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키운 참일꾼’ 슬로건 본격 선거운동 돌입

서일준 국민의힘 후보의 선거운동 모습. 
서일준 국민의힘 후보의 선거운동 모습. @서일준 선대본 제공

서일준 국민의힘 후보(기호 2번)는 오는 28일 오후 2시 고현시장 사거리에서 시민과 당원·지지자들과 함께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운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재선에 도전하는 서 후보는 ‘시민이 키운 참일꾼’이라는 대표 슬로건 아래 지난 4년간의 국회 의정활동 성과를 바탕으로 한 인물론과 정책 등을 부각시키며 ‘클린선거’를 외치고 있다.

서 후보는 “지난 4년간 거제발전을 위해 3거4국(3일 거제, 4일 국회)이라는 스스로의 원칙 아래 다양한 거제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지난 4년이 우리 거제의 기본 인프라 구축을 준비하는 시기였다면, 앞으로의 4년은 새로운 번영을 위해 뛰어야 할 매우 중차대한 시기”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가덕신공항 에어시티 조성 △거제형 기회발전특구 유치 △한·아세안국가정원 조기 조성 △기업혁신파크 조기 완공 등 거제를 명품도시로 만들 다양한 사업들을 꼭 성사시키겠다”며 “거제를 위한 일이라면 어느 한순간도 소홀하지 않고 작은 일도 그냥 지나치지 않는, 늘 시민과 함께하는 국회의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 후보는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며 대우조선 불공정 특혜·분리 매각을 시민과 함께 저지하며 한화오션 출범에 노력했다.

또 △국회에서 한국형 차기 구축함 사업(KDDX) 문제점 지적 △거가대교 통행료 주말·공휴일 20% 할인 및 거제시민만을 대상으로 평일 오전 7시~9시, 오후 5시~8시 운행하는 승용차의 20% 환급 △거제~통영 고속도로와 한·아세안국가정원 예비타당성조사 착수 △남부내륙철도(KTX) 정상추진 △1조4000억원 규모의 국내 제1호 기업혁신파크와 미래조선 교육발전특구 선정 △가덕신공항 배후도시 포함을 위한 법률 개정안 대표 발의와 국회통과 등의 사업 해결을 위해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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