이날은 법정 공휴일인데 왜 어버이날은 아닐까? 이 질문은 5월이 되면 드는 궁금증들 중 하나다.어버이날은 국가기념일이지만 어린이날과 달리 법정공휴일은 아니다. 그 이유는 어린이날은 규정이 만들어질 때부터 공휴일로 지정됐고, 어버이날은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5월8일은 어머니·아버지들을 위한 어버이날이다. 어버이날은 어머니·아버지가 주신 은혜에 감사하고, 어른과 노인을 공경하는 날이다.사실 5월8일은 처음부터 어버이날이 아니었다. 1956년 5월8일 어머니의 날로 지정됐다. 하지만 아버지의
"학생들이 바라보는 거제와 우리학교 알려드릴께요."지난달 28일 거제신문 회의실에서 학생기자단 오리엔테이션이 열렸다. 거제신문 학생기자단은 2007년에 시작해 14년째 활동하고 있다. 거제신문은 학생 관련 기사를 쓰고 싶었고, 학생들이 바라보는 세상이 어떤지 알기 위해 학생기자단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학생기자단은 매년 신청서를 통해 글쓰기에 관심이 있고, 기자활동에 적극적인 자세를 표시하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생기자를 뽑았다.이날 거제신문 김동성 대표는 학생기자로 선정된 15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며 정식으로 2
거제옥포고등학교 기숙사 '호학관' 학생들은 지난 15일 '거제 얼 살리기 내고장 역사문화 체험' 행사로 거제탐방에 나섰다.'거제 얼 살리기 내고장 역사 문화 체험'은 우리 고장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우리 고장에서 만날 수 있는 우리나라의 역사를 누구보다도 자세하고 정확하게 알아야 할 필요성을 직접적인 학습을 통해 알려주기 위해 진행됐다.호학관 학생들은 포로수용소, 칠천도 회전공원, 반곡서원(盤谷書院)과 같은 거제 곳곳을 돌아다니며 우리 고장의 역사와 풍경을 체험했다.특히 칠천도 회전공원을
신현중학교(교장 최철현)는 지난 6일 오후 6시30분 교내 신현관에서 경남입시전력연구소 소장인 허용회 박사를 초청해 '2023 대학입시의 변화와 중학생의 대비전략'을 주제로 학부모 특강을 가졌다.이날 특강에는 신현중 학생들과 학부모뿐만 아니라 외포중학교 학생들도 참석해 특강을 들었다.허용회 소장은 '2023년 대학입시'가 어떻게 변화하고 중학생들이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가에 대해 강의하며, 전국 각 대학들을 소개하며 입학가능 등급에 대해서도 설명했다.또 여러 대학 중 본인이 들어가고 싶거나 관심 있는 대학
거제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윤부봉) 레저경영과는 지난달 26일 거제섬꽃축제에 참여해 머리핀인 '조개핀 만들기' 체험과 무알콜 칵테일 부스를 열었다.이번 레저경영과는 현장 직무능력에 적합한 전문 인재양성을 위해 학생들의 실무중심 학습력을 향상시키며, 관광객 대상 거제지역 관광자원 안내를 통한 전문인 생각을 높이기 위해 부스를 운영했다.이번 부스운영은 학생 17명과 지도교사들이 지난달 26·27일과 이달 2일과 3일 총 4일간 진행됐으며, 거제를 알리기 위해 직접 '우정도, 사랑도, 거제도'라는
제12회 거제시장배 수영대회가 지난달 27일 거제문화예술회관 오션사이드 수영장에서 열렸다.이번 대회에는 성인 200명과 초·중·고생 302명이 참가해 작년에 비해 참가선수가 200명 정도가 더 늘었다.오전 8시부터 성인부 핀접영 50m·개인혼영 100m·접영 50m, 혼성 혼계영 200m·배영 50m·핀자유형 50m·평영 50m·자유형 50m·혼성 계영 200m 순으로 진행됐다.개회식에 참석한 변광용 시장은 "거제 체육인
거제중학교는 오는 22일 교내 행사인 '한울축제'를 연다.'한울축제'는 체험해볼 수 있는 게 많기로 유명하며, 이번에도 다양한 체험거리를 준비중이다.지난해에는 김밥 만들기와 화장·사진 부스 등 1학년 학생들이 자유학기제의 동아리 시간에 준비한 부스들이 운영됐다.본인도 미용부에 속해 2018년 축제 때 담당선생님과 화장 부스를 운영했고, 친구들과 사진 부스를 방문해 공주 드레스를 착용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또 2·3학년들은 삼겹살·닭발·어묵·국
거제해성고등학교는 지난 21일 2019 학교사랑 UCC 대회를 개최했다. UCC 대회는 1학기 때 진행된 '학급 알리기'와는 달리 '해성고등학교를 알려라'라는 주제로 2주 정도의 준비기간이 주어졌다.학급에서 다 같이 힘을 모아 영상을 제작하는 반도 있었고, 친한 친구들과 마음을 모아 영상을 만드는 학생들도 종종 볼 수 있었다. 제작된 영상은 제출 후 문화관에서 전교생이 다 같이 보았다.대회 시작 전 연예인이 꿈인 일운초등학교 2학년 김하람 어린이가 ITZY의 'icy'와 방탄소년단의
거제 중앙고등학교는 지난 21일 '진로 체험의 날'을 진행했다.'진로 체험의 날'이란 바리스타, 화학 공학자, 1인 크리에이터, 3D 프린트 전문가, 웹툰작가, VR 전문가 등 여러 분야의 강사들이 학생들에게 진로에 대해 소개 해주고 관련 학과·진학방법 등을 학생들에게 강의를 하는 날이다.학생들은 진로 체험을 통해 자신이 몰랐던 분야에 대해 알 수 있고,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나민우 학생은 "진로 체험의 날 중 스마트 체험 학과에 참여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거제해성고등학교(교장 정수만)는 67번째 개교기념일을 맞아 지난 7일 학교 강당에서 개교기념행사를 가졌다.대다수 학교들이 개교 기념일에는 등교하지 않지만 해성고는 다른 학교와 달리 학생들이 등교해 개교기념일을 자축했다.교직원 및 학생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와 표창패 수여, 교장선생님 기념사, 교가 제창, 폐식사 등으로 진행됐다.교가를 부를 때는 학생들 모두가 한마음이 돼 선생님의 지휘에 맞춰 교가를 부르니, 웅장하고 멋진 노래가 울러퍼지면서 마음까지 뿌듯해져 왔다.또 30년 동안 교직에 몸담아 온 선생님 6명과 10년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