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교육연대(상임대표 김재욱)는 오는 제22대 국회 총선을 맞아 지방 교육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방소멸을 방지하기 위한 정책질의 답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결과발표는 거제교육연대가 제22대 총선 거제시 국회의원 후보와 각 경남도당에 △청소년 대중교통비 무료화, △마을 청소년 문화휴식 공간 마련, △방과 후 프로그램 운영, △학령 인구 감소 대응, △저출생 대책, △지역 청년 일자리 우선 지원, △유·청소년 전용 체육시설 건립, △환경교육 센터 건립 등 ‘지방 교육 살리기, 8대 요구’에 대해 질의한 답변 내용이다. 질의 결과 거제시
일제강제징용노동자상 거제건립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5일 경남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2일 열리는 2차 거제시 공공조형물 심의위원회의에서 건립 허가 결정할 것을 촉구했다. 추진위는 지난 1월 10일 열린 1차 심의위의 불허 결정에 항의하며 거제시민 1648명의 서명을 받아 재심의를 요청한 바 있다. 당시 시 공공조형물 건립 심의위는 거제문화예술회관 내 노동자상 설치안을 ‘장소 적합성과 민원’ 등을 이유로 부결했다.추진위는 2차 심의위 일정이 공개되자 노동자상 건립을 위해 거제시 규탄대회 등을 여는 등 거제시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거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거제경실련)이 거제지역 후보들에게 제시한 거제지역 주요 현안 질문에 대한 답변이 공개했다. 거제경실련은 거제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각 후보의 답변 결과를 통해 오는 4월 총선에 나선 후보들의 정책과 비전을 비교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투표에서 거제시민의 올바른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질문했다고 밝혔다. 거가대교 국도 전환거가대교 국도 전환에 대한 질문에 모든 후보가 찬성의 입장을 밝혔다. 서일준 후보는 거가대교 통행료 인하 공약과 국도 승격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
한화오션 특수선사업부 소속 생산직 노동자 20여 명은 지난 3일 경찰청 앞에서 상경 집회를 열고 이 사건에 대한 공명정대한 수사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들은 HD현대중공업의 경영진이 군사기밀 유출에 개입했다는 정황이 포착되었다며, 이로 인해 발생한 방산 산업의 신뢰 문제를 해결하고 정의를 세우기 위한 철저한 조사를 요구하고 나섰다.특히 유죄가 확정된 HD현대중공업 직원이 국방부 검찰 조사를 받으면서 KDDX와 관련한 군사기밀을 불법 취득한 사실을 보고한 보고서에는 중역(임원)이 결제한 정황이 담긴 진술이 확인되었다는 언론보도가 있었음
거제지역 외국인 노동자의 복지정책이 시급해 보이는 가운데 최근 삼성중공업이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Global Help Desk)’를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삼성중공업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는 상시 통역 서비스, 고충 상담, 한국어 및 법률 교육, 예의범절 교육 등 다양한 외국인 복지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회사 생활 적응에 도움을 주고 있다.삼성중공업은 지원센터의 운영은 거제지역의 조선업계에서 외국인 노동자의 유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
한국농촌지도자 거제시연합회(회장 최탁수)는 지난 4월 1일, 거제지역 읍면동 지역에서 농약 빈 병과 폐비닐 등을 수거하는 농촌 정화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농촌지도자 거제시연합회가 10여 년간 지속해온 농촌 정화 운동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의 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활동은 한국농촌지도자 거제시연합회가 주최하고, 지역 회장단의 협조를 받아 진행됐으며 이날 수거된 폐기물은 총 25톤에 달했으며 수거된 폐기물을 경남재활용센터로 직접 전달했다. 최탁수 회장은 “이번 정화 운동이 농촌 지역의
1967년 '조선공업진흥법'이 제정되고 제3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1972~ 1976년)에서 수출전략 산업으로 지정됨에 따라 우리나라 조선산업은 급속하게 발전했다.전형적인 농어촌 지역이었던 거제는 1970년대 중반 두 개의 거대 조선소가 건설되면서 일대 전환점을 맞게 된다.1980년에 삼성중공업·1981년 대우조선이 조업을 시작하면서 80년대 중반 수주 및 건조실적이 일본에 이어 세계 2위에 올랐다. 1980년대 말부터 호황기를 거쳐 2003년부터는 우리나라 조선업 수주 및 건조 실적이 세계 1위를 차지하게 된다. 대우조선의 역사
