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거제씨월드 등 일부 수족관들이 운영하는 해양동물 체험행사에 대해서 가능한 행위와 금지행위를 규정하는 가이드라인을 올해 연말까지 마련해 내년부터 시행키로 했다.이에 거제씨월드의 '벨루가라이딩'과 같은 체험프로그램이 사라지고 수족관에서 새로운 고래를 들여와 사육·전시하는 행위가 전면 금지된다. 기존 수족관 등록제도 허가제로 기준이 강화된다.해수부는 지난 21일 해양동물 학대를 방지하고 안전한 수족관 환경을 만드는 내용의 '제1차 수족관 관리 종합계획(2021∼2025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