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평초등학교(교장 이부기) 원지은 선수(6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초등탁구국가대표 상비군에 선발됐다.

원 선수는 지난달 23일부터 3일 동안 충북 단양군 문화체육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제15회 동아시아 호프스 탁구 선수권 대회 파견 대표 선발전에서 4위를 차지, 국가대표 상비군에 이름을 올렸다.

원 선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대표로 선발돼 영광”이라며 “국가대표 상비군에 선발된 만큼 학교와 거제의 명예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부기 교장은 “이번 성과를 통해 장평초등학교가 명실 상부한 탁구 명문 학교로 발돋움했다”면서 “앞으로 탁구부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동아시아 호프스 탁구대회는 동아시아 국가 차세대 탁구 선수들을 대상으로 기술 교류를 통한 실력 향상과 우호 증진을 위해 창설, 지난 92년 일본 오사카 1회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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