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고가  지난달  30일 경남교육청이 지정한  '특색있는 학교 만들기 선도학교' 10개 교를 선정됐다.

'특색있는 학교 만들기' 사업은 각 고교의 창의적인 교육과정에 대한 정부지원을 강화한 것으로, 선정된 학교는 산학 연계 직업교육, 체험 중심 인성교육, 외국어ㆍ과학ㆍ수학 중심의 교육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다.

옥포고는 2009년 새학기부터 ‘학생 자치 법정 운영을 통한 행복한 학교 만들기’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특색있는 학교 만들기를 학교 교육 운영에 반영한다.

특색있는 학교 만들기 선도학교는 학급수에 따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2,000만∼7,0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한편 특색있는 학교 만들기에 선정된 학교는 옥포고를 비롯  가조익천고, 김해분성고, 삼천포공고, 성지여고, 안의고, 장유고, 진해제일고, 창원토월고, 합포고 등 10개 고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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