사진은 촬영하는 순간을 제외하면 과거의 시간이 남긴 산물이다. 사진은 흔한 일상에서부터 역사적인 순간까지 한 장 한 장 중요한 자료가 될 수 있다. 거제에는 사진으로 거제의 오늘을 기록하는 사람이 있다. 지금 거제 모습을 고스란히 후대에 남겨주는 것을 자신의 업보라 생각하며 늘 새벽이슬과 은하수와 벗하며 살아가는 류정남 작가다. 류 작가의 취미는 거제의 포토존 명소 만들기다. 최근 10년 동안 그가 만들고 소개한 촬영지는 이른바 거제의 '핫플레이스'가 됐다. '거제 한컷'은 류 작가와 함께 떠나는 '인생 사진 남기기'코너다. 사람들
삼성중공업 물류팀 천종우 반장, 그는 거제의 수많은 조선소 노동자 중 한 명이지만, 누구보다 거제의 역사와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이다. 그의 노트에 그려진 그림은 조선소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우리가 무심코 지나가는 골목길, 오래된 가게, 그리고 거제지역의 문화유적까지 다양하다. 거제신문은 30년 가까이 거제지역 조선소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그의 시선으로 보는 거제의 역사· 조선소의 땀· 소소한 거제의 풍경을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 ● 새마을운동 주택개량 사업으로 볏짚 대신 양철이나 슬레이트 지붕으로 바뀌면서 주택의 변화
오는 4·10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MBC경남이 거제시 선거구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공식 선거운동기간 시작 하루 전인 27일 저녁 발표돼 본격적인 선거운동 전 분위기를 예측해 볼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변광용 후보가 48.3%로 국민의힘 서일준 후보(40.9%)를 오차범위 내 앞서고 있으며 개혁신당 김범준 후보는 3.8%의 지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는 앞서 세 번의 지역방송사 여론조사에서 서일준 후보가 계속 앞서 왔던 결과와 달리 변광용 후보가 처음으로 7.4%
개혁 신호탄 거제에서 지난 22일 개혁신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으로 임명된 천하람 위원장이 첫 공식 일정으로 23일 거제를 찾아 김범준 후보 발대식에 참석하고 지지를 호소했다.천 위원장은 “거대 양당 체재의 대한민국 정치 개혁을 위해 만들어진 개혁신당인 만큼 그와 가장 적합한 개혁신당 인재영입 1호, 김범준 후보를 가장 먼저 찾아왔다”고 밝히고“인물·경험·능력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김범준 후보를 지지해 달라”며 추켜세웠다.또 천 위원장은 이날 고현시장을 방문해 지원 유세하고, 김범준 후보의 공약인 ‘사곡 국가산단 재추진’ 장소인
만개한 봄꽃 사이로 여유로운 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즐비한 거제는 본격적인 봄을 맞아 꽃만큼이나 북적이는 상춘객 발걸음을 기다리고 있지만 늘 체험거리가 아쉬운 게 현실이다. 부족한 체험거리도 채우고 거제의 또다른 이색풍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곳, 구룡호(동부저수지·동부면 동부로 212) '동부레저파크'를 소개한다.㈜거제해양스포츠(대표 박창재)가 지난 2021년부터 운영중인 동부레저파크는 다양한 수상레저체험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끝없는 즐거움과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특별한 레저 명
거제는 섬이라는 불리한 지형적 여건 상 산업·문화·지역발전 등이 늦어졌으나 거제대교의 개통으로 새로운 전환점을 맞는다. 1965년 5월30일 첫 삽을 뜨고 만 6년만인 1971년 4월8일 완공된 거제대교는 공사비는 6억7900만원이 사용됐다. 당시 옛 거제대교는 외해의 한산만과 내해의 진해만의 해수 간만의 차가 심해 공사가 쉽지 않았다. 옛 거제대교는 우리나라 기술진이 최초로 시도한 공기잠항공법으로 시공됐다. 거제대교의 개통은 1970년대 초 거제에 착공된 양대 조선소와 함께 거제지역 인구증가와 도시발전에 기여했다. 1999년에는
삼성중공업 물류팀 천종우 반장, 그는 거제의 수많은 조선소 노동자 중 한 명이지만, 누구보다 거제의 역사와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이다. 그의 노트에 그려진 그림은 조선소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우리가 무심코 지나가는 골목길, 오래된 가게, 그리고 거제지역의 문화유적까지 다양하다. 거제신문은 30년 가까이 거제지역 조선소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그의 시선으로 보는 거제의 역사· 조선소의 땀· 소소한 거제의 풍경을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 ● 빨간 지붕을 볼 때마다 미소 짓게 되는 거제대로북스~● 빨간 지붕이 요즘 퇴색되어 바래
