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학업·취업 준비 등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잦은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4년 경남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경상남도에 주소를 두고 있는 19~24세 청년(1999~2005년생)이라면 소득 수준, 취업 여부와 무관하게 누구나 4월30일까지 경남바로서비스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대상 교통수단은 경남 시내버스, 경남 농어촌버스, 경전철(김해↔부산), 지하철(양산↔부산)로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선불형 교통카드(마이비, 캐시비, 티머니 등)로 결제한 대중교통비를 1인당 최대 6만원까지 지원한다.

문의사항은 경남바로서비스 1:1 문의 게시판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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