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거제시장배 전국 우수 초·중·등 축구 스토브리그에서 한솔초등학교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3일부터 열린 초등부 경기에서는 전국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12개 초등학교가 AㆍB조로 나눠 10일간의 열전을 벌여 경기 성남의 한솔초등학교가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전에서 한솔초등학교에 1대0으로 석패한 마산 합포초등학교가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울산 전하초등학교와 대전 정림초등학교가 각각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 최우수 선수는 한솔초등학교를 우승으로 이끈 이재훈 선수가 뽑혔으며, 합포초등학교 조웅진 선수가 우수선수, 울산 전하초등학교 윤재열 선수와 대전 정림초등학교 김선우 선수가 각각 감투상을 수상했다. 초등부 경기에 이어 중등부 경기는 오는 2월 초순부터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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