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자들 ‘참일꾼 서일준’ 연호…인물론·보수결집 부각

29일 오후 2시부터 고현사거리에서 국민의힘 서일준 후보가 총선 출정식을 하고 있다. @사진= 김현준 기자
29일 오후 2시부터 고현사거리에서 국민의힘 서일준 후보가 총선 출정식을 하고 있다. @사진= 김현준 기자

국민의힘 서일준 후보가 총선 출정식을 갖고 “집권여당 힘으로 거제경제 살리겠다”며 국회의원 재선을 향한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29일 오후 2시부터 고현사거리에서 진행된 출정식에는 국민의힘 당원과 시민 등 서일준 후보 지지자 1000여명이 참석해 열렬한 지지와 함께 총선 승리를 응원했다.

서 후보는 출사표를 통해 “시민들께서 서일준이 일 잘한다고 말해주신다”면서 “저는 제가 잘하는 것이 아니라 24만 시민들께서 열심히 일하라고 4년 전 결정해준 것이 정말 잘한 일이라고 말씀드린다”며 시민들에 대한 감사의 뜻을 먼저 전했다.

29일 오후 2시부터 고현사거리에서 국민의힘 서일준 후보가 총선 출정식을 하고 있다. @사진= 김현준 기자
29일 오후 2시부터 고현사거리에서 국민의힘 서일준 후보가 총선 출정식을 하고 있다. @사진= 김현준 기자

서 후보는 시민들의 준엄한 사명을 잘 받들기 위해 지난 4년간 스스로 ‘3거4국(3일 거제, 4일 국회)’의 원칙을 세우고 지역에서 청취한 애로사항을 국회에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설명했다.

대표적인 예로 박근혜·문재인 정권에서조차 해결하지 못한 거가대교 통행료 인하(주말·휴일 20% 할인, 평일 오전 7~9시·오후 5시~8시 20% 환급), 대우조선 불공정 특혜 매각 저지, 거제~통영 고속도로 연장, 한·아세안 국가정원 예타 실시 등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서 후보는 “지난 성과를 바탕으로 거제경기를 반드시 살리겠다. 윤석열 정권의 남은 3년 동안 집권여당의 힘으로 튼튼한 거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면서기에서 시작한 거제의 자랑, 거제의 미래이며 희망인 저 서일준이 24만 시민 여러분과 함께하며 앞만 보고 나아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29일 오후 2시부터 고현사거리에서 국민의힘 서일준 후보가 총선 출정식을 하고 있다. @사진= 김현준 기자
29일 오후 2시부터 고현사거리에서 국민의힘 서일준 후보가 총선 출정식을 하고 있다. @사진= 김현준 기자

찬조 연설에 나선 김선민 시의원은 “대우조선 불공정 특혜 매각으로 거제가 가장 어려울 때, 당시 거제시장이었던 민주당 측 후보가 정권의 눈치를 보느라 거제시민을 외면하고 있을 때 대우조선 노동자들과 거제시민의 곁에 있었던 사람은 서일준이었다”며 “특히 지난 10여 년간 거가대교의 살인적 통행료를 단돈 1원이라도 내린 성과는 서일준 뿐이었다”고 역설했다.

이어 서일준 후보 선대본은 필승 결의문을 통해 압승을 위한 노력과 깨끗한 정책선거를 천명하며, 서 후보와 함께 시민 앞에 큰절을 올렸다. 

이에 지지자들은 서 후보를 향해 “거제가 키운 참일꾼 서일준”을 연호하며 서 후보의 ‘압승’을 응원했다.

29일 오후 2시부터 고현사거리에서 국민의힘 서일준 후보가 총선 출정식을 하고 있다. @사진= 김현준 기자
29일 오후 2시부터 고현사거리에서 국민의힘 서일준 후보가 총선 출정식을 하고 있다. @사진= 김현준 기자
29일 오후 2시부터 고현사거리에서 국민의힘 서일준 후보가 총선 출정식을 하고 있다. @사진= 김현준 기자
29일 오후 2시부터 고현사거리에서 국민의힘 서일준 후보가 총선 출정식을 하고 있다. @사진= 김현준 기자
29일 오후 2시부터 고현사거리에서 국민의힘 서일준 후보가 총선 출정식을 하고 있다. @사진= 김현준 기자
29일 오후 2시부터 고현사거리에서 국민의힘 서일준 후보가 총선 출정식을 하고 있다. @사진= 김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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