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분하지만 치열하게 임하겠다”

28일 국민의힘 서일준 후보가 오전 5시50분부터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앞 장평동 오거리에서 출근하는 근로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서일준 선거사무소 제공
28일 국민의힘 서일준 후보가 오전 5시50분부터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앞 장평동 오거리에서 출근하는 근로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서일준 선거사무소 제공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된 28일 국민의힘 서일준 후보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전 5시50분부터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앞 장평동 오거리에서의 출근 인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어 한화오션 서문과 한화오션 남문, 다시 삼성중공업으로 이동하며 출근 인사로 새벽 일정을 마무리한 서 후보는 출근하는 노동자께 인사를 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서일준 후보는 조선산업 지원과 조선업 종사자와 관련 LNG선 화물창 등 핵심기술 국산화 기술 연구지원을 통한 해외 지급 특허료 절감으로 조선소 전체의 수익성을 개선해 노동자 임금 인상의 재원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내국인 인력 수급이 가능하도록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것 등을 주요 공약으로 들고 있다. 

이어 고현종합시장을 찾은 서 후보는 시장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며, 소상인들에게 양대 조선소의 거제사랑 상품권 활용 유도를 통한 골목상권 활성화, 중저신용자 대출 확대, 소상공인을 위한 세제 혜택 지원강화 등을 약속했다.

한편 28일 오후 2시 고현동 사거리에서 출정식을 준비했던 서 후보는 폭우로 인한 시민 안전을 우려해 출정식을 29일 오후 2시로 연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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