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금산 진달래 축제는 4월 4일 개막

거제의 새 봄을 알리는 제3회 거제도 봄꽃&숭어축제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 동안 동부면 학동흑진주몽돌해변 일원에서 열린다.

거제도 봄꽃&숭어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개막행사와 벚꽃길 소망등 점등식이 공식행사로 준비되며 길놀이와 초청가수공연, 마술공연, 댄스퍼레이드 등 다양한 공연행사가 펼쳐진다.

또 맨손으로 숭어잡기, 봄꽃 현장가요제, 몽돌맨발달리기 등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마련돼 축제의 재미를 더한다.

장목면 대금산 정상 일원에서 만개한 진달래를 주제로 한 제13회 대금산 진달래 축제는 오는 4월 4일 개최된다. 대금산 진달래축제는 산신제례와 대금산 걷기대회, 대금산 사생대회 등이 열리며 외포앞바다에서 잡히는 멸치회 등 다양한 봄 먹거리도 함께 선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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