거제지역에서 11년만에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가 열려 거제지역 해양레저스포츠의 발전을 도모했다.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제21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를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거제시 지세포항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앞서 거제는 지난 2013년 제13회 해양경찰청배 전국요트대회를 개최해 2016년 브라질 올림픽 꿈나무 육성선수를 발굴했었다. 이번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 남녀 초·중·고등부, 대학·일반부로 나눠 5개 종목 (1인승 딩기, 윈드서핑 등) 170여 척, 200여 명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루는
오는 4월10일 총선을 앞두고 조선업종 4대 보험 체납 문제 해결을 공약한 더불어민주당 변광용 후보와 이에 대해 반박 성명을 낸 국민의힘 서일준 후보 간의 설전이 거제지역 총선의 본격적인 시작을 예고하는 양상이다. 앞서 지난 19일 더불어민주당 변광용 후보는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조선업종 4대 보험 체납 해결 공약을 제시했다. 당시 변 후보는 조선업 노동자들의 임금체불과 4대 보험금 체납 증가는 심각한 문제라며 현행 4대 보험 체납제도와 서일준 의원의 무관심이 한몫했다고 비난하며 국회의원이 되면 해결하겠다고 공약했다
더불어민주당 변광용 국회의원 후보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 등록 첫날인 21일 오후 거제선관위에서 후보등록을 마쳤다.변광용 후보는 등록과 함께 보도자료를 통해“대한민국과 거제가 위기에 빠져있다. 이종섭 호주대사 도피사건에서 보듯이 윤석열 정권에게 국민은 안중에도 없다”고 정권심판론을 주장했다.변 후보는 “거제 조선업은 윤석열 정부의 외국인 확대 정책으로 산업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지역경제는 소비위축으로 소상공인이 신음하고 있다”며 “반드시 윤석열 정권 심판하고, 대한민국과 거제를 위기에서 구해내겠다 ”고 후보
김범준 후보(개혁신당 거제시 선거구)는 21일 오전 10시30분 제22대 총선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국회의원 선거 출항 뱃고동을 울렸다.김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 등을 통해 30년간 몸담았던 국민의힘에서 당적을 바꿔, 신생 정당인 개혁신당의 이름으로 출마한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저를 아끼시는 많은 시민의 만류와 반대는 지금도 가슴이 아지만, 비굴한 야합보다 불이익을 감수하고 소신 있는 정치인으로 남기로 했다”고 말했다.이어 “양당정치와 진영정치가 뿌리 깊은 지역정서에서 소수정당 후보로 출마를 결심한 것은 국가대표가 월드컵 본선에서
서일준 후보(국민의힘 거제시 선거구)가 21일 오전 10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재선을 향한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했다.지난 4년 동안 거제시를 위해 국회의원으로 활동해 온 서 후보는 ‘시민이 풍요롭고 아이가 행복한 거제’를 구현하는 데 주력했다고 밝혔다.특히 문재인 정부 하에서 대우조선의 불공정 특혜 매각 저지와 한화오션 출범, KDDX 사업 문제 제기, 거제~통영 고속도로 및 가덕신공항 관련 노력 등 서 후보의 활약은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그는 앞으로 4년을 거제시의 새로운 번영을 이끌 중요한 시기로
거제교육연대가 20일 오후 5시 30분 거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교육공동체 토론회를 진행했다.거제교육연대는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 거제교육공동체 설문결과를 발표하고 △저출생에 따른 지역소멸 극복, △지방교육 내실화 방안, △지역인재 취업 활성화 등을 주제로 다뤘다.이 자리에서 거제교육연대는 최근 수년 간 거제시의 출생율이 급감하며 학령인구 감소가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거제시 출생율은 2017년 2269명에서 2023년 825명으로, 불과 6년 만에 63.6%나 감소했다. 이는 지역교육 환경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